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겨레의 반성문을 비판한다 - 제대로 반성해라
우열반으로 갈라진 신문시장. 난 열반에서 항상 일등하는데 우반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영원히 없다는 이류의식과 패배의식, 그리고 그 와중에 동네 짱먹고 있다는 우월감이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의식분열 상태가 도를 넘었다.
직설, 사과드립니다.
6월11일치 33면 ‘한홍구-서해성의 직설’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그대로 실었다는 독자들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저희의 생각이 짧았고, 저희가 오만했습니다. <직설>은 “쥐를 잡기 위해 만든 난”(2화 출사표 참조)인데, 제대로 쥐잡기 전에 독부터 깨버린 것 같아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부적절한 표현으로 상처를 드린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25280.html
1.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은 임기 중에도 퇴임 후에도 늘 하던 짓이고... 이건 '쌍욕'이야. 정통언론에
서... 그것도 한겨레가... 쌍욕을 하는 건 형식적 사과로 지나갈 문제가 아니다.
2. ..... 독자들의 지적이 있었다... 너희 스스로는 큰 죄를 지은 것을 아직도 모르지? 반성문 쓰는데 .....라고 선생
님의 지적이 있었다. 로 시작하면 그게 반성문이니? 독자들이 난리 치니까 이렇게 무마한다... 는 뜻이잖아.
3. 밥상머리에서 엄마 아빠한테 대놓고 " 엄마 아빠, 옆집 아저씨가 엄마 아빠는 쒸벌 썅넘의 년놈이래" 해놓고 생
각이 짧다. 오만하다. 송구하다. 사과드린다 로 넘어가려고?
4. 사과문 다시 써라. 마지막 단락은 내가 써주마.
신문은 정파나 정권의 실책을 비판하는 것도 사명이지만, 옳고 그름을 진실의 바탕에서 가려내는 데 매진해야
함에도 너무도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의 의미로 한겨레신문은 2010-06-
14일 월요일부터 한 달 간 스스로 휴간할 것이며 휴간 중의 인건비와 인쇄비등 신문의 직접발행비용 전액을 노
무현재단에 기증할 것입니다. 물론 그 기간에 구독료는 없습니다. 가장 낮은 바닥에 엎드려 사죄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1. 아로나민
'10.6.12 11:31 AM (121.132.xxx.14)코메디가 따로 없군요.....마지막 4번 단락은 압권입니다.....여기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2. 저따위도
'10.6.12 11:36 AM (110.15.xxx.164)사과문이라고 써놨더라구요.
한겨레,네가 한 짓을 알고 있음에도 광고비에 돈 내는 이 마음아픈 사연을 너네가 아는지.
지금 가장 나쁜 놈이 있기에 네 꼴을 보지만 언제까지 갈지는 나도 모르겠어요.
이번달까지 보고 신문구독료로 내 애들 간식거리나 더 사줄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예요.3. 하얀반달
'10.6.12 11:39 AM (58.235.xxx.47)새삼 '굿바이 노무현'이 생각나서 미치겠더구만요....
4. 정의 아내
'10.6.12 11:41 AM (58.229.xxx.204)사과문 다시 써라. 마지막 단락은 내가 써주마.
신문은 정파나 정권의 실책을 비판하는 것도 사명이지만, 옳고 그름을 진실의 바탕에서 가려내는 데 매진해야
함에도 너무도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의 의미로 한겨레신문은 2010-06-
14일 월요일부터 한 달 간 스스로 휴간할 것이며 휴간 중의 인건비와 인쇄비등 신문의 직접발행비용 전액을 노
무현재단에 기증할 것입니다. 물론 그 기간에 구독료는 없습니다. 가장 낮은 바닥에 엎드려 사죄합니다. 용서해
주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5. 좀 미쳤군
'10.6.12 1:54 PM (211.177.xxx.101)4번 요구에서~~
이러면 또 태클 걸려나.
참고로 나도 엄청 열정적인 사람.6. ..
'10.6.12 3:24 PM (118.46.xxx.68)가장 낮은 바닥에 엎드려 사죄합니다 용서해 주세요33333333333333
7. dd
'10.6.12 3:35 PM (221.160.xxx.240)솔직히 한겨레에서
4번 흉내라도 내면,,내일 내가 한겨레에 구독정지 전화하는거 보류한다!!
그러지 않고는 분한 마음 가라앉혀지질 않는다.8. ..
'10.6.12 9:21 PM (115.140.xxx.18)9. 등등
'10.6.12 11:42 PM (110.15.xxx.46)경향,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노컷뉴스, 내일신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0993 | "낙동강 인근 업체 줄폐업…빚 내서 월급주던 분인데" 4 | 4대강변 명.. | 2010/06/12 | 615 |
550992 | 스탠포드 대학 트위터에서 타블로 학력 공식 인정 8 | 음 | 2010/06/12 | 2,250 |
550991 | (컴대기)팔뚝에 뾰로지같은게 났어요 가려워요 10 | 가려움 | 2010/06/12 | 658 |
550990 | 봄비님께 25 | 정의 아내 | 2010/06/12 | 1,250 |
550989 | 헤어스탈이...... 1 | ㅡ,ㅜ | 2010/06/12 | 440 |
550988 | 82님은 한국:그리스전 어디서 보시나요? 10 | 대구인데요 | 2010/06/12 | 867 |
550987 | 한겨레의 반성문을 비판한다 - 제대로 반성해라 9 | 카후나 | 2010/06/12 | 882 |
550986 | 마파두부에 고기 대신 해물 넣어도 될까요? 2 | 요리 | 2010/06/12 | 335 |
550985 | 캐나다 가면 뭐 사올까요? 8 | 뭘 살까나?.. | 2010/06/12 | 1,083 |
550984 | 유아 성범죄...정말 다시는 이런일 없었으면. 7 | 클린세상 | 2010/06/12 | 601 |
550983 | 남해 보리암 5 | 호 | 2010/06/12 | 1,073 |
550982 | '거주청소" 해보신분 계신가요? 2 | 청소부 | 2010/06/12 | 590 |
550981 | 비가 퍼 붓네요. | ㅡ,ㅜ | 2010/06/12 | 322 |
550980 | 게시판지기님! 글을 무슨 이유로 지우신건지요? 12 | 하얀반달 | 2010/06/12 | 1,223 |
550979 | 다시다 쓰시나요?남편이 집밥이맛있었음 좋겠다네요ㅡ.ㅡ; 50 | ^^ | 2010/06/12 | 4,939 |
550978 | 사기꾼 막장 정권의 오만함이 인간의 금도를 넘었다. 20 | 카후나 | 2010/06/12 | 1,636 |
550977 | 한겨레가 사과문 올렸는데.... 8 | 하얀반달 | 2010/06/12 | 1,702 |
550976 | 오늘 에버랜드 날씨어떤가요 2 | ㅎ | 2010/06/12 | 634 |
550975 | 강아지 미용 집에서 직접 해주시는 분 계세요?? 24 | 똥강아지 | 2010/06/12 | 1,820 |
550974 | 군사 기밀이다. 3 | gkskfh.. | 2010/06/12 | 401 |
550973 | 초5수학해결책 문의드려요. | 고민맘 | 2010/06/12 | 359 |
550972 | 똥강생이라고 5 | 강생이 | 2010/06/12 | 496 |
550971 | 마음속에 원망,미움,화가 가득해요. 어디 절에서 정신수양하고 기거할만한 곳 있을까요? 11 | 정신수양 | 2010/06/12 | 2,064 |
550970 | 아기 먹일 유기농 한우 어디서 사나요? 4 | 뎅 | 2010/06/12 | 568 |
550969 | 20대들은 이명박정권 촌스럽다 생각 12 | 나는 천하다.. | 2010/06/12 | 1,187 |
550968 | 수맥이란게 정말 있나요? 7 | 넘 피곤해요.. | 2010/06/12 | 1,089 |
550967 | 초경하면 1 | ㅈㅎ | 2010/06/12 | 427 |
550966 |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께서 한 대 치실 기세 16 | 세우실 | 2010/06/12 | 1,242 |
550965 | 한분이라도 -오늘은ARS 상담도 안받아서요 2 | 은행업무 잘.. | 2010/06/12 | 295 |
550964 | 그래서 어쩌라고? 몰라서 묻나요..(slr게시판 펌글) 7 | 이건 뭔가요.. | 2010/06/12 | 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