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꿀에도 곰팡이가 피나여?
상온에다 보관하라구 되있어 상온에 보관했는데,,
유통기한은 내년 9월까지구여,,
이제까지 괜찮았는데,,
오늘 쓸라고 보니 밑에 침전물이 동글동글하게
곰팡이 모양은 아닌거 같기도하고,,
암튼 밑에 침전물이 있더라구여,,
이게 곰팡인가여? 생긴게 이스트 같기도 하고,,
그리구 곰팡이 핀건 밑에 침전물 빼고 먹으면 안되겠져?
괜히 아끼다 똥됫네여,,ㅠㅠ
1. ..
'10.6.11 8:08 PM (114.206.xxx.177)꿀이 엉긴거 아닌가요?
2. 기한
'10.6.11 8:42 PM (119.199.xxx.223)가짜가 아닌 진짜라면.... 꿀은 유통 기한이 없습니다.
10년쯤 묵히면 진짜 보약인데.... 좀 더 묵히세요.3. 살빼자^^
'10.6.11 8:44 PM (222.234.xxx.137)--그럼 그냥먹어도 되는건가여?
4. 꿀 아래에
'10.6.11 8:58 PM (220.88.xxx.254)소금같은 결정체, 그거 생겨요.
동서벌꿀 그런데는 안생기던데
자연산 사면 생기더라구요.
맛을 봤는데 포도당처럼 달았어요.5. 마치
'10.6.11 9:06 PM (119.199.xxx.223)진짜 꿀이 설탕 덩어리 처럼 보인다네요.
가짜는 진짜 처럼 보이구요.6. 기한님
'10.6.11 9:27 PM (125.178.xxx.71)저희집에 20년정도된 꿀이 단지로 있어요. 상태는 꿀 그대로의 상태인데 먹어도 되는건가요.
7. 꿀의 결정
'10.6.11 9:28 PM (180.229.xxx.80)저기 위에 님 말씀하신것처럼 꿀이 가짜가 아니라면
오래 묵을수록 보약 맞습니다.
한 되에 몇 십만원짜리 토종벌-아는 분께 구입한 정말 설탕안하고 1년에 한번 뜨는 토종꿀 도 겨울에는 결정되어 하얗게 굳습니다.
티스푼으로 긁어 입에 넣으면
알싸한 단맛이(그냥 달콤한 단맛이 아니고 아리듯 쌉싸름한 맛) 입안에 퍼지는가 싶다가
바로 단맛이 사라집니다.
일반 꿀들은 단맛이 오래가구요.
양봉꿀이나 토종꿀이나 설탕먹였어도(아주 안먹이기는 실제로 어려우니까)
꿀내릴때 저온에서 내리면 효소가 살아있어
겨울에 일반적으로 설탕 덩어리라고 하는. 그 결정이 당연히 생깁니다.
곰팡이도 아니고, 상한것도 아니고 그냥 꿀이 굳어서 그런거예요.8. 그치
'10.6.11 9:42 PM (222.112.xxx.179)꿀은 곰팡이가 피지않습니다.
9. 도움이 되었길
'10.6.11 10:05 PM (211.237.xxx.75)꿀 - 진짜 꿀이라면 - 유통기간 없다고 보면 되요.
네이버 지식iN에서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수 천년된 이집트 미이라에서 나온 꿀, 지금 먹어도 괜찮대요.
제 경험으로도 실제 진짜 한봉꿀 10년 넘게 상온에 보관한 것(색깔만 검어지더라구요)
물에 타 먹었는데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밑에 하얗게 생기는 결정체는 포도당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짜 꿀엔 오히려 그런 게 안 생기는 것 같습니다.
4~5년전쯤 선물 받은 꿀이 무척 달기만 하고 밑에 아무 것도 생기기 않더군요.
시간이 흐르면 약간 덜 달아지는 것 같은데 그 꿀은 더 달아지는 것 같아
(가짜로 케라멜과 설탕으로 제조한 것 같아)
올 봄에 그냥 내버렸습니다.
아는 사람한테서 구입한 진짜 토종꿀들은 시간이 가면 전부 밑에
하얗게 딱딱하게 굳는 것이 생겨요.10. 노노
'10.6.12 4:34 AM (67.168.xxx.131)그거 곰팡이가 아니라 꿀속의 과당이 굳어 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