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홈스테이
작성일 : 2010-06-08 16:11:30
873838
남편만 빼고 저희집 나머지 가족들이
기본 영어 정도는 합니다.
저도 대학에서 영어 전공했고, 지금까지 계속
영어회화강좌 들으면서 꾸준히 공부해와서
그럭저럭 하구요.
오래 전부터 꿈이
외국인 홈스테이를 하는 거였는데
수입을 바라는 건 아니고,
홈스테이 그 자체를 하고 싶었어요.
지금까지는 오래되고 좁은 집에서만 살아서 엄두도 못 냈는데
내년에 좀 넓은 새 아파트로 이사를 가거든요.
마침 이곳 구청에서 홈스테이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고 해서
해볼까 마음이 가는데
보통 보니까 길면 일주일 정도 있다가 가더라구요.
해보면 어떨런지 경험담을 좀 들어보고 싶어요.
장단점 다 아울러서요.
그리고
입양아들이 고국 찾을 때 홈스테이를 이용하기도 하던데
실은 그런 것에 더 관심이 있는데 이건 또 어떨지 함께 여쭤봅니다.
IP : 121.161.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홈스테이
'10.6.8 4:27 PM
(58.142.xxx.205)
홈스테이는 아니지만 외국 살 때 집에 방이 비어서 친구들이나 친구들의 친구들이
자주 있다가 갔어요. 길면 반 년, 짧으면 며칠도 있구요.
음..친구 혹은 서로 아는 사이기 때문에 서로 더 조심하는 것도 있기도 했지만, 역시 가족 외의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입양아들.. 저도 입양친구들이 꽤 있었고, 국내입양단체에 가끔 봉사하러 가기도 하지만 사실, 쉽게 접근하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대부분 한국에 올 때는 이미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때라 자칫하면 그 무게에 함께 눌리게 될 경우도 있구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른 문화를 알게 되고, 친구도 생기고 이런 면들은 긍정적이기도 해요.
실험적으로 한 번 해보세요,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아요.
2. 음
'10.6.9 11:29 AM
(98.110.xxx.153)
주택이라면 권하고 싶지만,
현실상 아파트는 방문만 열면 거실을 중심으로 모두 오픈되어 바람직하지 않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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