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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재단의 대학이 어디인가요 ?
삼성은 어느 대학을 소유하고 있는지요 ?
1. 성대입니다..
'09.6.26 8:43 AM (59.10.xxx.27)두산이 재단인 곳은 중앙대이구요.
2. ..
'09.6.26 8:45 AM (211.108.xxx.17)그래서 스카이, 서성한이 됐다고 들었어요.
저희때는 그정도는 아니었는데..86학번.3. 저도
'09.6.26 8:51 AM (121.55.xxx.65)성균관 요~~
4. ..
'09.6.26 8:52 AM (123.247.xxx.158)윗님.
스카이는 알겠는데요.
서성한이 뭡니까 ? 뒤 2 글자는 성균대, 한양대 인것 같고, 첫글자는 어디죠 ?5. 음..
'09.6.26 8:53 AM (210.94.xxx.89)서강대 아닌가요?
6. >>
'09.6.26 8:57 AM (122.37.xxx.100)그 때도 스카이 서성한 그 순서 아니었나요?
7. ...
'09.6.26 8:59 AM (203.248.xxx.14)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흔히 쓰는 말이죠.
그런데 원래부터 성대는 저순위가 맞는 것 같은데요..
저는 80년대초반 학번인데 그때에 비해 한양대가 많이 상승한거죠..
한대는 공대외에는 예전에는 중대나 외대에 비해서 떨어졌었죠.8. 성대
'09.6.26 9:01 AM (114.199.xxx.75)경희대, 외대 비슷하고
한양대가 비교우위였던것 같은데요?
성대는 의대가 크고 장학금왕창주면서 올라섰구요
요즘은 돈많은(부동산부자) 건대하고 중대가 올라서고 있죠9. 잔잔
'09.6.26 9:16 AM (119.64.xxx.78)80년대 이전만 해도 문과는 서울대 다음에 성대였고 이과의 경우는 서울대 다음에 한양대였죠. 연고대는 전두환 집권 이후 본고사 폐지하면서 올라온 거구요.
이병철 시대의 삼성이 성대의 재단이었다가 명륜캠퍼스에서 수원으로 옮기려 했다가 퇴진 투쟁 나오니 성대에서 손을 뗀 거죠. 스카이 다음에 서성한 이 체제가 된 게 80년대 이후입니다.10. 존심
'09.6.26 9:30 AM (115.41.xxx.174)당근 80년대 이전에는 당연히 성균관이 한참 앞섰지요...
이제 서성한이 성서한이나 성한서로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70년대에는 서울대 떨어지면 성균관대
연고대 떨어지면 동국대였습니다.
후기대학의 대표적인 학교가 성균관대와 동국대였지요...
그당시에는 연대보다 동국대가 사시합격률이 더 높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입시체계가 바뀌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지요.
그때부터 한양대에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지요. 특히 법과, 경제학과 등에
4년 장학금에 학비지원까지...
사시합격률이 대학의 순위를 간접판단하는 시류에 따라 부쩍 성장했던 한양대...
성균관대를 다시 삼성에서 인수(의대신설이 조건이었다는 후문)하고 의대 신설되고 하면서
옛날 명성을 찾았지요...11. 중경외시
'09.6.26 9:37 AM (121.154.xxx.27)시는 뭔가요?
12. 젤리빈
'09.6.26 9:41 AM (121.185.xxx.184)윗님..시립대요
13. 동국대가?
'09.6.26 10:11 AM (203.232.xxx.3)예전에 그랬다니 놀랍네요.
저희 때는 동국/단국/건국은 3국대학이라고 해서
위에 회자된 대학보다 한 단계 아래로 봤거든요(80년대후반)14. ...
'09.6.26 10:18 AM (124.49.xxx.5)경희대는 좀 떨어졌었는데 한의대 의대 빼고 인문계쪽은 점수 위에 언급한 학교들보다 낮았어요 뭐 중요한건 아니지만요^^:::
15. 좀 다른 이야기지만
'09.6.26 11:25 AM (220.85.xxx.238)좀 다른 이야기지만..
삼성이 가진 학교 중에
일원동에 있는 중동중/고가 있죠.
예전에 대학 때 교생 실습 나갈 학교를 섭외 하는데..
중동고에 문의했더니 전 안된답니다.
이유가~
같은 재단인 성대생만 받는다고..
거기서... 아 그렇구나... 했죠..16. 정리하자면
'09.6.26 1:24 PM (203.248.xxx.14)예전 80년대 이전에는 대학 본고사가 있던 시절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서울대가 최고였죠..
그리고 성대 법대나 한양대 공대, 외대 어문계열쪽에는 숫자는 적지만 오히려
연고대보다 더 실력이 좋은 학생이 많았지요..
물론 전체를 평균으로 하면 연고대보다는 처집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그당시 입시제도 때문입니다..
전기대학과 후기대학이 있었습니다..
전기대학의 경우에는 서울대,연대,고대,서강대,이대,중앙대 등이었고...
그나머지 대학들이 후기대학 이었습니다..
즉,전기대학중 하나의 대학을 선택해야 하고 떨어지면 후기대학을 지원하든가
아니면 재수를 해야했죠.
당연히 최고의 실력을 가진 수험생들은 서울대를 지원했을 것이고 좀 자신없는
사람들은 연고대,이대를 지원하고 아예 안전빵으로 서강대,중앙대를 지원했겠죠.
물론 예전에는 학과중심으로 지원했으므로 서울대에서 처진과를 가느니
연대 상대나 고대 법대를 갔을 것이고 이과의 경우 중대 이대 약대를 갔겠죠.
(지금도 그렇지만 서울 약대 다음은 중앙대 이대 약대죠..연고대는 약대가 없으므로)
그런데 전기대학에서 떨어지는 경우 재수,삼수를 하지 않으면 후기대학을 갈수밖에
없는데 결국 서울대를 떨어졌지만 연고대 실력보다는 더 우위인 소수 학생들이 성대 법대
한양대 공대, 외대 어문계열(주로 영어과)등 나름대로 특화된 학과로 진학한 겁니다.
그래서 한양대 공대를 알아준 것이고, 외대의 경우 외무고시 합격비율이 가장 높았던
이유입니다..
그리고 위에 후기대학중 동국대가 대표적인 대학은 절대로 아닙니다.
동국대는 국문과나 경찰행정학과가 특화되었지..오히려 후기대학중 사시에 붙는
비율이 높은 대학은 단국대 법대였습니다..그래봤자 1년에 1-2명이지만...
70년대까지만 해도 사시는 50명정도밖에 뽑지를 않았거든요.
그리고 그밖에 각대학마다 학과가 특화되어 서울대 해당학과 떨어지면 가는 곳이
건대 농축산계열,수의학과, 홍대 미대등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