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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성폭력 사건과 부부관계..
이런 표현은 좀 그렇지만, 성경험이 있는 성인으로서 그게 어떤것인지 알기 때문에 상상만 해도 몸서리 쳐지더군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 이겠지만, 내 아이가 그런 끔찍한 일을 당했다면..?
거기까지만 생각해도 고개가 절로 저어지고 '안돼.. 안돼' 라고 그런 생각조차 부정하게 되더군요.
문제는.. 남편과의 부부관계시 그런 사건이 떠오르고..
8살짜리 작은 아이가 이런일을 당했다?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마치 제가 강간을 당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머릿속에 작은 소녀와 제가 오버랩되며, 그 순간 남편이 끔찍하게 싫어지네요.
작은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끔찍했을까, 얼마나 울며 비명을 지르며 엄마를 찾았을까..
제가 당한일도 아니고, 제 가족의 일도 아닌데 이런 정신적 충격을 겪다니..
남편에게 미안해서 차마 이런말을 못 꺼내겠습니다.
충격을 겪은 본인이나 그 주변인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내용은 알고 있지만, 전혀 무관한 저도 이럴수 있는건지..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분이 계신가요..?
이런 세상에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아동성폭력 사형법이 제정되었으면 좋겠네요..
1. 사형찬성
'10.6.14 10:34 AM (221.140.xxx.217)아동성폭력은 변호이런거 필요없이 거세후 사형했으면 좋겠습니다.
2. 신문에서
'10.6.14 10:48 AM (58.141.xxx.89)봤어요.
사건을 직접 겪거나 주변인이 아니라도 기사를 보기만 하는 것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구요
외상후 스트레스 같은게 생길수 있다네요.
그래서 저는 가급적 잔인한 기사들은 잘 안 읽어요
제가 굉장히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거든요.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사고 기사를 보구요3. 저도
'10.6.14 10:58 AM (59.187.xxx.181)거세후 사형 찬성합니다.
이렇게 집에서 자판만 두드리는 제 자신도 밉고 우울감을 느낍니다.
뭔가 해야할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엄두도 안나구요.
우리 아이들을 이 추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지켜야할지 겁나기만합니다.ㅠㅠ4. 저도..
'10.6.14 11:22 AM (118.35.xxx.90)아이가 얼마나 아팠을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만신창이 된 몸으로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친 영리한 아이.. 앞으로 너무나 달라진 인생 앞에서도 죽을 힘을 다해서 맞서보기를 기도합니다.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서 저도 원글님처럼 힘들때가 있네요. 나영이 때도 그랬는데.. 뭐 달라진 것도 없는 사회.
아동 성폭력범, 사형제도 찬성합니다.5. 중국은
'10.6.14 12:23 PM (59.12.xxx.86)중국은 14세 미만인가??? 성폭행하면 무조건 사형이라면서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어요.6. --;;
'10.6.14 1:05 PM (116.43.xxx.100)정말 중형중의 중형으로 다스리면 좋겠어요.,....재판없이 사형이라도...찬성합니다.
이경우 무죄원추정주의 적용을 안하면 좋겠어여7. 짐승보다
'10.6.14 1:45 PM (110.12.xxx.13)못한 그런 인간들 마취없이 거세후 우리같은데 가두어 전국민의 채찍을 받게 했으면 좋겠어요
8. 뭘
'10.6.14 2:52 PM (124.0.xxx.118)그런 낯짝을 보겠어요.
거세하는것, 사형 모두 찬성입니다.
근데 미국처럼 집앞에 알림판 세우는거 전자발찌 채우는거 확실히 했으면..
글고 우리동네에 그런사람이 사나 안사나 확인하는거 좀 더 쉽게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엄마들 여자들이 서명운동이라도 해야되는 거 아닐까요.9. 맞아요..
'10.6.14 10:10 PM (124.111.xxx.180)엄마들이 서명운동을 해서 탄원서를 올리든지 강력하게 법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도데체 관련부서쪽이나 시민단체들은 이런 일에는 전혀 나설 생각을 하지 않네요.. 그저 다들 자기 잇속만 차리려는 이기적인 인간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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