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오빠가 이렇게 나라가 어려울수록 여당을 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더니, 울 엄마 난리가 나셨어요
그거 미친놈 아니냐고, 나라꼴 돌아가는 걸 보고도 그런말이 나오느냐고, 나라를 어렵게 만든 놈이 누군데 그 놈을 밀어주느냐고 화를 많이 내셨어요.
오빠, 너는 내일 엄마에게 죽었다!!!
그런데 그 말끝에 엄마가, '70 넘으면 투표하지 말라고 하면 좋겠더라. 판단력도 흐리고 뭐가뭔지 잘모르니 듣고도 잊어버려서 무조건 1번 찍지 싶다고...
70 넘으면 어지간하면 투표장 안갔으면 좋겠더라고 하시네요
안되지, 엄마처럼 개념 할머니들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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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 말씀이 70 넘으면 투표권 주지 말라고
.. 조회수 : 610
작성일 : 2010-06-02 22:30:23
IP : 125.139.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역전 드라마
'10.6.2 10:32 PM (121.130.xxx.69)님 어머니 좀 짱인듯!!!
개념 부모 밑에 개념 자녀 나온다.2. .
'10.6.2 10:32 PM (218.238.xxx.107)맘같으면 50부터 그랬음 좋겠어요.
3. 그럼 안되죠
'10.6.2 10:32 PM (58.234.xxx.214)저희 친정엄마 70넘으시고 대구출신 kb여고 출신ㅋㅋ. 동창회가면 속터진다고 하심...
요번에 2-3명은 회유하심...저보다 낫다고 생각함4. 진짜
'10.6.2 10:32 PM (118.218.xxx.132)속시원한 말씀 하셨어요,,어머님.
저도 부모님들 다 70대 이신데,,, 설득도 안되고,,
아직도 근혜당 뽑아야 한다고 그러셔서,, 남편이랑,,, 국가 원로들도 어째 나이들면 이상한 소리 한다고,,, 뇌가 쇠퇴한다고,, 우리도 70줄 되면,, 투표권 놓자고,, 농담으로 그런적있어요,5. 팔순
'10.6.2 10:33 PM (110.10.xxx.216)우리 부모님은 저랑 같은 정답 찍었는데요... 우짠대요ㅠㅠ
6. ..
'10.6.2 10:34 PM (222.107.xxx.128)그나 저나 오빠는 내일 어쩐대요?
님 어머니 좀 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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