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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당일 노통사저에 도청의혹??의 글이 미 한인사이트에 떴습니다.
[미 한인사이트에서 펌]
▶◀ 이명박이 하야해야 할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 [1] 얀새 번호 2330419 | 2009.05.26 IP 118.218.***.218 조회 79
오늘자 조선일보 보도에
"뉴욕타임스, '워터게이트 사건' 먼저 알고도 특종 놓쳐"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닉슨이 정적의 사무실을 도청한 사실 때문에, 연거푸 거짓말을 하다가
기자들의 집요한 취재로 결국 들통이 나서 대통령직을 하야한 사건을 잘 아실 겁니다.
그런데, 한국에도 그런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그동안 "사람사는 세상"을 통해 "사생활을 돌려달라"라고 외치셨고, 지인들이 사저에 갔을 때 여러번 '감시당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 같은데
노대통령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마이뉴스 싸이트의 한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리신 네티즌이 있습니다.
이분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도청당하고 있었나?
http://blog.ohmynews.com/arts/
사는 이야기 2009/05/25 09:33 이충렬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 하신 5월 23일,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모든 신문의 웹사이트를 들락거렸다.
그런데 조선 닷컴에서 '단독기사'를 발견했다...
[조선일보] 2009년 05월 23일(토) 오전 09:14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2&articleid=20090... ..
전문을 소개하면 저작권 위반이 될 수 있어 핵심부분만 소개한다...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산행 당시 권양숙 여사도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기사 작성자는 '조선닷컴'이었고, 이 내용은 '조선닷컴' 단독이었다... 그리고 6시간 이상 메인화면에 있었고, 많이 읽은 기사 1,2위를 오르락 거렸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다른 언론사에서는 "동행하지 않았다"는 경호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런데도 조선 닷컴은 계속 '동행' 기사를 올려놓고 있었다....
서거 직후(기사 올린 시간 9시 14분) '동행 사실'을 알려준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에 대한 상당한 신뢰가 없다면 불가능한 '만용적 편집'이었다... 그래서 '대특종'이라는 확신을 갖고 버텼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오보였다.... 그렇다면, 상당히 신뢰할만한 정보기관 고위관계자는 어떻게 이런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일까?
그런데 오늘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기사가 '조선닷컴'에 실렸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4/2009052400775.html ..
이 기사 역시 전문을 올리면, 조선닷컴에서 저작권 침해로 걸 수 있어 링크를 하고 일부 내용만 소개한다...
"이 조합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이 등산을 떠나기 전에 깨어 있던 권여사가 “나도 같이 갈까요”라고 묻자 노 전 대통령은 “그럽시다”라고 대답했으나 권 여사가 준비하는 동안 먼저 나가 버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내용을 기사화 한건데... 누군가가 이 장면을 보지는 못하고 듣기만 했다면, 두 분은 같이 산엘 올라간 게 된다....
그런데 조선닷컴은 이미 며칠 전에, 어느 고위 정보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권여사도 동했했다'는 내용을 기사에 담았기에, 나는 노 전 대통령의 전화가 아니라 사저가 도청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익명의 정보기관 고위 관계자는 어떤 정보를 근거로, 조선일보사에 권여사도 동행했다고 알려줬을까?
도청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상중에 이런 글을 쓰는 게 너무나 서글프지만, 내 머리와 상식으로는 도청에 대한 의혹을 떨칠 수 없어 넋두리를 해본다.... (이충렬 님의 글)
이것은 파헤쳐야할 중대한 의혹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감시당하고 있다고 하신 말이 사실로 드러나는 중대한 의혹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워터게이트 사건'을 먼저 알고도 특종을 놓쳤다고 합니다.
오마이뉴스 기자들이여
당신들은 지금 당신들 회사의 싸이트 내에 중요한 제보글이 하나 올라있습니다.
파헤쳐주십시오.
그밖에 어떤 언론이 이 의혹을 파헤져주시겠습니까?
한겨레, 경향, MBC 에도 기대를 걸어봅니다.
노대통령이 그렇게 자주 감시받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아도 감옥같은 사저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집안에서 나누는 대화마저 감시당하는 상황이 그토록 오래 지속되었는데,
어찌 건강한 생활이 가능하겠으며, 몸과 마음이 쇠약해지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한판 겨뤄보겠다고 마음 먹으신 분이라도
집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집안에서 모든 수를 다 읽혀버리는 상황에서
노대통령이 무얼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의혹을 그냥 대수롭지 않게 흘려보내지 마십시오.
현직대통령이 전직대통령이 개인사저에서 나누는 대화를 도청을 통해 알 수 있다는 사실은 엄청난 범죄가 아닙니까?
그러기에 닉슨은 책임을 지고 하야한 것 아닙니까?
아고리언 여러분들도 그냥 무심코 지니치지 마십시오.
이런 사소한 의혹에서 커다란 변화와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주십시오.
1. 의문 의문 이었다네
'09.5.26 8:40 AM (99.144.xxx.26)노무현 전 대통령, 도청당하고 있었나?
http://blog.ohmynews.com/arts/
사는 이야기 2009/05/25 09:33 이충렬
조선일보] 2009년 05월 23일(토) 오전 09:14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2&articleid=20090...
그런데 오늘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기사가 '조선닷컴'에 실렸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24/2009052400775.html2. 펜
'09.5.26 8:43 AM (121.139.xxx.220)그럴듯 합니다.
그나저나 화장 하면 안되겠는데요...3. ..
'09.5.26 8:44 AM (211.108.xxx.17)사람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직접 밀지 않으면 살인이 아니랍니까?
죄값을 받는 꼴을 꼭 보고야 말겠어요..
참..힘이 없다는게 원통하네요..4. ..
'09.5.26 8:46 AM (218.38.xxx.130)정말 의심스럽네요.
조선일보의 일관된 기사.....
증거 증거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수백명의 관련 인사를 찾아가 끈질기게 인터뷰를 요청했던 그런 투철한 기자들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5. 펜
'09.5.26 8:51 AM (121.139.xxx.220)조선일보 기사들 이미지 캡춰해서 저장해 뒀습니다.
혹시 몰라서요.
그나저나 첫번째 기사 보니까 '도청'을 의심하신 글쓰신 분의 주장이 상당히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어쩌면 일부 주장하시는 암살이라는 것도 더 가망성이 있겠는데요..
경호원들이 경호를 하는게 아니라 감시를 하는 것이었을 수 있겠습니다.6. 펜
'09.5.26 8:52 AM (121.139.xxx.220)어디에 연락을 하는게 가장 빠를까요?
민주당?7. 노통의
'09.5.26 8:53 AM (119.196.xxx.239)'우리집 안뜰을 찾아 주세요' 라는글을 보니심각한 감시를 당하신게 분명해서 가슴 아픕니다...
8. 조선일보라니
'09.5.26 8:54 AM (118.217.xxx.180)더욱.....의심이 가는군요.
9. 펜
'09.5.26 8:55 AM (121.139.xxx.220)노통의 ( 119.196.88.xxx >>
그건 대문 앞에까지 죽치고 있던 언론사 기자들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위 펌글 보니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했을 수도 있겠다 싶군요..10. 움...
'09.5.26 8:56 AM (202.31.xxx.203)서거하시기 2일전에 경호원이 바뀌었다는 뉴스가 기억납니다...
11. 의문 의문 이었다네
'09.5.26 9:00 AM (99.144.xxx.26)어떤 기사에는 그날 같이 간 경호원이 1년간 모시던 분이라는...인터뷰가 있던데
어느게 사실인지 모르겠어요.12. 펜
'09.5.26 9:03 AM (121.139.xxx.220)경호원이 바뀌었나 아니었나 하는 부분도 그렇습니다.
기사마다 이야기가 다르고, 전 본적 없는데 사실이 이렇다더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흠.. 아침부터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전 화장을 한다는 게 참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런 갑작스런 죽음에서 화장을 한다는 건.. 꼭 증거인멸 같아서요;;
정말 고인께서 원하신 것이었다면 제가 이런 말 해선 안되는 거겠지만요;;13. 살해당하신거 아닌지
'09.5.26 9:06 AM (59.4.xxx.202)그러니까요,
천주교 신자이신 분이, 세례명까지 있으신 분이, 왜 굳이 불교식으로 화장을?
왜 꼭 찝어서 화장 이라는 단어를 명기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14. 추모
'09.5.26 9:07 AM (219.241.xxx.11)이런 글은 베스트로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많이 읽혀져야합니다.........
15. 추모
'09.5.26 9:09 AM (219.241.xxx.11)이 글도 없어질 지 몰라 켑쳐했습니다.......무서운 악마들입니다. 지금의 정부..
16. 친구가
'09.5.26 9:25 AM (119.195.xxx.41)어제밤에 그 기사가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17. 누가..
'09.5.26 9:29 AM (121.88.xxx.97)노측근 중 가장 믿을만한 분들이라 여겨지는 분들한테, 아고라나 여기서 나오는 의심점을 간단명료하게 요약해서 쪽지로 전달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분들 요즘은 분향소 같은데 가까운데서 쉽게 접하기도 하고..
지금 노측근들중에 진정한 측근들은 솔직히 가족의 충격과 같은 상태일겁니다..
어떤 의심도 이상한 점도 아무것도 느끼고 생각할 여력이 없거든요..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고통받고 있는 가족지인측근분들인데.. 이런 거까지 마음에 고통을 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분들이 모르는게 약인것인지..
적어도 화장만이라도 미루고 매장으로 하신다면.. 모든 증거가 사라져도 후일을 기약하실 수 있지 않을까..18. ...
'09.5.26 9:43 AM (118.39.xxx.120)소름이 돋는게...
이건 포괄적 살*같은것이...19. 아꼬
'09.5.26 9:44 AM (125.177.xxx.131)섬짓하네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베스트로 올라고 여러 사람이 정황에 대해 생각해봐야할 것 같네요.
20. 정말
'09.5.26 10:03 AM (118.37.xxx.23)도청 의심스럽네요. 조선일보는 그시간에 어떻게 권여사와동행했다고 쓸수있었을까요
21. ??
'09.5.26 10:11 AM (218.209.xxx.86)그러고도 남을 인간들이죠/
22. 누가
'09.5.26 11:00 AM (113.131.xxx.7)정말 누가 노무현대통령 측근한테라도 이거 프린트 해서 보여드릴순 없을까요?
조문가실때 누가 알려 드릴분 없을까요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냥 슬퍼만 하고 있어선 안될거 같은데...23. 광팔아
'09.5.26 11:01 AM (123.99.xxx.190)수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