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0대 엄마 온 몸에 두드러기..

조회수 : 802
작성일 : 2010-06-15 00:55:00
저희 엄마가 세달 전쯤 갑자기 온 몸에 촘촘하게 두드러기가 나셨어요.
좁쌀처럼 작은것이 아니고 지름 1센티미만으로 울긋불긋하게요.
여러 피부과에 갔는데 다 뾰족한 이유를 모르고 (음식은 아닌것 같구요)
한 곳에서 갑자기 심하게 운동을 했을때 이럴수 있다며 오래가니 계속 약을 먹으라고 했다는데
벌써 세 달이 다 되었고 약도 계속 복용하는데도 아주 조금 나아졌을까 차도가 없어요.
원래 운동을 좋아하셔서 매일 운동을 하니 무리를 했을수도 있다하고
약 먹으면 낫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가네요.
주위에 운동선수도 있는데 그런병은 처음 봤다고 하구요.
전염성은 없다지만 이것때문에 목욕탕도 몇 달째 못가시고
날씨가 이렇게 더워졌는데도 그 자국들이 눈에 띄어서 긴팔에 긴바지밖에 못입으세요.
혹시 이런 경험 하신분이나 주위에 보신분 계심 조언 좀 구합니다.
IP : 218.39.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상포진
    '10.6.15 1:06 AM (112.144.xxx.145)

    이 아닐까 의심이 가는데요...
    저희 어머니도 지금 대상포진으로 고생하고 계시는데, 증상이 비슷해요.
    신경계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거여서 정신도 좀 몽롱해진다고 하시고요...

    피부과말고 내과에 가셔서 다시 진료를 받아보심이 어떠실지..
    빠른 쾌유를 빕니다...

  • 2.
    '10.6.15 1:15 AM (218.39.xxx.104)

    고맙습니다. 그런데 대상포진은 상당히 아프지 않나요?
    저희 엄마 경우 전혀 통증은 없고 두드러기만 온 몸에 있는데 대상포진일까요?

  • 3. 대상포진
    '10.6.15 1:34 AM (112.144.xxx.145)

    보통 간지러워서 참기가 힘들다고 하던데요..
    통증이 전혀없이 세 달이 지속된다면 것도 참 문제네요.
    아무쪼록 제대로된 진단받고 치료하셔야 할텐데요...

  • 4.
    '10.6.15 1:47 AM (218.39.xxx.104)

    대상포진님 따뜻한 글 참 감사합니다.

  • 5. 주위에
    '10.6.15 2:52 AM (211.173.xxx.76)

    장미진이라는 병에 걸린 사람 봤는데 별로 가렵지 않고 그런 상태로 몇개월 가던데요.
    피부병은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데 그분 말씀으로는 요즘 세련된 피부과 보다
    동네 할아버지 느낌나는 오래된 피부과 의사들이 피부병은 잘 구별하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998 핸드드립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추천부탁합니다^^ 11 핸드드립 2010/06/15 1,242
551997 알렉스 오로린 이라는 배우 아세요? 2 반했어요 2010/06/15 600
551996 '역과 역 사이의 거리'를 한 단어로 뭐라고 하나요? 6 혹시 2010/06/15 1,343
551995 뚜렷한 경력도 없는 나이 많은 여자 주택관리사 자격증 어떨까요? 6 살고 싶어요.. 2010/06/15 2,395
551994 라텍스 매트릭스 정말 좋으시던가요? 전 그닥.. 15 ... 2010/06/15 1,985
551993 한포진이란거 걸려보신 분 계세요? 3 ?? 2010/06/15 731
551992 어린이용? 프로폴리스가 있나요? 8 프로 2010/06/15 794
551991 누룽지 사건 잘 끝났나요? 오늘아침 2010/06/15 635
551990 입맛이 싹 다 달아나버렸어요 고열후에 2010/06/15 254
551989 기분 더럽네`(일본경기) 57 아~오 2010/06/15 9,563
551988 60대 엄마 온 몸에 두드러기.. 5 2010/06/15 802
551987 코치 스니커즈도 키높이가 있나요? 1 코치 2010/06/15 234
551986 말하는거보다 한글 읽는걸 더 잘하는아이~ 12 세돌딸래미 2010/06/15 585
551985 아기낳고 발바닥 시린분 계세요? 요즘 여름인데도 발이 시려요 ㅠㅠ 10 이론 2010/06/15 991
551984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2 시어머니 2010/06/15 714
551983 싸인펜이나 색연필 담을수있는 케이스 5 /// 2010/06/15 524
551982 오늘 하늘에서 디카가 뚝하고 떨어졌어요. 1 .. 2010/06/15 876
551981 남자샌들... 은새엄마 2010/06/15 299
551980 이래서 아기낳나보다 싶어요 60 엄마 2010/06/15 9,435
551979 놀러와 보고 있는데...유상철선수 참 매력있네요.. 13 놀러와 2010/06/15 3,825
551978 `401표차` 인정못해…이태섭 화성시장 후보 재검표 소청 2 세우실 2010/06/15 772
551977 월드컵응원,,누가.. 4 월드컵 2010/06/15 407
551976 중1때 미국가려면 영어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영어 2010/06/15 542
551975 콘도 같은 집 보고 살림 대폭 정리에 성공하신 분 계세요? 12 살림정리 2010/06/15 2,755
551974 나이 속인 팀장 15 .. 2010/06/15 2,122
551973 성교육 강사 하는거 어떨까요? 3 속 시끄러울.. 2010/06/15 570
551972 요즘 18개월된 아들녀석때문에 고민이 두가지가 있어요.. 6 18개월아들.. 2010/06/15 728
551971 유선비가 관리비에 청구되고 있는상황인데, tv수신료 거부방법 알려주세요.. 5 유선 2010/06/15 1,055
551970 아이 방에 스탠드 하나 장만하려는데요..LED or 3파장 1 책상용 스탠.. 2010/06/15 643
551969 32세 아이엄마가 타기에 그랜져 좀 나이들어보일까요? 14 그랜져좋아하.. 2010/06/14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