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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보수화되는 이유...

....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0-06-03 09:45:06
거기 명모교회라고 아주 큰 대형교회 있는데
그 교회 안다니면 근처 상가 장사가 안된답니다....

거기 김모목사 어맹뿌의 멘토지요...
취임식장에도 초청받은..
심지어 고노무현 전 대통령님 장례식때도
원래 예정된 불교합창대신 저 교회 성가대가
들어가는 어이없는 촌극도 생기기도...

저 교회 목사가 지역 사람들을 수구꼴통화시키는데
아주 일조하고 있지요...

사학재단도 하나 가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그 교회사람들은 아주 우상처럼 떠받드는 목사...
IP : 121.130.xxx.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3 9:45 AM (220.149.xxx.65)

    강동구 닉넴이 워너비 강남이에요
    ㅎㅎ
    이번에 선거결과 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능

  • 2. ㅋㅋ
    '10.6.3 9:46 AM (175.118.xxx.133)

    워너비 강남..

  • 3. ....
    '10.6.3 9:47 AM (211.178.xxx.102)

    그러니까요,,강남이나 송파 언저리라고 생각하는듯...

  • 4. 절망금지
    '10.6.3 9:47 AM (58.143.xxx.130)

    보수화라는 표현은 좀... 보수 아니고 꼴통화가 정답..
    듣는 보수 기분 나빠요...

  • 5. ...
    '10.6.3 9:49 AM (61.98.xxx.224)

    이번에 둔촌 주공 재건축 들어간다는 기대감에 재건축만 하면 자기네들도
    강남인이 될거라는 생각이 많나봐요.
    주변에 둔촌 주공 사시는 분들 진짜 엄청 설레어들하시던데..
    그 외 고덕 주공도 그렇고 새로 아파트들 들어서 암사 지역도 그렇고..
    거기도 요즘 집 값 떨어질까 전전 긍긍..

  • 6. 부러우면지는거다
    '10.6.3 9:49 AM (61.37.xxx.131)

    아 부끄럽다. 워너비 강남 ㅋㅋㅋ
    부러우면 지는건데.

  • 7. 그 동네
    '10.6.3 9:50 AM (203.247.xxx.210)

    완전 그 교회 신도들 자치구;;;;

    아줌마들 대로에서 인사가 집싼님 권산님....

  • 8. 그쪽
    '10.6.3 9:50 AM (58.140.xxx.18)

    일요일에 교회쪽 대단하구요.. 더구나 여기 동마다 재건축이 많아서 재건축때문에 5살훈이 찍은 사람도 많을거구요.. 특히나 노인층이 많은 지역이네요..
    진짜 이번 지지율보고 황당하다못해 맛간 동네라고 느껴지네요..

  • 9. 강남쪽 대형교회들
    '10.6.3 9:52 AM (115.137.xxx.194)

    다 서로 친하고 다 같은것 같아요. 명성교회 사랑의 교회 굉장히 서로 교류가 빈번하지요.

  • 10. 강동구민
    '10.6.3 9:56 AM (211.115.xxx.71)

    강동구민으로서 참 속상합니다.
    오세훈 찍겠다던 시어머님까지 한명숙 찍으셨구요,
    저의 주변인들은 모두들 한명숙 찍었어요.
    제 주변상황은 이렇다 보니
    명성교회도 설마...했는데 역시나네요.
    괜히 죄송스럽습니다..

  • 11. ...
    '10.6.3 10:03 AM (124.49.xxx.54)

    이런 말 들으면 정말 가슴 아픕니다..
    저 강동구 끝자락에 사는데...(명*교회랑 아주 아주 가깝습니다.ㅠㅠ)
    다니는 교회 옮기려고 갔다가 이장로님 심하게 챙기신다는 얘기에 뒤도 안 돌아보고 발걸음 돌렸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선거운동하고 선거날 아침에도 문자 돌리구요...
    밤새 개표 지켜보다가 남편은 퀭한 눈과 허탈한 마음으로 출근하고 저도 지금 이러고 있어요..
    강동이 늦게 개표 시작한 건 맞지만, 그렇게 싸잡아 욕하시면 마음 아프답니다...ㅠㅠ

  • 12. ^*^
    '10.6.3 10:06 AM (118.41.xxx.39)

    그 교회 다니는 시숙 얘기 들으면 기함을 하겠어요, 목사가 하는 말을 옮기는데 헉..........

  • 13. 미용실원장
    '10.6.3 10:06 AM (125.143.xxx.106)

    저 다녔던 미용실 원장이 그 교회 다닙니다. 강동구도 아니고 송파구였지만..
    목사님이 말씀하셨다고..대통령 MB뽑아야 한다고 오는 손님들한테 애기하더군요.
    목사님말이 곧 진리다..하던데. 정말 놀랬습니다. 목사님말이 얼마나 파급효과가 큰지..
    정말 맹목적이더라구요..종교가 참 무섭기도 하구나 하며 그때 느꼈네요.
    강동구는 정말 그 교회 여파가 어마어마할겁니다. 저도 주위에서 많이 느끼니..
    이래저래 많이 아쉽고...맘이 울적하네요. 한명숙후보님과 유시민후보님 너무 아쉽네요.

  • 14. 하나님을
    '10.6.3 10:19 AM (220.75.xxx.180)

    믿는건지 목사님을 믿은건지

  • 15. 춤추는구
    '10.6.3 11:21 AM (220.76.xxx.162)

    그 교회 명성은 대단해요
    심지어 강동에서 정치하려면 그 교회에게 인정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어여
    일부 대형화 돼서 예수님 팔아먹는 교회 천벌을 받을 거에요

  • 16. Arch
    '10.6.3 4:38 PM (222.109.xxx.101)

    그래도, 강동구만 유일한 비여당 구청장이였는데요...
    지난 보궐선거 얼마나 드라마틱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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