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애들은 기저귀 진짜 빨리 떼나요?
둘째는 남자애인데 여자애들보다 빨리뗀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럼 이번여름에 떼야하는데 이제 16개월...
말도 잘 못알아듣는데 가능할까 싶어요.
첫애도 18개월때 뗄려다가 제가 홧병날꺼 같아서 그만뒀거든요.
시도를 해볼까요?
아니면 좀 지켜볼까요?
1. 음...
'10.6.11 9:55 PM (121.147.xxx.217)저는 첫애고 아직 16개월이라 제 경험은 아니지만
제가 알기로는 적어도 18개월은 되어야 애기들이 괄약근을 조절할 줄 알게 된다고 하는데요.
어른들 말씀으로는 18개월 ~ 두돌 사이에 한여름을 거치게 되면
애기들도 기저귀 차는게 더우니까 잘 뗀다고는 하세요.2. 아직
'10.6.11 9:55 PM (211.212.xxx.250)배변훈련 시작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을까요?
아이가 의사표현 잘 하고, 잘 협조(?)해준다면...모를까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큰애(아들) 딱 두돌에 떼었구요.
둘째(딸) 지금 30개월 넘었는데 요즘에서 슬슬 시작해요.
큰애랑 비슷하게 두돌 좀 지나 시도해봤는데
완강하게 거부하고 너무 싫어해서, 그냥 패스~
아이가 마음 준비가 될 때 까지 기다려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특히나 기저귀 떼는 것, 너무 서두르고 억지로 시키는 거...아이 심리발달이나 자존감.. 그런 쪽으로 별로 안 좋다고 들었어요.3. 아뇨...
'10.6.11 9:56 PM (211.208.xxx.95)대소변은 여아가 훨씬 빨리 뗍니다. 일단, 언어능력도 여아가 더 빠르구요, 집에서 엄마의 행동을 관찰할 기회가 훨씬 많기 때문에... 엄마따라 소변, 대변도 훨씬 빨리 구별합니다.
남자아이들은 뭐든 늦습니다. 언어도, 이해력도... 게다가 힘은 쎄서 엄마가 키우기 힘들죠.
닥달하지 마세요... 2돌지나 떼는아이 부지기수입니다.4. 반대
'10.6.11 10:00 PM (59.7.xxx.70)남아가 여아보다 많이 느려요..제 첫째딸 1돌반에 끊고 ....우리둘째아들....3돌에 나 겨우겨우 뗐네요.
5. 맞아요.
'10.6.11 10:04 PM (121.88.xxx.20)남자애들 더 느려요.
큰애랑 둘째랑 같은 4월생이라(날짜도 하루차이) 돌 지나고 여름에 더우니까 기저귀 벗겨놓기 시작했는데
딸아이는 두돌에 밤중에도 실수 한 번 없이 완벽히 뗐는데 아들녀석은 두돌 한참 지나서도 밤엔 기저귀해야했어요.
주변에 보니 다들 남자애들이 더 늦더라구요.6. ..
'10.6.11 10:08 PM (58.227.xxx.121)제일 윗님 말씀처럼 아기가 괄약근이 발달하는 시기가 따로 있어요.
발달심리학 교재에 24개월 전후가 배변훈련 시기라고 나와 있습니다.
따님이 두돌쯤 뗀거라면 지극히 정상적인 시기에 뗀 거예요.
16개월은 심하게 서두르시는거구요.
16개월에 배변훈련 시키는건, 8개월 짜리 아이에게 걸어보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예요.
배변훈련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면 아이의 성격 발달에도 좋지 않습니다.
괜히 쓸데없는 걸로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굳이 배변훈련을 서두르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7. .
'10.6.11 10:14 PM (218.238.xxx.246)전 미혼이지만 여아가 걷는것도 더 빠르고 기저귀 띠는것도 더 빠르다고 들었어요.
8. 느려요
'10.6.11 10:20 PM (115.137.xxx.196)남자아이가... 저도 딱 18개월때 기저귀 떼려고 연습하다 속터져서 죽는줄 알았어요...
더운 여름에 기저귀는 차기 싫어하고 여기저기 오줌을 싸놓아서 야단 좀 쳤더니 오줌 싸고서는 저 몰래 걸레 가져다가 닦고 있더라구요(이눔아... 그런 눈치가 있으면 네 변기에다 용변을 봐라..)확실히 둘째는 24개월전에 떼고 밤에도 제때 누이면 실수 안하더만요... 첫애라 좀 서툴기도 했고 인내심도 좀 부족했던것 같아요... 느긋하게 기다려 주세요...초등학교 들어가서도 밤에 실수하는 아이 종종 있잖아요...9. 언제떼지
'10.6.11 10:23 PM (218.38.xxx.242)원글인데요.
위에 느려요님...몰래 걸레 가져다 닦았다는 아이 너무 귀엽네요^^
사실 저도 성격이 '좀 늦으면 어때' 주의거든요.
근데 시어머님이 남자아이가 빠르니 빨리 떼라고 볼때마다 압력을 가하셔서
이것이 정말 사실인지 질문을 드린겁니다.
전 빨리 뗐다는 답이 많이 올라올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암튼 올 여름은 안되겠네요.10. 의새
'10.6.11 10:46 PM (116.33.xxx.100)아이마다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아기(남자)는 소변 기저귀는 30개월 넘어서 완벽히(?) 떼었고 대변 귀저기는 딱 48개월 때 떼고 변기에 앉아 용변 봤어요. 24개월 이전에도 소변은 혼자 아기용 변기에 앉아서 보긴 했는데 밖에 나갈 땐 그게 잘 안 되서 그냥 될 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리고 응가는 자기가 아직은 준비가 안 됐다고 기저귀에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간혹 그런 모습을 보는 양쪽 식구들은 뭐라뭐라 나무랐지만) 그럼 그러라고 했는데 유치원에 가야 해서 5살 때는 기저귀 그만 하고 변기에 하자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약속해서 정말 딱 5살 되는 48개월에 변기에 가 앉아 보더라구요. 저희 아기가 1월 생이라 12월 부터 이제 5살이 얼마 남았다 변 볼 때마다 이야기 해줬거든요. 그 때마다 자기도 마음의 준비를 했는지 크게 거부감 없이 앉았어요. 그냥 어릴 때 그런 거라도 스트레스 덜 받으라고 천천히 했어요~11. ..
'10.6.11 10:49 PM (211.199.xxx.49)울아이는 대변은 일찍 떼었으나...(참기가 수월한듯)...
소변은 엄마..쉬!!라고 말하고는 3초뒤에 싸버려서 제가 소변통을 가져다 줄 시간도 없이 바지에...--;;;소변 완전히 뗀게 36개월정도인듯..--;; 그전에 6개월정도는 하루에 바지 3번씩 갈아입고 이불 매일빨고..--12. 전 아들 둘
'10.6.11 10:50 PM (218.235.xxx.64)18개월에 뗐는데요 16개월때 여름시작이라 해봤는데 18개월에 딱 뗐어요 면팬티10장사서 집에서 바지 안입히고 수시로 물병들이데고 특히 아빠 쉬할때 같이하라고 옆에 세워놓으니 좋아했어요 절대 화내지마시고 팬티에 오줌싸면 잘타이르세요 여름에 벗겨놓고해보세요
13. 아,
'10.6.11 11:22 PM (211.237.xxx.195)그게 대체적으로 남아가 기저귀를 빨리 뗀다 --- 이게 아니구요.
가끔 기저귀를 엄청 빨리 떼는 남아가 있다 에요.
18개월 이전에 기저귀 뗀 남아들이 가끔 있어요..
우리 둘째넘이 옛날같았음 금방 뗏을꺼라고하던데,,
일단 기저귀 간격이 엄청 길어요. 돌지나니 밤엔 쉬를 안하더라구요 .거의 12시간.
아침에 일어나서보면 기저귀가 보송하구요. 일어나서 쉬한번만 해도 기저귀가 터질지경으로 많이해요. 그리고 지금 18개월인데, 이미 대변은 보기전에 응아 한다고 말하고하구요.
쉬도 쉬하면서 쉬한다고 얘기하고 심심하면 변기에 앉아서 쉬하는 흉내, 변보는 흉내내요..
큰애는 딸인데 어림없었구요.
그리고 소변과 대변이 남다른건지, 제왕절개로 태어났는데 아기를 꺼내자마자 시원하게 소변과 대변을 보더라고 선생님이 이런애는 처음봤다고 하더라구요...아하하하....
그리고 걷는 것도 그래요. 보통은 여아들이 빠르지만, 가끔 더 빠른 남자아이들이 있어요.
이 소변,대변에 남다른 우리집 둘째는 백일에 10키로찍은 우량아인데 6개월되니 서서 놀고 10개월 이틀만에 손떼고 걸었거든요.14. ...
'10.6.12 1:14 AM (119.71.xxx.30)저는 여자 애들이 더 빠르다고 들었는데요...
울 집은 계절에 맞춰 뗐어요..
5월쯤 되니 딱 배변훈련하기 좋더라구요..바지 벗겨놔도 되서요..
그래서 9월생 딸은 20개월쯤 되던 때에 1월 생인 아들은 28개월째에 뗐네요..
둘 다 같은 5월에~~15. 하지마세요.
'10.6.12 2:00 AM (180.71.xxx.23)첫애는 딸이고 그냥 제가 떼고 싶으면 떼겠지 내버려뒀더니 27개월 되자마자 그냥 딱 떼길래 기저귀떼기 쉬운줄 알았습니다.
둘째 두돌 무렵이 여름이라 마침 잘 되었다 싶어 벗겨두고 떼려했더니 오히려 역효과.
용변을 참습니다. 그나마 쉬는 금방 가리더니 응가는 아직도 본인 스스로 하려고 안하고 제가 상황보고 짐작해서 화장실 데려가야지 안그러면 살짝 지릴때까지 참습니다.
그냥 내버려둘걸 왜 다그쳤나 후회합니다. 그까짓 기저귀 좀 더 하고 있으면 어때서....ㅠ.ㅠ16. ㅈㅎ
'10.6.12 10:33 AM (121.177.xxx.231)아이마다틀리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0840 | 알바의 추억 32 | 그때 그사람.. | 2010/06/11 | 1,385 |
550839 | 삼풍아파트 50평 관리비 얼마인가요? 2 | 관리비 | 2010/06/11 | 2,059 |
550838 | 아기 고열나는데 먹일 죽 뭐가 있을까요?? 9 | 속상한맘 | 2010/06/11 | 1,089 |
550837 | 성범죄 뉴스를 볼 때마다 섬뜩해지는 기억 4 | 성폭력 | 2010/06/11 | 1,103 |
550836 | 유치원 다니기 전 아이들 물건 부피 큰게 뭐가 있을까요? 5 | 집안정리 | 2010/06/11 | 356 |
550835 | 해외여행용 크로스백은 3 | 첫여행 | 2010/06/11 | 1,363 |
550834 | 직화오븐에 닭구우려는데요 4 | 양념추천좀 | 2010/06/11 | 815 |
550833 | 택배 아저씨가 되고 싶대요 23 | . | 2010/06/11 | 1,815 |
550832 | 한글받침 2 | 질문 | 2010/06/11 | 300 |
550831 | 전 월드컵 꼭 볼려구요.... 2 | 월드컵 | 2010/06/11 | 387 |
550830 | 왜 닉이 아로나민 인가 봤더니... 5 | 듣보잡 | 2010/06/11 | 961 |
550829 | 야식이 땡겨요~ㅠㅜ 심한말로 좀 해주세요. 19 | 이러면안돼 | 2010/06/11 | 948 |
550828 | 여름이면 소화도 더 안되고, 설사도 심해지는 분 계신가요? 4 | 여름싫어 ㅠ.. | 2010/06/11 | 446 |
550827 | 부드러운 녹두전 만드는 방법을 아신다면... 8 | 알려주세요... | 2010/06/11 | 978 |
550826 | 남자애들은 기저귀 진짜 빨리 떼나요? 16 | 언제떼지 | 2010/06/11 | 875 |
550825 | 이광재가 황우석 숫법을 쓰고 있네요....... 5 | 아로나민 | 2010/06/11 | 991 |
550824 | [의학 상식] 아로나민의 부작용 5 | 깍뚜기 | 2010/06/11 | 1,391 |
550823 | 교촌치킨에 배신당한 기분... 7 | 아슬프다.... | 2010/06/11 | 2,276 |
550822 | 이혼 어떨까요? 13 | 이혼. | 2010/06/11 | 2,686 |
550821 | 교복구제방법 1 | 교복 | 2010/06/11 | 306 |
550820 | 한나라 초선 '쇄신 연판장' 방송3사 보도 다르네?? 2 | 너무해 | 2010/06/11 | 363 |
550819 | 여행가방(케리어) 어디 제품이 좋나요? 4 | 엄마 | 2010/06/11 | 978 |
550818 | 더위먹은듯.ㅜ.ㅜ 4 | .... | 2010/06/11 | 482 |
550817 | 커피 믹스 한잔 마시고 싶어요 10 | 커피 | 2010/06/11 | 1,558 |
550816 | mbc 이근행 노조위원장님만 해고되었네요...ㅠ.ㅠ 4 | 제자 | 2010/06/11 | 682 |
550815 | 남자애 방 이렇게 꾸며주니 좋더라 있으신가요? 6 | 초1남아맘^.. | 2010/06/11 | 994 |
550814 | 혼자 갈 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 ... | 2010/06/11 | 822 |
550813 | 드래곤 길들이기 5살아이 표사야되지요? 7 | .... | 2010/06/11 | 554 |
550812 | 초등 여아 가슴 생기려고 할 때요.. 2 | 엄마 | 2010/06/11 | 786 |
550811 | 혹시 미국에서 신발 사가신분..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4 | 신발 | 2010/06/11 | 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