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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짜장면 메뉴판도 아니고..

교육이 조회수 : 289
작성일 : 2010-06-04 18:10:49
정말 기분이 안 좋군요.
겨우 몇년도 안 되어서 이리 뒤집다니요.
07~11학번 애들만 피해를 보게 되는군요.
서울의대를 목표로 하다가 한 순간에 지방의대로 밀려버린 지금의 학생들의 심정은 ....


서울대 이어 연대·고대도 '의대 복귀' 가능성
전체교수 70%이상 희망, 3년 유예기간 후 2014년 전환 유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2014년부터 의대 체제로의 전격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연세대와 고려대도 의대 복귀를 결정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조만간 교과부가 각 의과대학에 자율권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의사양성체제 개선안을 내놓을 것이란 소식에 기인한 행보로 풀이된다.

실제 본지 확인결과 교과부는 당초 예상했던 ‘의학전문대학원 전면전환’에서 입장을 전격 선회, 각 대학에 자율권을 보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대를 시작으로 연세대와 고려대 등 의대와 의전원을 병행해온 주요 대학들의 의대 복귀가 잇따르고 있는 것.

특히 연대와 고대의 경우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의대교수 70% 이상이 ‘의대 복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경우 이미 의대체제 복귀를 결정해 놓은 상태다.

연세의대 윤주헌 부학장은 “이미 두 차례의 설문조사를 통해 교수들의 의중을 확인한 만큼 의대체제로 복귀는 정해진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과부 발표 후 의대체제 복귀를 공식화하고 그에 따른 제반사항을 준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교과부 발표가 나오지 않은 만큼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의대체제 복귀’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고대의대 서성옥 학장은 “아직 공식화 하기는 어렵지만 교수 대부분이 희망하고 있는 것처럼 의대체제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학장은 이어 “확실한 절차를 거치기 위해 교과부 발표 후 또 한번 의대교수 대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방침을 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대와 고대의 의대체제 복귀 시점은 서울대와 비슷한 2014년이 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입시제도 등 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교과부가 관행적으로 3년의 유예기간을 적용한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빨라도 2014년에나 의대전환이 가능하기 때문.

연세의대 윤주헌 부학장은 “일단 의대체제 복귀를 결정한 만큼 그 시기는 교과부의 유예기간 3년 후인 2014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대의대 서성옥 학장 역시 “교과부가 이달 의사양성체제 개편을 발표하더라도 당장 의대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복귀하더라도 유예기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의과대학 학장들은 지난해 초에도 모임을 갖고 의전원이 시간과 돈을 포함 기회비용이 많이 드는 등 폐단이 심각하다며 의전원을 포기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IP : 220.71.xxx.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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