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평소 공부보다 시험을 못 보아옵니다
시험장에 가면 사건도 많아요
배탈이 난다던가 ...위경련이 일어난다던가..
요번탭스시험에서도 또 그랬네요
자기보다 낮은레벨의아이랑 점수차이가 100점이 났어요
학원 모의텝스에서는 그아이보다 저희아이가 100점정도 앞섰거든요
평소 덜렁거리고 급한성격이긴하지만 시험을 너무 못보고 오니 속이 상하네요
학교 내신에서더 맨날 1-2점 감정이예요 서술형 다 맞고 객관식에서
하나씩 틀리는데 어떡게 고쳐야 할까요
남자아이도 아니고 여자 아이입니다 속상해 죽겠어요
죽어라 공부하면 뭐해요... 시험에서 망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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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시험에 약해요
... 조회수 : 432
작성일 : 2010-06-15 19:24:24
IP : 220.86.xxx.1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마부터
'10.6.15 7:48 PM (58.148.xxx.21)마음이 편해지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어쩔수 없이 객관적인 평가와 끝없는 비교를 당하며 사는 현대인이지만 중요한건 타인에게 인정을 받는게 아니고 나 스스로가 떳떳하면 되는 거라구요. 자꾸 그렇게 말해주시고, 엄마도 한걸음씩 마음을 비우시면 좀 편해지실거 같아요.^^ 사실 우리막내가 시험불안이 좀 있었어요. "괜찮아" 가 제가 항상 달고 사는 말입니다.
2. 음
'10.6.16 11:54 AM (98.110.xxx.195)아이가 시험에 약하다,,,,
말같지도 않은 변명임.
아이 머리가 그게 전부인데, 부모는 자기 자식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네요.
중학교 들어가 첫 중간고사 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 성적이 크게 변동없이 중 3년 가고,
고교 들어가면 그 성적의 두배수,,,즉 중학교때 반 5등 = 고교는 반 10등이라 생각함 되고요,,,되고요.
아이 성격탓도 아니고,징크스도 아니고, 죽어라 공부하는데도 그렇다면 아이 머리가 그게 전부인데 부모들은 아니라고 믿고 싶은거지요.
자식은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내 마음이 덜 힘들어집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그 상처도 오래오래 갑니다.
자식 성적은 부모 머리 +,-조금만 가감하시면 되요.
인간이 컴터를 낳았다고 믿으시면 아니되옵니다.
심지어 부부머리, 대한민국 0.1 %안에 드는 친구도 아이 성적으로 절망하는걸 봤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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