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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를 한약으로 치료하나요?

어떻게?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0-06-19 09:14:10
어제 디스크로 유명한 자 ㅅ 한방병원 갔는데요.

통증이 다리가 심하게 저리는 것 외에는

일상 생활하는데 지장 없어요.

mri 보고서 심한편은 아니라고 해요

요가하다 그랬거든요.

주로 침으로 치료하는 줄 알았는데,

한약으로 치료한다고 하는뎅요.

가격이 660000만원이라네요.

한달 분이요,적어도 3달은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디스크를 약으로 치료하나요?

일주일에 한 번씩 침 맞구요.약 먹구요.
추나하구요.

디스크를 약을 먹으면서 치료하는것

괜찮나요?

에구! 몸도 아파서 죽겠는데

약값은 왜 이렇게 비싸지요?

이 더운 여름을 찜질하면서 어떻게 넘길지

여기 약, 비싼 만큼  효과 있나요?
IP : 222.99.xxx.1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LZA
    '10.6.19 9:19 AM (125.246.xxx.66)

    저랑 똑같으시네요. 한약은 허리디스크 부분 염증을 가라앉히고 뭐 그런다네요.
    이제 시작입니다..^^ 추나 10회 쿠폰 21만원, 약침 10회 쿠폰 21만원, 가실때마다 침 5,500원....
    슬슬 한달이 되어 가는데 아직은 통증강도보다 통증빈도가 살짝 줄어든 느낌이 드네요.
    이왕 시작한거 믿고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르쳐주는 스트레칭도 열심히하고요....

  • 2. 디스크
    '10.6.19 9:21 AM (119.64.xxx.18)

    만약에 엑스레이상으로 척추의 추체판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한약으로 어렵습니다.

    뼈자체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가능성도 있습니다.

  • 3. 면봉
    '10.6.19 9:26 AM (180.70.xxx.86)

    우리아들도 허리디스크로 이병원저병원 다니는데도 차도가 없어서
    디스크로 유명 하다는 자*병원을 다녔어요
    원글님 말씀 하신대로 침맞고 약먹고 추나하고....
    그걸 7개월 가까이 했는데도 차도가 전혀 없고
    돈은 8백여만원 들어가고...
    제가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애아빠랑 다녔는데
    하도 답답해서 제가 쫓아가 의사에게 아이가 왜이리 차도가 없냐..
    그러니까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자기네들도 그게 궁금?? 하다고..
    대학병원으로 옯겨보는게 어떠냐고...
    그럼 왜 진작 말해주지 않았냐.. 했더니
    그냥 빙그시 웃기만 하더군요
    해서 지금은 다른병원 다니면서 치료 하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다른분들은 거기서 치료해서 많이 좋아진다고는 하는데
    우리아이는 전혀 안좋아졌어요
    그 비싸디비싼 한약.. 마지막달꺼 거의 한달치분이 남았었는데 다 버렸어요
    우리애는 그 한약이 병을 더 악화 시킨듯해요

    암튼 원글님.. 고생하시겠네요
    얼른 쾌차 하시기를 바랍니다.

  • 4. 가로수
    '10.6.19 9:29 AM (210.217.xxx.120)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디스크의 80%는 자연치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은 나머지 20%는 절대 원글님이 말씀하신 방식으로 불가능하구요
    자* 한방병원은 어떠한 곳에서 고소까지 검토했던곳입니다
    말도 안되는 폭리에 환자에게 그릇된 희망을 준다고요
    주변에서 가까운사람이 두사람이 그병원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허비하고
    결국 병원에서 수술로 해결했습니다
    치료받은 어떤 사람의 한가지 경우를 일반화하여 나의 경우로 대입하는 방식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 전...말리고 싶군요

  • 5. 울어무이
    '10.6.19 9:41 AM (121.138.xxx.38)

    척추관협착증으로 1년동안 *생 한방병원 다니시다가....수술 하시고 새 인생 사십니다.

    워낙에 운동과 자기관리가 철저한 분이시라서 왠만하면 비수술로 낫게 하고 싶었는데..

    엄마 말씀에 수술하기를 백번천번 잘했다고 하시네요..

  • 6. 어떻게?
    '10.6.19 9:55 AM (222.99.xxx.104)

    의견들이 분분하네요.
    약으로 치료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되어서
    약 안 먹고 침, 추나등으로 하고 싶다고 했더니,
    여기 병원은 약으로 치료하는게 주치료 방법이라고
    하면서 꼭 약을 먹어야 된대요.

    심한편이 아니라서 약을 안 먹고 싶은데
    먹어야겠네요.

  • 7. 글쓰려고 로그인햇네
    '10.6.19 9:56 AM (110.11.xxx.114)

    전 그곳에서 15년전쯤 약먹구 추나요법에 벌침 다 하더니 못고친다구 큰병원가서 수술하라고 합디다. 팔아 먹을거 다 팔아 먹구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가끔 TV에 그곳 원장님 나옴 열받아서 채널 다른곳으로 틉니다.. 고치신분이 있으니 유명은 하겟지만 저는 절대로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 8. 자생한의원은
    '10.6.19 10:00 AM (116.40.xxx.205)

    그냥 이름값 아닌가요?
    더 유명한 한의원들 많은걸로 아는데...
    그리고 한의원에서도 첨에 양의학으로 치료해야 할건 양의학으로 치료해야한다고
    말해요...수술 같은것도 그렇고...
    잘 알아보심 어떨까요?
    한의원은 자기랑 잘 맞는데가 있고...이건 한의사들도 대부분 인정하더군요...
    똑같은 원인의 환자 똑같은 처방을 해도 효과가 탁월한 사람이 있고 보통수준인 사람이 있고
    효과가 없는 사람이 있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약을 잘짓는 한의사일수록 효과도 크지만 그만큼 리스크 날 확률도
    높다고 들었어요...약효가 잘 발휘되다 보면 꼭 열에 한둘은 탈이 나니까요...
    그나저나 한약값이 너무 비싸네요...
    일단 침만 맞아보시고 다른데를 더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 9. ....
    '10.6.19 10:06 AM (211.49.xxx.134)

    위에 디스크님 말씀대로 뼈 자체에 문제있는게 확실이 아닌거면
    쑥뜸방한번 (한의원같이 국소적으로 하나씩 뜨는곳말고 침대아래로 쑥불이 들어가는곳)찾아보세요 .지방이면 좀 비용이 저렴하던데

    저 화장실도 못가던거 그렇게 다스렸거든요

  • 10. 어떻게?
    '10.6.19 10:12 AM (222.99.xxx.104)

    제가 디스크에 무지해서 그러는데요.
    뼈자체는 아니고 디스크가 약간 빠져나와서
    신경을 누른다고 하던데요.
    이런 증상이 뼈자체에 문제가 있는 증상인가요?

  • 11. 어떻게?
    '10.6.19 10:14 AM (222.99.xxx.104)

    쑥뜸방한번 좋은 정보네요.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2. ...
    '10.6.19 10:34 AM (220.93.xxx.225)

    *병원 안강 교수님팀도 ..비 수술로 치료하시던데 ...한번 알아보심이...유명하다고 들었어요

  • 13. 남편은 효과봤어요
    '10.6.19 10:39 AM (180.66.xxx.199)

    돈이 많이 들긴했지만 ㅠ
    2년전에 터진 디스크가 자생병원에서 2년치료받고 이번에 mri 찍으니까 거진 다 들어갔더라구요
    혹시나싶어 들고 세브란스가서 의사한테물어봤는데
    이정도면 정상인이라고 운동이나해서 허리힘키우라고하더라구요
    mri 찍은거 가지고 다른병원도 한번가보세요
    근데 자생병원은 꾸준히 안다니면 소용이없는거같아요

  • 14. 제 경험..
    '10.6.19 10:41 AM (210.115.xxx.75)

    디스크랑 뼈는 관계가 없어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부분에 변형이 생긴 건데.. 저는 수술을 해서 호전이 되었는데, 그 위의 디스크가 또 터져버렸어요. 디스크 두 개가 완전히 망가졌다고 얘기하시던데, 대수술을 하든지 아니면 현재 상태로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생활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매일매일 걷기하면서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약간 당기는 증상이 있지만.. 한약은 보조적인 도움만 줄 뿐, 과신하시면 안되고요.. 오히려 꾸준한 운동과 반신욕이 좋을 것 같아요.

  • 15. 정형외과
    '10.6.19 10:42 AM (110.13.xxx.248)

    저는 걷지도 못했는데 젊으니 수술하지말자고 하더군요.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와 근육주사로(찜질팩-원적외선 등-추나)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
    1달 지나니 걷는게 무리없고 2달 지나니 통증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3달 꾸준히 다녔습니다. 그리고 운동하는데 오히려 건강해졌어요.

    솔직히 통증이 있다면 한의원보다는 외과를 가는게 맞지않을까요?

  • 16. 키워서
    '10.6.19 11:35 AM (121.165.xxx.44)

    거기서 돈 다쓰고 병은 키워서 결국 수술하게 되는분 많이 봤습니다.

  • 17. a
    '10.6.19 10:37 PM (124.56.xxx.43)

    제가 심한 디스크였어요 사진찍어보면ㅇㅏ직고 그 흔적이 남아있지요..
    10년전에 씨티찍고 디스크수술하라고 판정받았었는데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 추나 .침 .이렇게해서 한 두달인가 만에 낳았습니다..
    지금까지 별이상없구요/약먹는대신 침인것같긴한데...약보다 침이기도한것같아요.
    금액도 그리비싸지않았구요 .
    일주일은 매일 .그다음부터 일주에 3번 첨차 2번이런식으로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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