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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블로그에서 우연히 보게 된 사진이 참 짠하네요.
치과 치료하고 있는동안 아기를 엄마 배위에 올라앉혀두고 꼭잡고 있는 사진..
이엄마는 정말 참다 참다 왔을꺼예요.
낯가리는 아이 봐줄 사람은 없고
주말에도 남편은 바쁠것이고
이는 정말 아프고..
갑자기 저랑 비슷해서 눈물이 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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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존재란..참..
...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0-06-14 22:20:33
IP : 58.148.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14 10:20 PM (58.148.xxx.68)2. ggg
'10.6.14 10:23 PM (122.36.xxx.95)저도 저렇게 해서 진료 받은 적 있어요 ㅋㅋ 그애가 벌써 8살이에요,,,
3. 만5개월엄마
'10.6.14 10:45 PM (115.136.xxx.93)저도 애기가 앉을 수만 있으면 저렇게라도 치과 가려고 벼르고 있어요. 후아...
4. 아마도..
'10.6.14 10:47 PM (211.207.xxx.110)저런 환경 경험해보신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5. 저도
'10.6.14 11:23 PM (203.234.xxx.122)막 걸음마 시작한 첫아이를 제 배 위에 앉혀놓고 치과치료를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얼마나 긴장했던지
나중에 보니 아이 손목에 제 손자국이 아주아주 선명하게 있더군요.
그리고 치료가 끝나 눈을 떠보니
제 눈 앞에는 입을 딱 벌리고 놀래서 나를 내려다보고있는 아이의 얼굴.
얼마나 놀란 건지 입을 다물지못해
내 배 위로 침까지 뚝뚝..ㅋ6. 에휴
'10.6.14 11:51 PM (183.102.xxx.165)슬프네요..참 엄마란 존재가..^^
저도 아기 낳고 계속 아팠어요. 정말이지 태어나서 그렇게 골골 거렸던적
없었을거에요. 매일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고..손목이 다 시큰거리고 손목에
염증이 생겨서 아기를 안을 수도 없는 상태였는데...아기 봐줄 사람이 없어
그 물리치료를 못 받았네요. 결국 거의 일년정도 왼쪽 손목을 아예 쓰지도 못하고
살다가 얼마전부턴 통증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진짜 엄마란 이런 존재인가 봐요..아파도 병원 한번 못 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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