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해서 차기 대권론자로 줄타기가 시작됩니다.
열우당도 2006년 지방선거 대패이후
대통령에게 당정분리를 요구하고...
아마 몇명의 대권주자들이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결국 당명을 바꿔서(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
아니 정확히 열우당을 해체하고 대통합민주신당을 창당해
그쪽으로 모두 당적을 옮깁니다.
그 시점에서 대통령은 2년반을 하고 물러나지만
국회의원들은 차기 대권론자..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당 대표한테
잘 보이려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점쯤엔 보통 몸을 사리기 시작하죠...
자신의 재선에 도움이 안되는 법안을 상정했다가
지역구에서 역풍 맞으면 그야말로 골로 갑니다.
아마 7월이나 8월쯤 전당대회를 할텐데
이때를 기점으로 한나라당은 수첩공주한테
월박해서 급격히 당내 권력구도가 개편될겁니다.
자연 우리 가카께서 당내에서 서서히 입지가 축소되는거죠.
세상 모르고 다해먹으려던 권력은 그때부터 쪼그라드는거고
벌써부터 슬금슬금 친이쪽에서 발빼려는 의원들이
생기기 시작하죠...
아마 밤마다 친박쪽에 붙어 차기 공천권자에게 열렬히
빌붙을 겁니다.
그리고 가카가 불리한 정국을 타파하려고
중대선거구제 개편안을 내놓을 모양인데..
아마 이건 수첩공주가 반대하고 있어 쉽사리 꺼내지
못할것 같습니다.
수첩공주도 정치의 자양분이 대구경북인데
그만큼 자기지분을 내놓는 제도이니 찬성할리가요..
그리고 개헌을 한다면 다음 대통령이 중임제로 바뀔듯....
결론은 앞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이 몸사리는 현장을
여기저기 보시게 될듯....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앞으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 조회수 : 325
작성일 : 2010-06-04 18:18:41
IP : 121.130.xxx.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phua
'10.6.4 7:10 PM (110.15.xxx.13)기대하고 있지요... 그들만의 피 터지는 리그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