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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더 여자를 사랑해서 결혼해야만,,,

..........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0-06-15 20:21:41
행복하다는 말, 정말 살면서 많이 느끼는것 같아요
젊고 푸르른날,  전  그걸 몰랐죠
그냥 마냥 설레이고 좋기만 해서 "그까짓 내가 더 좋아하면 어때? 사랑하면 되는거지..."
하는맘으로 결혼했는데...
그랬는데....

늘  뭔가 부족하고 아무리 채우려 해도 결코 채워지지 않는 평행선을 걷고 있는 기분?
남편은
밖에선 사람만날땐  꽤  유머러스 하고  말도 많이 하는데
집에와선 ,,, 그냥 힘들어하고  말도  그리 많이 하지않고  
외식을 할때도 운전을 할때도 마트를 갈때도 나만 계속 말을 하고 있는 상황,,
집엔 늘  늦게오고
마음속의 깊은말은 거의 꺼내지 않는 사람(본인은 성격이라고 함)
왠지 내가 사랑받고 있지 못하는 느낌,,,


만약  나를 더 많이 좋아해주는사람이였다면  살아가면서  더 많이 즐겁고  더 많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든답니다
결혼전의 나는 늘 활기차고 패기가 있었는데
그런 나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우울해지기도 하고,,,
잘 지내다가도, 이런 마음이 들때면 아이에게도 본의 아니게 짜증을 낼때도 있고요

이것 저것 많이 배우며 다른곳에 열중을 하여도 가끔씩은, 욱~ 하고 가슴 밑바닥에서 치고 올라와요
참, 이렇게 내마음 하나도 내가 잡기가 힘드니,,,
이런마음 가끔 남편한테 말하면

지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사랑타령 이냐며, 나가면 얼마나 돈 벌기 위해 전쟁인줄 아냐고........
일침을 가해  묻는 내가  더욱더 마음이 허 해진다는...

친정엄마는 너한테 돈을 안갖다 주냐? 바람을 피나? 너 처럼 꾸미지도 않고 애교없는 사람이랑 사는거 감사하게 생각하라는데 ,,,

전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여자가,,,
남편한테 사랑 듬뿍 받으며 알콩달콩 사는  사람이예요( 제 주변에 이런사람들이 몇몇 있거든요)

다음 세상 기약하기엔  너무나 멀고
그러자고 갈라서기엔 자신이 없고
참고 살자니  답답~하고
IP : 121.172.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13년차
    '10.6.15 8:30 PM (61.102.xxx.79)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되요.저도 얼마전까지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자기야 프로그램 즐겨보는데요,
    이쁜부인들 데리고 사는 남자들도 결혼하고 나서 하는행동 들어봤더니
    부인을 참 가족같이(?)대하데요.
    살갑고 쪽쪽빨고 이런거 연애때만인것 같아요.
    일단 남자들은 결혼하고 나면 자기가 더 좋아해서 결혼했던 덜좋아했는데 결혼했던간에
    애인이 부인되고 나면 무덤덤해지는것 같아요.
    그냥 맘 비우시고, 남자들은 집에오면 하루종일 사냥하느라 피곤한 몸을 가지고 돌아오는것이니 님이 쉴만한 안식처 제공해주세요.
    남자들 결혼전엔 남자답게 여자투정 다 받아주지만 결혼한 순간에
    부인한테 아들될려고 해요.
    투정부리고 힘든거 다 받아주길 바라고 이해해주길 바라고
    정말 아들이상 이하도 아닌걸 살면서 느껴요.
    그니깐 토닥토닥 거리면서 비빌언덕 쉴만한 안식처가 되주세요.
    그럼 남자들 단순해서 내부인이 최고 내집이 최고 이렇게 되요.
    남편한테 뭔가 받으려고 하는 마음을 비우는 순간에 가정이 편안해 진다는걸
    살면서 느꼈답니다.그래서 어줍잖은 조언드려요.

  • 2. 글에
    '10.6.15 8:39 PM (152.99.xxx.41)

    답이 있는거 같은데요..

    친정엄마 왈
    너 처럼 꾸미지도 않고 애교없는 사람이랑 사는거 감사하게 생각하라는데 ,,,

    많이 꾸며보세요.................


    전.. 절 더 사랑해주는 사람과 결혼했는데....
    쩌기 아래분처럼.. 제 태어나 한 일 중 가장 잘한일 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첫사랑하고 결혼했으면
    저도 님같은 생각으로 살았을꺼 같아요...

    근데 어떤 남편이든 투정부리고 힘든거 다 받아주고 이해하길 원하고 하는건 마찬가지일꺼 같아요.. 저도 여전히 남편이 절 더 사랑한다고 믿고 있지만 .. sorry... 우리 남편두 .. 투정부리고. 떼쓰고는 다 해요...

    예전엔 내가 그보다 위에 있었지만..지금은 동등하거나 .. 내가 더 사랑한다면..그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든 ..어쨌든...
    하면..
    노력을 해보세요.... 애교도 억지로 해보시고..
    밖으로 도 나다녀보시고... 해결은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남자 든 여자든.. 그래서 바람피는게 아닐까 하고 ..
    전 소설 같은거 보면서 그케 생각해요....

  • 3. 울라?
    '10.6.15 8:45 PM (218.186.xxx.247)

    님 그말 듣고 가만 있음 안되죠.
    꾸미고 사세요.돈 좀 본인에게 팍팍 쓰며 바람 난 여자처럼 좀 자신을 바꿔 보세요,
    그럼 남편이 좀 신경 쓰실지도 모르는 일이고....
    나쁠것도 없잖아요.
    제 친구도 늘 청바지에 티만 입고 다니다 어느날 젋은 엄마들이랑 어울리더니 거기에 동화 되어 살 빼고 화장 이쁘게하고 정장만 입고 다니더군요.
    그러니 늘 절대 모임이라고는 데리고 다니지 않던 남편이 모임에도 데리고 다니고 둘이 여행도 다니고....아주 사이 좋아졌어요.표면상은...
    좀 변화를 주고 원하는대로 한 번 해 줘보세요,님에게도 좋은 결과이고....
    안 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변 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 4.
    '10.6.15 8:49 PM (180.66.xxx.4)

    바뀌고 싶어도 이쁜옷 사는게 돈이 넘 아깝다는..ㅎㅎ 그래서 구제품이나 홈쇼핑 바지 뭐 다섯개에 칠마넌 ...이런거 사요... 원글님 말뜻이 꾸미지 않아서인지 아님 원래 원글님이 더 좋아하는 분과 어떻게 한 결혼인지...아직 잘 모르겠지만.. 서로의 노력...인지상정의 정으로 그나마 지속하는 것 같아요. 울 남편도 날 끔찍히 사랑하는지는 몰라도 표현 약한 사람도 왜 있잖아요. 전 부부간의 정이 그렇게 끔찍한 살가운정이라기 보다는 서로 없으면 찾게 되고 은근히 믿게 되는 또다른 정이라 굳게 믿고 산답니다.

  • 5.
    '10.6.15 8:59 PM (218.186.xxx.247)

    취향이 있는거지만 한 번쯤은 변신이 필요하리라 생각되요.
    인생 한 번 사는건데...한데 안 바뀌는 사람은 절대 안 바뀌더군요.그건 누구말따나
    팔자소관인건지...

    전 화려한걸 좋아하다보니 너무 안 꾸미시는 분들이 안타까운데,,,,그분들은 제가
    부담스럽겠죠.한데...100인에게 물어 보세요.
    그래도 조금은 자기에게 어울리는 화장할 줄 알고 패션 감각 있는 사람을 대부분 선호하죠.
    원글님은 여유도 있으신듯한데...당장 미장원 가시고 집에서도 좀 남편 분 있을때는 샤방히 입고 잠옷도 귀엽고 사랑스런 걸로 입으시고 그러세요.
    남편에게 잘 보여 나쁠거 절대 없거든요.
    맛사지 샙도 좀 다니고...반영구도 좀 해 보시고...

    저도 남편에게 추스레한 모습 가끔 보이는대신 어디 나갈때는 변신으로...ㅎㅎ
    나 아직 안 죽었거든,세뇌를 팍팍하고 살죠.
    다행이 남편도 그걸 좋아하구요.적어도 외모와 애교로는 구박 절대 안 당하고 삽니다.
    물론 요즘 접히는 살들로 좀 입 벌어지게하고는 있지만...

  • 6. ...
    '10.6.15 9:13 PM (114.201.xxx.154)

    전 남편이 더 좋아하고 졸라서 결혼했는데 잘한거 같아요;;;
    엄마가 맨날 절대 남자가 더 좋아하는 결혼해야 편하게 산다고 했거든요
    남편이 잔소리도 안하고 거의 다 맞춰주고 친정에도 잘하고
    시댁일도 알아서 다 막아주고 그래요.
    저희 남편은 다시 태어나면 저로 태어나고 싶대요 ㅋㅋㅋㅋㅋㅋ

  • 7. -
    '10.6.15 9:27 PM (218.50.xxx.25)

    음... 전 반대 경우에요.
    남편이 저에게 목 매단 경우였고,
    이렇게까지 해주는 사람이니 결혼해도 나쁘지 않겠다-그런 생각에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하니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물론 남들 보기에는 남편이 절 끔찍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그렇다 하지만,
    연애할 때와는 역시 다르고, 무엇보다 제 마음이 불편해요.

    만약 제가 미친듯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미친듯이 사랑하는 사람을 낳고 길러준 시부모님한테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피곤하고 지쳤을 때 남편이 요구해도 사랑하니까 기쁨이 되고 기꺼이 응해줄 수 있지 않을까....
    별별 생각을 다한답니다.

    물론 저도 저 나름대로 남편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제 가정 지키기에 열심이지만,
    정말로 '미친듯이' 이 사람을 사랑했다면,
    현실이 지금처럼 시궁창이어도 부정적인 생각을 덜 하고,
    남편 더 위해주며 살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을 한답니다... ㅠ ㅠ

    결혼은 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하는 거-맞는 것 같아요.
    원글님은 원글님이 더 사랑한다니, 그냥 그 감정 그대로 잘해주면 되는 거..... 아닐까... 싶은데..^ ^;;

  • 8. ^^
    '10.6.15 9:29 PM (183.97.xxx.37)

    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너무 좋아해서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주고 잘해주다보니 어느순간 남자도 바뀝니다. 지금은 남편이 더 안달나서 잘해요.
    받을생각없이 무조건 주면 그 정성을 상대방도 모르진 않게되는것같아요. ^^

  • 9. 자신감
    '10.6.15 10:04 PM (125.135.xxx.238)

    자신감이 중요한거 같아요..
    남편이 나를 너무나 사랑한다
    나는 사랑스럽다 나는 멋진 여자다
    나랑 사는건 복받은 일이다..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제 친구가 자기가 좋아한 사람과 결혼했어요
    친구 남편은 친구에게 나를 이만큼 좋아해줄 사람 또 있을까란 생각으로
    너를 선택했다고 말했대요..
    옆에서 보면 남편이 아내를 위하고 잘해 주는데
    친구는 여전히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사랑받는다는 자신감을 가지시길..

  • 10. 케바케
    '10.6.16 12:07 AM (59.4.xxx.117)

    아이고 아니예요~
    남자가 졸졸 따라다녀서 결혼해도
    이혼하는 커플들 많이 봤어요.
    여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해도 잘사는 경우도 많고.

  • 11. ==
    '10.6.16 12:10 AM (59.4.xxx.117)

    참, 근대요..
    여자가 막 따라다니다가 어느날 맘이 돌아서면
    남자들이 막 궁금해합니다..ㅋㅋ
    결국은 인연인것 같아요.
    어쨌든 전 남자가 더 좋아하면 싫더라는.
    제 기준에 합당한 남자랑만 결혼할거예요ㅋ
    (이러니 노처녀;;)

  • 12. .
    '10.6.16 9:45 AM (121.166.xxx.41)

    원글님은 '사랑'이라는거 자체에 굉장히 목말라하는,, 그런게 느껴지네요. 글에서.
    원글님은 그럼 원글님이 더 좋아해서 결혼했으면서,, 이런 상황을 전혀 예측을 못 하셨나봐요.

    제경우엔 남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남편이 많이 변했어요. 복불복인거 같은데
    그래도 진리는 남자가 더 좋아해서 결혼해야 여자가 행복할 확률이 높긴하죠.

  • 13. 노력하지...
    '10.6.16 11:31 AM (211.251.xxx.89)

    연애때도 마찬가지지만 결혼 생활에도 밀고 당기기, 뭔가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처럼 연막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외모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기는 한데, (항상 손에 잡힐 것 같지 않는 - 어딘지 모르게 자유롭고 독립적인 사람처럼 보이는 것) 이런 부분이 남자를 긴장하게 한다고 봐요.
    결혼전에도 남자들은 잡히지 않는 여자에 대해 목을 매듯이 결혼 후에도 여자가 너무 딱 부인으로 안주하기 보다는 남편 없어도 독립적으로 시간도 잘 보내고, 경제력도 가지고, 책도 읽고, 생각도 하고...
    가령 결혼생활에 회의가 들면 결혼을 깨는 여자는 아니지만, 남자에 대한 신뢰의 끈- 칼자루를 쥐고 있는듯한 뉘앙스로 사는 여자...
    가령 남편에게 알콩달콩 사랑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인생이 그런 것이지 뭐, 하면서 관조의 자세를 가지는 여자라면 남편이 긴장하여 다시 생각하지 않을까요?
    남편의 사랑이 없다면 나는 내 인생 내가 사랑한다..이런 마음을 가져보세요.
    자신감이지요.

    재수없는 소리 한마디.
    제가 몸이 약해서 연애때도 결혼 이후에도 남자를 대할 때 큰 집착이나 요구를 하지 않는 스타일같아요. 그냥 내 자신에게 집중을 하는 편이지, 남자와의 연애나 애정에 헌신하지 않았던 듯...그런데 지나놓고 생각하니 저의 무심한 듯한 태도 어찌보면 도도해보이는 것이 상대에게 계속 동기를 주는 것 같아요. 결혼 생활에도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좀 거두세요. 어쩌면 남편이 저 여자 왜 그러나 하면서 위기감 느낄 수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귀찮아서 항상은 못하지만 한번씩 꾸민 모습도 보여주세요. 그래야 여자로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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