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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되신 분들 나이는 얼마에 되셨어요?
그건 뭐 생각하기에 따라 괜찮은데요.
다른 증세가 너무 괴롭습니다.
이게 갱년기증상이라는 건가요?
땀도 비오듯 흐르고, 손 발이 열기가 훅훅하구요,
다리도 퉁퉁붓고,
더 문제인건, 제가 조울증이 아닌가 싶으리만치 감정이 오락가락해서 미치겠습니다.
불같이 끓어오르는거 같다가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몸도 이상하게 아픈 것도 같은데, 다른 분들도 다 그러신가요?
1. ㅠㅠ
'10.6.15 6:12 PM (121.174.xxx.105)내년에 마흔인데 딱 저랑 같으시네요.
두달째 생리안합니다. 임신테스터만 세번을 했는데 아니라고 나오네요.
다른 증상은 모르겠고 무척 우울한 기분에 다리가 퉁퉁 붓고
몸이 천근만근이예요..2. 혹시
'10.6.15 6:17 PM (221.140.xxx.68)처음 거르신건가요?
보통 처음 거르고 괜찮다가 2,3년 불규칙하다가 6개월에 한번 그러다가 완전 폐경되거든요.
저도 46,7에 처음 거르기 시작해서 병원에 가서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했더니
평균47세 정도라고 위로를 해주시더군요.
근데 몸은 좀 아프기 시작했구요.
너무 맘쓰지 마시고 의사를 만나보세요.
호르몬제를 권하기도 하는데 생리가 있는 약, 없는 약 있다고 하네요.
제 주변에 생리없는 호르몬제 처방 받아서 그런대로 잘 넘겼더라구요.
저도 이 글 쓰면서 엄청 땀이 나다가 말다가 그러네요.3. ㅎ
'10.6.15 6:27 PM (221.139.xxx.109)갱년기 증세가 맞아요
저도 힘들어서 호르몬제 먹고 있어요
저도 얼마 안되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일년이상 먹어야 효과를 본다네요
저는 마른 체질이라서
원래 땀이란것을 한여름에도 안 흘렸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베게가 흠뻑 젖을 정도고 미열도 있고
걱정이 없는데도
밤에 잠이 안오고 눈이 말똥말똥
잠을 못자니
이튿날 혈압이 올라가서 응급실도 가고 그랬어요
처음에는 갱년기인줄 모르고
감기인줄 알고 병원에 보름 다녔어요
땀이 식으면 으실으실 추웠거던요
님은 안 그러시는지요?
저는 다른것은 참는데
불면증하고
으실으실 추운것을 못 참겠더라고요
주변에서 갱년기 같다고해서
강남 차병원 내분비 내과로 갔는데
종합검사를 하더라고요
결과는 갱년기로 나왔어요
지금 4달째 호르몬 복용중인데
잠을 잘자고요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왔고요
기운이 하나도 없었던것도 돌아왔어요
저번에 티비에서 뉴스에 그러더라고요
갱년기가 심하게 오는 사람은 반듯이 약을 먹어야 악화가 안되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는 안된다고요
아무튼 80대로 살수는 없잖아요
지금도 땀이 나기는 하지만 베개가 적실정도는
호르몬제 복용하고 나았어요
100%는 일년이상 복용해야 효과과 있다고
선배엄마들이 말하네요4. ^^
'10.6.15 6:29 PM (116.121.xxx.67)원글님~~ 저 그 심정알아요 ㅠ ㅠ
저도 작년부터 양도 작아지고...올해들어 생리가 끓기더라구요.
44살인데 완전 우울했어요. 무서워서 병원도 안가고..
매일 운동하고 아침마다 홍삼마시고
복분자 엑기스우유에타서 매일마셨거든요? 복분자가 좋다고해서요.
우연의일친지 이번달부터 생리를하네요. 너무 정상적으로요.
복분자 한번 마셔보세요.5. 호르몬제
'10.6.15 6:59 PM (117.53.xxx.66)어떤것 드시나요?
저는 한국나이 45살부터 컴퓨터 주기 28일이 50일, 60일 지맘대로 날뛰더군요.
아나운서 이범수 부인(이름 몰르겠음^^)이 선전하는 훼라민 먹으니(하루에 두번
이라 했지만 내맘대로 1번으로 먹음)60일 주기가 신기하게 정상으로 오긴했는데
불안하네요.
하지만 훼라민은 우리동네 약국에는 안팔아 사러가기가 징그럽습니다.
다른것 좋은것은 없나요?6. 낼모레
'10.6.15 7:04 PM (116.121.xxx.199)50인 아짐
오십견도 오고 몸도 무거운데 생리는 안끊기고 하거든요
어떨땐 차라리 패경이 되면 편할텐데 하는 생각도 한답니다7. 운동하세요
'10.6.15 7:22 PM (121.147.xxx.151)저도 몇 년간 우울증 비스므리하게 겪었는데
운동을 시작하고 너무 좋아졌고
벌써 몇 년째 이젠 젊었을 때보다 훨씬
몸도 마음도 편해지고
편두통에 늘 시달리던 것도
어깨 결림증도
다리 퉁퉁 붓고 늘 발바닥 난로 위에 서 있는 듯한 기분도
다 없어졌어요.
그리고 폐경이 아니고 완경이라고 하는게 좋더군요^^8. 저도
'10.6.15 7:36 PM (222.108.xxx.232)훼라민큐 먹는중인데 3통째 효과 봤어요.
일단 식은땀과 열나는 증상 없으니 살것 같아요.9. 나이 오십
'10.6.15 7:58 PM (121.161.xxx.49)작년부터 몇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다가
금년에는 싹 끊겼네요.
그 때 정말 엄청 더위를 타서 겨울에도
선풍기를 틀고 잤어요. 더웠다, 추웠다 변덕을 부리고요.
화도 벌떡 벌떡 잘나고, 새벽에 깨면 잠도 잘 안오고요.
우울증도 있었구요.
금년부터 헬쓰 열심히 하구있어요.
걍 땀 확내고 나면 개운하더라구요.
병원에 가거나, 약을 쓰지는 않고 있는데
괜찮을라나요?10. @
'10.6.15 8:04 PM (119.69.xxx.182)달맞이 종자유 드세요.
저희 엄마 초기 갱년기때 드시고 다시 생리 하시더라구요.11. 55세3월완경
'10.6.15 9:06 PM (211.200.xxx.211)특별한 신체적 증상은 없어요
원래 우울증과 불면증 있었고요.12. ㅎㅎ
'10.6.15 9:38 PM (220.89.xxx.152)56세 올해2번. 끝이네요
작년 2달에 한번씩이었어요
건강은 괜찮습니다13. ...
'10.6.16 7:48 AM (180.66.xxx.85)혹시 손이 붇고 움직임이 자유롭지못하고
손가락마디마디가 아프진 않으셨나요?14. 원글이
'10.6.16 2:18 PM (218.48.xxx.134)비슷한 증상들이 있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불규칙이 되다가 완전 끊긴다고 들었는데, 지금 두달째 거르고 지나갑니다.
석류즙 좋다고 해서 먹기도 하고 그러니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힘드네요.
점 세개님 저는 손가락은 아니고 다리가 넘 붓고 발가락끝이 그렇게 아파요.
사람마다 좀 다른가보네요.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듯 보이는 많은 분들이 다들 이런 아픔을 견디고 살고 있나봐요.
초경 시작했을 때도 이런 힘든 일을 그 많은 여자들이 다 겪고 있다는게 참 신기했었는데,
그다음 임신 출산 때도 그렇고...
여자분들 다 위대하십니다.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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