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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들이 엄마 살 언제 뺼거냐고 하네요..

과체중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0-06-15 19:03:55
아들이 6세인데..5세때에는 엄마 배가 뚱뚱하다고 꾹꾹찌르면서 놀리더니
아까 옷갈아입는데 엄마 살 언제 뺄꺼냐고 묻네요. 좀 기분 상합니다.
어제도 이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카메라에 잡힌  제 모습을 보고 깜짝놀랐어요...

157에 57...빼긴 빼야할텐데..
확 10키로 빼버릴까봐요.그전엔 목표감량이 5키로 였는데...만나는 친인척(친구등은 그런얘기 안하죠)
마다 살뺴라고 해서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아까 간식으로 옥수수..포도 먹었는데 다시 저녁시간되니 또 밥이 땡기네요.


                        
IP : 122.40.xxx.1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0.6.15 7:28 PM (218.186.xxx.247)

    야가 컸다면 니가 전교 1등하는 날 살 빼마...이러라고 하려했더니 겨우 6세...
    6세에 벌써 그정도 말을 한다면 두 말 없이 조용히 바로 빼셔야할듯...'
    내가 남말 할 때가 아닌데...

  • 2. 쿠션배
    '10.6.15 7:36 PM (125.178.xxx.10)

    울 아들은 빼지 말라고..엄마품에 안길때 푹신하니 좋다고...
    초등3 아들말에 위로 받곤 해요^^;;

  • 3. 슬슬
    '10.6.15 7:52 PM (180.69.xxx.107)

    빼세요..
    제가 153에 57키로거든요? 이게 얼마나 불공평하나면....
    얼굴은 44사이즈.. cd케이스로 거의 가려지고 약간 남습니다.
    상체 55반 사이즈고
    하체가 77사이즈입니다.

    얼굴만보면 허리 26 바지도 클듯 보이는데..... 사실은... 29입어요
    아침에 걷기.. 아니면 헬스가서 런닝머신 하고 아령운동하고.....
    슬슬 운동한지 2달 다되어가는데... 오늘 재보니...54.8 이네요( 옷 입고 런닝화신고..)

    앞으로 한달동안... 53까지 만들기가 목표예요...

    저보다는 키가 크시니... 조금만 체중조절해도 훨씬 더 날씬하게 보일꺼예요.. 힘내세요

  • 4. 기쁨바라기
    '10.6.15 8:27 PM (116.37.xxx.217)

    저는 155/57이었다가 이번에 다욧해서 52키로까지 뺐어요. 보는사람마다 난리도 아니에요. 진작 빼지 그랬냐고들 하는데...20대에는 삼일만 굶어도 쭉 빠지더니 40을향해 줄달음치는 지금은 한달내내 병아리 눈꼽만큼 먹고 3-4시간씩 걸어도 한달에 1키로 빼기가 너무 힘이 들어요. 나이먹은분들이 살찌는 이유가 다 그런가봐요.

  • 5. 루비
    '10.6.15 8:45 PM (112.153.xxx.114)

    저 올 봄에 158에 52..출산한 날도 51이었는데..
    복부 비만형이라 배가 집중적으로 살이쪄 도대체가 입을수 있는 옷도 없고 외출도 하기 싫고 해서
    두달전부터 독하게 맘 먹고 다이어트해 지금은 46이에요
    다른거 제쳐 두고 옷입을때 맘 편해서 좋네요..
    그래도 워낙 지방형 몸이라 체중 더 줄이고 몸만들려구요
    남편도 살쪄도 괜찮다괜찮다 하더니 살빼니까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능 -_-+

  • 6. .
    '10.6.15 8:58 PM (175.112.xxx.184)

    근데 살 빼면 날씬해지는건 좋은데 얼굴살이 너무 빠져서 팔자주름 생겨버리더군요.
    160에 57까지 나가게 되니 다리도 아프고 배도 남산만해져서 도저히 나가기도 싫고
    옷도 입을게 없다 싶어서 조금만 먹고 걷기 한시간 매일 아침 해서 49키로까지 빼놨더니
    몸은 정말 날아갈거 같고 옷테도 나고 좋은데 얼굴이 삭더군요 ㅠ얼굴살 찌운다고
    운동 대충 하고 먹고 싶은거 맘껏 먹어줬더니 얼굴살은 좀 볼만한데 54키로 되니 슬슬
    배 걸려서 짜증 나기 시작 하네요.52정도가 딱 좋은가봐요.나이드니 얼굴살부터 빠지는거
    무서워서 살도 맘대로 못빼겠네요.날씬해도 얼굴 탄력 떨어지면 빈티 나니까요.

  • 7. 맞아요
    '10.6.15 11:01 PM (124.50.xxx.31)

    날씨해도 얼굴 탄력 떨어지면 빈티나요 2222
    젊고 어릴때 빼는게 최고인듯...
    어느정도 나이들면 약간 통통하고 얼굴이 나 행복해(긍정적인 성격에 드러나보이는..) 써있는 얼굴이 제일 보기 좋더라고요..

  • 8. ㅎㅎ
    '10.6.16 12:50 AM (115.136.xxx.39)

    그게 체형마다 다른가봐요.
    전 159인데 58kg이면 55~66프리사이즈까지 무난하게 입어졌거든요.
    똥배도 하나없구요 ㅜ.ㅡ(지금은 뭐64kg까지 쪄서 바지는 29~30사이즈까지 늘고 배는 출렁이고 있지만요)
    사실 어깨나 뼈대가 굵기도하고 워낙 다리가 튼실해서 50까지 빠져도 66사이즈 외에는 무리였어요

  • 9. 부럽다..
    '10.6.16 9:25 AM (124.136.xxx.35)

    156에 58킬로면 전 상체 66, 하체 77입니다. ㅠㅠ 근데 50킬로여도 바지는 30사이즈 입어요. 왜 그럴까요? ㅠㅠ

  • 10. 서른여덜
    '10.6.16 11:36 AM (114.202.xxx.120) - 삭제된댓글

    정말 체형마다 다른가봐여 전 159에 현재 56키로 정도 나가는데 프리사이즈 왠만한거 다 맞아요 뱃살도 별로 없구요..다만 윗분처럼 하체가 77에 가까운 하체비만ㅠㅠ 허리는 28정도가 맞는데 허벅지가 두꺼워서 넉넉하게 사서 허리줄여입네요...저도 운동한지 두달정도 되었는데 나이가 드니 잘 안빠지네요 걷기운동하고 집앞에 허브반신욕이 생겼길래 가끔가서 땀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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