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는 과정보다는 결과론으로 말합니다.
언론은 과장포장을 해서 기대심리로 자신의 기사를 대중에게 팔아먹고
대중은 대중나름대로 그것을 더욱 부풀려서 받아들이고 말입니다.
아무리 과정이 좋았던들... 경기에서 지게되면 반드시 과대과장한 언론과
대중들은 희생양을 필요로 하며 그것을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심판하려 듭니다.
어제 스코어가 2:3이었던들... 아름다운 패배였던들 희생양은 반드시 나왔을겁니다.
사실 그리스전에 이겼기에 단점을 부각시키지 않았을뿐이지...
차두리선수의 몇몇 크로스를 제외한 미들중앙에서의 전개패스는 좀 부정확했습니다.
큰걸음으로 상대에게 뒷공간을 준것도 한두번이 아니였구요...
어제의 아르헨이였다면 제아무리 피지컬 좋은 차두리였다고 해도 순간동작으로
많이 제쳐졌을것이고 더많은 찬스를 허용했을지도 모르는것입니다.
모든것이 결과론으로 평가받는게 스포츠이지만...
이성적으로 뛰어난 배운여자들의 사이트에서도 결과론만 받아들이는것은 좀
아니지 않겠습니까///
감독이 말하는것이 사실 받아적는 언론에 뉘앙스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경우가
많습니다.
왜 아니냐고 설명하라고 해서 그것을 설명한다면 언론은 또 다른방식으로
감독을 죽이려 들겁니다.
자신들이 과대포장해서 기대심리를 키워놓은 대중에게 자신들의 과오를 숨기고
비난심리를 이용해서 기사를 팔아먹기위해 반드시 그들은 희생양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비록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과 전반이른때의 억세게 운없는 자책골이 나왔지만
국운이니, 운명이니 하는 전투적인 자세로 축구를 관전하지 마시고...
축제의 한마당으로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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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관련] 언론은 희생양을 원한다.
그냥 즐기자구요 조회수 : 338
작성일 : 2010-06-18 20:07:53
IP : 210.112.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즐기자구요
'10.6.18 8:11 PM (210.112.xxx.161)차두리 선수의 경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차두리선수는 발은 굉장히 빠르지만... 잔동작의 순발력이 좀 느리고
동작이 큽니다. 아르헨같은 순간방향이동 속도가 빠른팀... 거기다가 세계최고 메시라면
큰동작은 치명적 약점이 될수도 있습니다.2. 이건 뭥..
'10.6.18 8:13 PM (147.46.xxx.50)이 나라는 관전평할 자유도 없나????
비판이 두려우면 내려오라.
내부가 썩어 곯아터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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