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좁은집으로 이사하면서 소파를 저희한테 주셨는데요.
밑에 moris라고 적혀있네요.....
원래는 세트로 있던건데 3인용 사이즈만 가져왔어요.
색상은 짙은 브라운이 아니고 붉은색에 가까운 톤이구요.
그렇지 않아도 소파를 사는것도 조심스럽고 돈도 없어서 잘됐다싶은데
막상 집에 갖다놓으니 색상이 진브라운이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간사한 마음이 드네요....
남편은 좋은거라고 하는데 소파에 문외한인 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써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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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를 아는분이 주셨어요
소파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0-06-18 11:14:51
IP : 112.173.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8 11:18 AM (114.206.xxx.73)2. 기우
'10.6.18 11:33 AM (58.151.xxx.26)소파 주신 댁 다복한가요?
전에 불화 있는집 식탁을 받아 쓰면서 그리그리 험해질 수가 없는 경험을 해서요.3. 기우님
'10.6.18 11:49 AM (121.165.xxx.44)기우님. 받아올까요 말까요?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벌써 받아왔는데 그런 말씀 하지마시지...
4. 색이 맘에 안드시면
'10.6.18 11:54 AM (180.224.xxx.39)쇼파커버를 씌우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꺼 같은대요 ^^ 어떠세요? ^^;
5. ..
'10.6.18 11:58 AM (58.123.xxx.60)기우님의 말씀은 장사하는 사람들이 지어낸말인듯 싶어요.
그렇게 중고가 전해지다 버면 신품이 안팔리니까...
저도 언젠가 식탁을 사러 갔더니 묻지도 않는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개의치 않습니다.
제가 더 다복하고 행복하게 사는데 전 사람이 어떻든 무슨 상관이래요?6. 기우
'10.6.18 12:19 PM (58.151.xxx.26)그러게나 말입니다.
외국에 다녀온 분들이 많은 동네여서 아이들 용품이며 집안 세간까지 서로 주고받는게 자연스러웠었습니다.
받아오고 그 댁보다 잘 살면 좋았을 것을 겪어내며 산 세월이 허망합니다.
원래 의도는 가져오셔서 깨끗이 매만지셨겠지만 사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지만 소금이나 팥이라도 뿌려보시라고요...
나이드니 기우가 많아집니다.7. 필요
'10.6.18 12:41 PM (118.217.xxx.162)세트 중에 3인용 말고 나머지는 어찌하셨나요?
남아돌면 저에게 분양하라고 해주세요 ^^8. 미신이지만
'10.6.18 1:30 PM (180.71.xxx.23)가져온 가구 맘에 걸리시면 밑면 안보이는곳에 임금왕(王)자 써서 거꾸로 붙인다는 이야기 들어봤어요.
9. 원글
'10.6.18 3:07 PM (112.173.xxx.77)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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