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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 민들레 가족 말이죠..^^
못 보다가 어제 잠깐 봤어요.
첫째딸이 나간 모양인데..
그동안의 줄거리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신 분, 키 커지고 날씬해지심..ㅎ
1. 이쁜 아줌마
'10.6.7 12:05 PM (122.35.xxx.227)별거 없어요
첫째딸이 남편이랑 싸우고 집을 나가 결혼반지등 패물을 팔았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되는 돈을 쥐고(살때랑 팔때랑 값이 많이 다르잖아요 게다가 급히 나가는 바람에 보증서 같은거 안챙겨 나간걸로 나와요)호텔에 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죠
첫째사위는 위치추적으로 첫째딸이 어딨는지 알고 있고 둘째딸을 구슬러서 언니 함 만나봐라 하고 은근 시켜보죠
둘째딸은 친구가 지나가다 요근처에서 언니 봤다길래 어찌 지내나 궁금해서 만나자했다하고 핑계를 대는데 그때마침 첫째딸이 자기가 쓴 돈 영수증 가지고 정산하고 있었어요
머리하는데 오십만원 넘게 들었고 경락이랑 네일관리 받은거 밖에 없는데 오늘 하루 쓴돈이 대략 100만원쯤 된다는 얘기에 둘째딸이 펄쩍 뛰죠
몇번만 머리하면 웬만한 집 한달 생활비 나온다고..정신 못차린다고..
동생이랑 싸워서 열받았는데 그 담날인가 며칠후엔가 남편이 호텔로 찾아와서 이젠 그만 항복하고 집으로 들어오라고 해요
내가 몇년동안 너 돈쓰는거 맛 들여놨다는식으로 너 쓴거 계산해보면 웬만한 대기업 중견간부 연봉만큼 쓴다고..너 돈쓰는거 말고 할줄 아는거 뭐 있냐는 식으로 얘기하니 그말에 충격받은 첫째딸 호텔에 짐이고 뭐고 다 놔두고 사라져버려요
그러구 나서 어제보신 식당에서 일하는거에요
태완이가 어찌어찌 찾았고 첫째딸이 오빠랑 나랑 떳떳하다고 그 사람이 오해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내잘못도 있다..뭐 그런식으로 얘기해요
그런 와중에 막내딸 직장동료가 나 니네 언니 식당에서 일하는거 봤다 하고 말하는 바람에 첫째딸 있는곳을 식구들이 알게되서 찾아가죠
첫째사위는 사람시켜서 계속 찾고있다가 태완이 핸펀에서 첫째딸 연락처 보고는 찾아가게 되는거에요
아마 그게 다일텐데..또 뭐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수삼은 아직도 하드만 이건 7월에 끝나나봐요
아쉬워요2. .
'10.6.7 12:07 PM (211.208.xxx.73)민들레가족 정말 재미있어요.^^
3. 쌩유
'10.6.7 12:36 PM (119.70.xxx.174)막내딸네는 계속 같이 살든데 정식부부가 된 건가요?
4. 예
'10.6.7 12:52 PM (122.35.xxx.227)정식부부가 된겁니다
5. 보면
'10.6.7 1:00 PM (125.177.xxx.193)은근히 재밌던데요^^
6. 이거
'10.6.7 1:29 PM (218.155.xxx.133)잼있어요~~
수삼보면 맨날 소리지르고 울고 악쓰고...보면 스트레스 받는데 이건 정말 공감도 되고 다들 각 에피가 조화가 잘된 느낌이에요~ 잼있어요,너무7. 흠
'10.6.7 3:55 PM (119.206.xxx.115)저도 봤으면 줄거리 알려드리고..키크고 날씬해지고싶었는데
못봐서....흑...
그냥 줄거리 알려주신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