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를 바꾸니 운전을 못하겠어요
운전을 매일같이 몇년 했는데 마치 초보처럼 운전할 수가 없는거에요 ㅠㅠ
준중형을 타다가 대형으로 옮겨서 그런지 겉으로는 모르겠던데 막상 운전하려니 크게 느껴지고
전혀 차폭감이 오질 않네요ㅠㅠ
사이드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풋브레이크도 적응이 안되고 새차라 혹시라도 기스라도 내거나 사고칠까봐 운전도 자신이 없고 오늘은 비까지 오고ㅠㅠ
나가야되는데 이걸 차를 끌고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원래도 운전을 잘하지는 못했구요... 오랫동안 매일같이 운전을 했는데도 실력이 크게 늘지는 않네요
브레이크나 엑셀도 적응이 안되고 차마다 이렇게 느낌이 다른건지 몰랐네요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대형차나 suv 끄시는분 처음에 어떻게 적응하셨어요?
1. suv
'10.6.14 10:00 AM (122.32.xxx.95)ㅠ.ㅠ suv는 그랜져급 보다 운전하기 편해요. 차가 커서 그렇지 시야는 다 확보되거든요.
전 카니발 운전하지만, 큰 승용차들은 정말 어렵더라는..2. ...
'10.6.14 10:02 AM (121.138.xxx.188)한 한달 정도는... 적응한다고 보셔야 하고요.
주행은 큰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나라 도로폭이 생각보다는 넓습니다. 차폭 20cm 정도 커져봐야 주행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어요. 골목길이야 양쪽 살피면서 가시면 되고요.
아방이 몰다가 어코드 한번 몰아봤었는데, 주행시에는 별 문제 없었어요.
브레이크, 엑셀은 처음에 살살 밟아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새차는 그... 막 몰던 편한차에 비해서 예민할 수가 있어요.
문제는 주차죠. 주차할 때 바뀐 폭 때문에 고려해야하는 너비가 달라지거든요. 꼭 남편이 차 바꾸면 한 달내에 주차하면서 긁어대던 기억이... -_-3. ......
'10.6.14 10:09 AM (211.196.xxx.205)10여년 전에 제가 처음 면허증 따자마자 첫 운전했던 차도 대형승용차로 배웠어요.
차가 그거 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운전하다보니 한달정도 지나면 대략 폭 길이에대한 감이
생길꺼에요..
운전 처음하고 폭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재래시장은 아닌데 상점앞에 물건 수북히 쌓여있던데를
한번 잘못들어갔다가
상점 아저씨들 물건 다 치워주고 난리친적이 있었어요.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아찔..
그때는 초보운전이 뭔 겁이 그리도 없었는지...
지금은 1톤트럭도 운전하고 마티즈도 하고 중형승용차도 몰고 다녀요.
운전은 자꾸 하다보면 거리감이 생겨요.
용기내셔서 몰고 다니셔요..4. 차 바꾸고
'10.6.14 10:11 AM (119.192.xxx.249)다시 초보 된 느낌이었는데 한 두달 정도 지나니 괜찮아지던데요.
아파트라면 주차장에서 주차 연습 좀 하시면 주행시는 별 문제 없어요. *^^*5. 아나키
'10.6.14 10:15 AM (116.39.xxx.3)전 높은 차 타다가 승용차로 바꾸고 낯설어서 한동안 힘들었어요.
남편은 이해못하지만, 사이드 미러 사이즈도 다르고 차가 낮으니 시야도 다르고.....
그래도 아이들땜에 매일 운전을 해야해서 그냥 조심조심 했어요.
몇달하니 지금은 익숙해졌어요.
컨디션 나쁠땐 다시 이상하지만...(왜 컨디션에 따라 주차가 달라지는지..이상해요.)
전 전에 몰던 차가 풋브레이크라 오히려 풋브레이크가 편하던데.....
차 바꾸고 사이드 안올리고 내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겁내지 말고 운전하세요.
어색은 하지만 신기하게 익숙해지네요. 시간이 지나니.....6. 저두
'10.6.14 10:31 AM (118.217.xxx.59)저는 시야확보가 익슥하지 않아서 선변경하는게 신경쓰이더라구요
엑셀 예민도가 다른거랑..
근데 매일 같은길 가야해서 익숙한 길이라 그길에서 적응훈련 한 2주하니까
익숙해지더라구요..그렇게 한번 해보세요..아는길에서 맘편하게 적응하기로요7. ...
'10.6.14 11:03 AM (121.128.xxx.151)금세 적응될겁니다. 차폭 김각도 생길거구요. 주차할 때는 무조건 천천히~
50%는 따고 들어가는 겁니다. 명심!8. ...
'10.6.14 3:12 PM (115.161.xxx.90)금방 됩니다. 걱정마세요
9. 감사
'10.6.14 11:43 PM (119.67.xxx.141)모두 감사합니다 꾸벅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1593 | 혼인신고 후.. 1 | 새댁 | 2010/06/14 | 482 |
551592 | 호주유학 전 갖추어가면 좋을 기술은 뭐가 있을까요? 2 | 참사람 | 2010/06/14 | 374 |
551591 | 생애전환기 암검사 7 | 이상해 | 2010/06/14 | 1,045 |
551590 | 발 뒤꿈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12 | 초등3학년 .. | 2010/06/14 | 1,153 |
551589 | 처음 가입인사 드립니다 4 | 올리브 | 2010/06/14 | 200 |
551588 | 티비를 갖다 버려야하는데.. 10 | . | 2010/06/14 | 1,007 |
551587 | 길가에 주차할 때 조수석과 차와의 거리는 어떻게 가늠하나요? 3 | 주차만초보 | 2010/06/14 | 707 |
551586 | 정수기 조언.. | 더워지는데 | 2010/06/14 | 195 |
551585 | 차두리가 로봇이라네요ㅋㅋ 9 | ㅎㅎ | 2010/06/14 | 1,439 |
551584 | 차하나 차두리 차세찌 16 | 그럼 ㅎㄷㄷ.. | 2010/06/14 | 11,623 |
551583 | 아사다마오도 연아양처럼 인기가 많나요? 21 | 비오는날 | 2010/06/14 | 2,162 |
551582 | 엑기스 담글 매실... 크기가 커야 더 좋을까요? 2 | 궁금 | 2010/06/14 | 1,160 |
551581 | 이 노래제목 아세요? 8 | 혹시? | 2010/06/14 | 498 |
551580 | 코스트코에서 파는 3M 아크릴사 수세미 써 보신 분 계세요? 4 | 혹시 | 2010/06/14 | 782 |
551579 | 여아 성폭력 사건과 부부관계.. 9 | .. | 2010/06/14 | 2,074 |
551578 | 돈뺏어간것같은 이기분.. | 누가 | 2010/06/14 | 324 |
551577 | 수삼이나 인삼..인터넷 어디서 구매하세요.? 4 | 수삼 | 2010/06/14 | 298 |
551576 | 축구선수 김정우선수 보셨어요 6 | ㅇ | 2010/06/14 | 1,185 |
551575 | S모 방송사 3 | 월드컵 | 2010/06/14 | 600 |
551574 | MB라디오연설 제작 PD, '고속승진' 논란 8 | verite.. | 2010/06/14 | 720 |
551573 | [MB담화]李대통령 "국회, 세종시 표결 처리해달라"(종합) 8 | 세우실 | 2010/06/14 | 563 |
551572 | 딸아이.......요 9 | 꿀꿀...... | 2010/06/14 | 1,171 |
551571 | 차를 바꾸니 운전을 못하겠어요 9 | 운전이무서워.. | 2010/06/14 | 1,891 |
551570 |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해 주세요 ^^ (이런글저런질문방 중복) 2 | 단미희야 | 2010/06/14 | 406 |
551569 | 방충망 청소했어요 7 | 속시원해 | 2010/06/14 | 1,302 |
551568 | 돌아가실때 되면 짜증이 많아지나요? 요양원 갈수있나? 3 | 아프신건이해.. | 2010/06/14 | 895 |
551567 | 지각을 하게 되었을때, 담임에게 전화 드려야 하겠죠? 6 | 초등생 2 | 2010/06/14 | 758 |
551566 | 남자는 애기 2 | 남자는 애기.. | 2010/06/14 | 439 |
551565 | 이제는 '바보'라는 호칭의 의미가 바뀌는 것 같아요. 1 | ^^ | 2010/06/14 | 346 |
551564 | 청소 극구 거절했던 선생님 생각이 나네요. 3 | . | 2010/06/14 | 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