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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한테 뭐 사달라는 시어머니 속마음

그맘이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0-06-04 16:00:25
저희 시어머니가 가끔씩 저한테 뭐를 사달라세요.
비싼건 아니고 10만원 안쪽이면 살 수 있는 것들이요.
가끔씩 전화해서 뭘 좀 골라와라, 백화점 나갈 일 있으면 사와라 하시는데
너는 백화점 잘 다니니 잘 고르지 이런 투이신 것 같기도 하고......

저희 형편이 빠듯한 건 어머니도 알고 계시는데요.
시부모님 형편이 저희보다 낫구요.
시누이가 둘이나 있으니 당신 딸에게 부탁하셔도 될 일 같은데
꼭 저한테 하명(?)하시는 이유가 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바깥 출입 불편하신 분도 아니고 사흘이 멀다하고 백화점으로 쇼핑다니시는 분이구요.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셔서 친근함의 표시인가 싶다가도
그렇게 딸처럼 생각하시면 좋은 것 생기는 건 다 딸 주시며 왜 사달라는 건 내게 사달래나
심사가 뒤틀리네요.

그냥 제 것 사고 싶은 거 안 사고 어머님꺼 하나 사다드려도 될 가격의 물건이기는 하지만
도대체 그 마음이 궁금하기도 하고
며느리 생일에 선물 하나 주시지도 않으면서 생신도 아닌데 뭘 그렇게 사달라시나 심술도 나네요.

이런 시어머니들 많으세요?
그냥 마음 같아서는 형님들 한테 말씀하세요 하고 싶다가도 배운데 없다는 소리는 듣기 싫어서
꾹 참고 있으려니 속 터져요.
IP : 218.237.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오라면
    '10.6.4 4:04 PM (110.10.xxx.216)

    "네 다음에 나갈 일 있을 때 사다드릴게요~~"
    하고는 사지 마세요
    "왜 안사오니? " 하면
    "형편이 안좋으니 쇼핑도 못가겠네요... 돈이 없어서 못나갔어요
    그냥 어머님이 나가시면 어머님이 사세요 "
    해버리세요
    뭘 사다달라고 하고 돈 안주는 거면 쉽게 보자는 거지요...

  • 2. 심리?
    '10.6.4 4:06 PM (121.168.xxx.121)

    우리 며느리가 해줬다.. 자랑하고 싶어서?

  • 3. ...
    '10.6.4 4:13 PM (221.138.xxx.206)

    아들이 버는돈 며느리가 다 쓰는것 같아서??
    사흘이 멀다하고 쇼핑가신다는 분이면 요런 이유밖에 없겠는데요...
    사오라면님 말씀처럼 하시면 되겠네요....

  • 4. ㅎㅎ
    '10.6.4 4:18 PM (219.241.xxx.220)

    이유없어요
    거저 며느리돈 뜯어먹고싶어서..
    안사달라하면 괜히 손해보는느낌들어서,,
    욕하지마세요
    사실입니다

  • 5. 그맘이
    '10.6.4 4:28 PM (218.237.xxx.57)

    사오라면 님 조언처럼 스무쓰하게 잘 해야 할텐데 말로는 못 당하는 시어머니인지라 걱정이예요. 숨 한 번 쉬고 바바박 내 뱉어야 할까봐요.ㅋ

  • 6. ..
    '10.6.4 4:35 PM (119.201.xxx.161)

    사다주고 어머니 얼마에요 돈 주세요..하삼...^^

  • 7. dma
    '10.6.4 4:53 PM (112.148.xxx.113)

    ,왜냐하면 형편도 어려우면서 사덜러고 하면 입도 뻥긋 못떼고 사다바치는,
    자기도 모르게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신분이 달라서 시키면 시키느대로 해야한다'고 세뇌된
    며느리이기 때문에.

    저라면 뭐 두세 번은 사주지만 요즘 돈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만..형편이 어려운 시어머니도 아니니.,,;;;;;;;;

  • 8. .
    '10.6.4 6:18 PM (121.135.xxx.132)

    그냥 대답만 하고 사다드리지 마세요. 왜 안사왔냐고 하면 백화점 못갔다고 하시고요.
    거 참,, 이상한 분이네요. 제발 결혼했으면 이런거저런거 시키지 말고 각자각자 따로따로 잘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9. 제생각도...
    '10.6.5 2:43 AM (119.67.xxx.233)

    대답만 '네'하시고...
    안사왔냐고 물으시면 '백화점 못갔다고 하세요'
    저희 시어머니는 1년에 한번씩 1~200만원 가는 물건을 갖고 싶다고 하세요...
    저희 시집도 저희보다 형편 좋구요...
    그냥 '네~'그러고 넘어갔어요...
    한번 그러니까 담부터는 더 편하던데요...
    첨에만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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