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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키우고싶어요
그런데... 제가...키워서 성공한 식물이 하나도 없답니다.
선인장도 죽더라구요 ㅠ_ㅠ
그래도 용기내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어디서 사야할지...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애용하는 싸이트나... 아님 좋은 화원아시는분 소개좀 부탁드려요~
1. ..
'09.6.24 10:00 PM (118.220.xxx.218)저도 잘 죽이지만 ㅎㅎㅎ
산세베리아 같은건 그래도 좀 쉽던데요
쉬운것부터 해보세요 ^^2. 어쩜
'09.6.24 10:04 PM (124.51.xxx.50)제가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저희집 12 층 아파트...햇볕기가막히게 들고...바람 잘 통하고 물도 잘 줘도
그냥 다 죽습니다...
산세베리아 역시.....한달지나서 물주니까 것두 밑에서 빨아올리는 방식으로...
역시 죽더군요....
그냥 식물이랑 인연이 아닌거같습니다..ㅠㅠ3. greenthumb
'09.6.24 10:11 PM (122.44.xxx.196)식물을 잘 키우는 것도 요리처럼 자꾸 하다 보면 내공이 쌓입니다...
죽이게 되는 식물은..초록이들에게 미안하지만..일종의 수업료라 생각하시고 한 두 개씩 키우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처음 키우는 걸로..산세베리아도 좋고..요즘 많이 보이는 알로카시아
고무나무, 행운목, 스파티필름 추천드려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동네 꽃집보다..서울이시면 양재꽃시장 눈요기 삼아 다녀올만하구요이나 비닐하우스들이 모여 있는 화훼단지들이 확실히 저렴해요..4. 윗님..
'09.6.24 10:14 PM (122.44.xxx.196)식물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특별히 물을 많이 줘야 하는 종이 아닌 경우에..
물을 줄 때..화장실에 가서 샤워기로 흠뻑 주고, 화분밑으로 나오는 물이 없을 원래 재자리로
갖다 놓으면 거의 실폐 없습니다.5. 부지런한 사람보다는
'09.6.24 10:15 PM (116.34.xxx.144)게으른 사람이 잘 키운대요..
원글님! '난 부지런하구나!' 하시며 위로하세요..^^6. ...
'09.6.24 11:17 PM (121.134.xxx.207)저도 저희 집에 세식구 이외에 살아있는 게 없고, 제 친구와 누가 더빨리 죽이나 내기 해도 될 정도로 식물이 잘 죽는 편인데요
언젠가는 에어컨 실외기 옆에서 말려 죽이고, 물 너무 줘 서 썪어 죽이고, 물 안줘 말라죽이고.. 다 해봤어요
조그만 화분에 든 거 보다는 어느 정도 크기 있는 화분이 안 죽는 거 같구요
그리구 화분에 약 좀 주고, 파시는 분이 설명하신 대루 물을 주고, 하는 게 좋아요
물 안 좋아하는 애들은 차라리 안 줘도 살지만 많이 주면 죽더라구요
저는 지금 산세베리아와 행운목을 키우고 있는데, 그냥 놔두니 살아가네요..
용하게 3년 이상 키우고 있어요... ^^7. .
'09.6.24 11:21 PM (61.105.xxx.37)8. .
'09.6.25 10:03 AM (122.34.xxx.11)알로카시아,겐차야자 키워보세요.한달에 한 두번 생각 나면 물 주는데..잘 사네요 ㅎㅎ
겐차야자는 6년 넘었는데..도중에 한 달 넘어 물 안줘서 한줄기 남고 다 말라서
다시 물 주니..살아나더군요.그래서 지금은 무성해졌네요.알로카시아는 작년봄에
사왔는데..응애도 안끼고..물 어쩌다 생각 나면 줘도 잘 커요.작은 화분들은
오히려 물 신경써서 줘도 말라서 삐쭉해지고 결국 버리게 되더군요.하나를 장만하더라도
큰 화분 사두는게 오래가고 관리도 편한가봐요.참..개운죽도 물에 담가놓기만 하면
신경 안써도 쭉쭉 잘 커요.대나무같아서 보기도 시원하고..편해요.파키라도 잘 커요.9. .
'09.6.25 10:04 AM (122.34.xxx.11)참..화분은 농원 가서 구입 하면 오래가고 잘 살더군요.아파트 장터나..동네 작은 화원에서
구입한 종류는 오래 못가네요.10. 그런데요
'09.6.25 12:39 PM (114.207.xxx.108)화분을 키우는것이 아니고 식물을 키우는거지요..?
제목 보고 웃음이 나서요...^^
제 생각엔 고무나무가 최곤거 같아요..스파티 필름 하고
특히 스파트 필름은 눈에 보이는 곳에 놔뒀다가 물이 마르면 폭삭 고개를 떨구거든요.
그럼 왕창 물주면 되요...화초 키운 내공이 11년차라 틀림없답니다...ㅎ11. 배워야해요
'09.6.25 1:18 PM (122.42.xxx.11)매발톱님블로그(올빼미화원)
네이버 지식in 등에서 배워가면서 해보세요.
통풍, 물주기, 물주기, 영양등 식물마다 특징이 있어서
잘 알고 관리하면 잘 자라서 기쁨을 준답니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 보세요.
오늘 아침에 저희 집에 부레옥잠의 보라색 꽃잎이 올라오는데
어찌나 가슴이 설레이던지요 ㅎㅎ
매발톱님 블로그나 네이버 지식in에서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12. MB OUT
'09.6.25 4:58 PM (211.110.xxx.2)하하핫 저도 그랬어요 :) 선인장 마저 죽어나간 ;; 마의 손이었답니다. 저도 윗분들 추천처럼 매발톱님 블로그 보고 시작했는데요. 내가 먹을 꺼라면 좀 정성들여 할 수 있지 않을 까 하고 새싹 채소 부터 시작한 것이 이젠 화분이 10개 정도로 늘어났어요. 부추도 심어먹었구요. 허브에 산세베리아에 많아졌어요. 한번 작은 것부터 도전해보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