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화점에서 줄이 끊어져 수선 맡겼던 목걸이를 찾았는데
좀 짧아진 듯한 느낌이 늘었지만 설마...? 하고 다른 볼일이 없어서 그대로
들고 와서 오늘 목에 걸어보니 답답한 느낌이 짧아진 느낌이 확 오는겁니다.
김연아 때문에 유명해진 브랜드고 백화점에 맡기는거라 의심을 안하고
맡긴게 불찰이긴한데...
아이가 잡아당겨서 끊어진게 두번째예요.
지난번에는 줄길이를 자로 재고 수선접수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접수 하더라구요.
저도 별일 있겠어? 하는 생각에 그냥 맡겼던게 불찰이네요.ㅠ.ㅠ
가는 줄이고 4~5cm정도 짧아진거 같아요.
4년 전쯤 구입한거라서 구매내역에 안남아 있겠죠?
아님 같은 제품을 지금도 파는지 확인해볼까 싶기도하구...
무슨 방법이 없을까 고민중입니다.
아님 무조건 진상을 부려볼까 싶기도하고...
눈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이 맞는가봐요.
백화점이고 브랜드매장에서 이럴수가 있는건지...
너무화가 나네요. 제자신의 부주의함에도 화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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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걸이 줄이 수선후 짧아졌어요.ㅠ.ㅠ
호구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0-06-05 19:47:17
IP : 113.10.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5 7:54 PM (61.73.xxx.63)괜히 님 기분 나쁠까봐 조심스럽지만 전 맡기기 전에 중량 달아보고
그 사람들이 적어주는 거 갖고 와요. 그 담에 받을 때 보는 앞에서 또 달아보죠.
어쩔 수 없어요. 우리 나라 왜 이리 도처에 속임이 많은지, 위에서 아래까지 그렇게 안 하면
바보되는 수준. 그러면서 교회 다니는 사람은 또 무지 많아요. 아, 물론 저도 다닙니다. 안타깝죠.2. 휴
'10.6.5 8:25 PM (122.252.xxx.42)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도 종로 '세미나'라는 귀금속상가에서 반지 에이에스 맡겼는데
공장에 갖다 나온 후 중량에 영점 오푼 줄었더라구요.3. ..
'10.6.5 8:51 PM (112.184.xxx.22)저희 엄만 진주목걸이 수선 맡겼는데
확 줄어서 왔더라네요.
도대체 왜 그리 속이고들 그러는지.4. 와...
'10.6.5 8:59 PM (211.109.xxx.85)백화점에서조차....
목걸이조차...속이는구나....
죄송하지만, 덕분에 하나 또 배우고 갑니다..세상에..
원글님...저라면 매장에 다시한번 좋~~게 얘기해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백화점 고객상담실에 의뢰해 보겠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해보시고.
그도 안되겠으면 고객상담실(홈피)에 글 남겨보세요.
할수있는한은 해봐야지요.믿고 했는데,,,,불신으로 보답하면 안되지요.
매장도 백화점도.5. 순이엄마
'10.6.5 9:52 PM (116.123.xxx.56)백화점이라면 항의해 보세요.
6. ...
'10.6.6 10:30 AM (221.138.xxx.206)다이아도 바꿔치기 잘합니다.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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