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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몸무게보다 더 나가 보이는 분 계세요? 저 억울해요...^^;

!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0-06-18 10:50:14
제가 키 162, 몸무게 53~54정도 나가요.
옷 사이즈는 55~66 입구요.
서른넷 아가씨인데 요즘 하도 늘씬한 사람 많아서
늘 다이어트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어요.
제가 얼굴에 살이 많아서인지 늘 실제 몸무게보다 더 나가보이는데
저보다 훨씬 날씬하다고 생각했던 동료가 저보다 사이즈가 큰걸 알고 좀 놀랐어요.^^;

어제 회사에서 월드컵 응원티를 단체로 맞춰서 입었는데
M과 L사이즈중에 골라야 하는데
저는 M사이즈를 입으니 적당히 피트되게 맞는데
제가 너무 늘씬하다고 맘속으로 부러워했던 동료는 M사이즈가 완전 쫄티가 되어
L사이즈를 입었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헐렁하지 않다고 좌절하는거게요..^^;
그러면서 오히려 M사이즈 맞는 저를 부러워하는데..

정말 저는 평소 이 동료 저보다 늘씬해서 너무너무 부러웠거든요.
저도 못입는 스키니도 입고 다니고...
제 착각이 아니라 평소 저보다 훨씬 날씬해 보이게 옷을 입고 다녀요.
옷 코디의 문제였을까요??
참...이상해요.
제가 그냥 제가 더 뚱뚱하다고 생각한게 아니라
평소에는 이 동료가 정말 저보다 훨씬 날씬해 보이거든요.
저는 스키니 절대 못입는데
이 동료는 예쁘게 소화해내고...
IP : 114.207.xxx.1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8 10:52 AM (221.142.xxx.142)

    옷입는 센스를 길러보세요.
    잘 안되면 백화점에 가서 비싼 메이커로 쫙 한벌로 빼 입든지요.
    그걸 좀 하면,,,센스가 길러질겁니다

  • 2. ...
    '10.6.18 11:01 AM (121.168.xxx.229)

    음.. 혹시 그 분이 팔 다리가 가는 분 아닌가요?
    몸통 부분은 살이 좀 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팔. 다리가 몸통에 비해 가늘고 길면.. 상당히 날씬해보이더라구요.

  • 3. 저는
    '10.6.18 11:10 AM (121.161.xxx.222)

    보기와는 다르게 몸무게가 더 나가는편이죠
    그게 아무래도 골격에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상체가 작으면(저는 어깨가 좁아보이거든요) 아무래도 사람이 덜 커보이는거 같더라구요

  • 4. T
    '10.6.18 11:20 AM (59.6.xxx.132)

    제가 좀 그런 스탈인데.. 밖으로 나오는 부분들은 좀 길고 가늘어요.
    어깨, 팔, 목, 종아리, 발목 등등..
    잘 감추면 늘씬하단 소리 좀 듣지요. ㅋㅋ
    그러나.. 허벅지,엉덩이,배를 본 일부 친한 친구들은.. 기절해요.

  • 5. 체성분...
    '10.6.18 11:23 AM (58.122.xxx.44)

    체형도 무시못할 이유이지만

    그것만큼이나 체성분에서
    체지방이 많으면 대략 그래요...
    몸무게보다 더 뚱뚱하고 옷을 입어도 날씬해보이지 않고...

    근육이 많은 사람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날씬해보이고
    체격도 실제보다 날씬해보이죠...

  • 6. 저는
    '10.6.18 11:28 AM (117.110.xxx.8)

    저는 제 몸무게보다 훨씬 적게 보더라구요 -_-;;

    제 키가 162에 몸무게 50~51 정도 나가거든요.

    근데, 보는 사람들은 제가 45 정도 된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제가 얼굴이 좀 작고, 어깨가 있어요.
    상대적으로 얼굴은 완전 작아보이죠.
    상체가 말랐고, 하체가 상체에 비해 튼튼하구요.

    제 몸무게 밝히면 사람들은 어머, 생각보다 무겁네.이래요.
    저도 나름 스트레스 구요.

    그래서 진짜로 50이하로 되게, 늘 긴장하며 살아요.
    작년까지는 그래도 47~48 정도 되었는데,
    겨울지나면서 3~4키로가 쪘나봐요. 그것도 배에 집중적으로요.

    어제 김지선 선전하는거 발랐더니 따끔따끔 완전 불나고 죽겠더라구요.

  • 7. 저는
    '10.6.18 11:37 AM (59.10.xxx.69)

    님보다 13킬로 더 나가요...그정도만 되도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 8. ㅋㅋ
    '10.6.18 6:11 PM (112.223.xxx.67)

    동감 ㅋㅋㅋㅋㅋ

    전 163에 50 안팍으로 계속 노력..
    50만 넘어가면 사람들이 '너 살쪘니? " 물어봐서 정말 ..좌절..
    지금 47을 위해 꾸준히 노력 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살때문인듯 해요 ..제 경우는 ㅠㅠㅠ

  • 9. ..
    '10.6.18 9:44 PM (58.148.xxx.2)

    나이들면 얼굴살이 동안의 비결입니다.
    옷태는 몸무게와 상관없이 체형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저는 발목부터 상체로 올라가면서 44, 55, 66, 77온갖 사이즈가 공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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