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별 관심도 없다가 남편 회사에서 빨간티 입고 축구보며 삼겹살 회식한다고 연락받고나니
괜히 서글퍼지네요..
다들 통닭을 몇시에 시키니..준비들을 다하시는데..
저 어제 악마뿔이랑 야광봉 애들한테 사주었는데..(우리아들놈이 너무 갖고 싶다 노래해서)
그것가지고 어제 노는 모습보니 살짝 분위기도 나서 경기날 어디가까운데라도 가야지 했는데..
어디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에서 우리끼리 놀아야 되나봐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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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없이 오늘 보낼려니 외롭네요...
축구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0-06-17 15:25:09
IP : 59.21.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
'10.6.17 3:26 PM (211.207.xxx.10)나두 가까운 삼성역에 갈까해요. 분위기라도 느껴보려구요. 얼마나 멋질지
잘했으면 좋겠어요. 치맥을 먹어야 하나볼까나...2. 나 약올리는건가?
'10.6.17 3:27 PM (211.114.xxx.89)아 진짜 그렇겠어요 시 구청에서 가까운 운동장 같은데도 많이 빌려서 같이 응원 해요
님도 알아보고 가까운데 가보세요.
저도 그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 빨리 오신답니다 남편께서 ^^3. 진짜 약 올리는건가
'10.6.17 3:28 PM (211.114.xxx.89)근데 저도.. 집에서 애랑 애 아빠랑 보는것보다
술집 빌려서 회사사람이랑 보면 좀더 잼날것 같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살짝 하긴 했어요
식구는 몇명 안되지만, 회사사람이랑 보면 술 많이 먹는 회식보다 단합도 잘되고,, 더 잼날것 같아서리... 아 자꾸 쓰다보니 죄송4. 저두 혼자...
'10.6.17 3:29 PM (180.70.xxx.13)전 퇴근하고 집에 혼자 가야해요.ㅠㅠ 임신8개월인데 혼자 축구보게 생겼어요.ㅠ
울 신랑은 회사에서 단체로 응원한다구 응원티셔츠까지 나눠줬더라구요. 쳇....5. 저는
'10.6.17 3:30 PM (121.155.xxx.59)어제 갈비찜하고 준비 해놓고,,,,남편한테 이야기했어요 저녁상 봐놓고 기다릴꺼라고,,,,저도 오늘 일찍 들어갈거구요
6. 전
'10.6.17 3:31 PM (125.185.xxx.152)전..좌청룡 우백호? 맞나요?
남푠대신 좌 차두리 우 박지성해서
볼랍니다.
침 좀 흘릴것 같아요..흐흐.7. ㅁㅁ
'10.6.17 3:44 PM (112.154.xxx.28)저도 애들이랑 셋이서 봅니다 . 주말부부에요 ... 치킨을 시키느니 맥주 한캔 어쩌고 하지만 애들이랑 즐겁게 보렵니다 .. 치킨도 한마리 사와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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