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산인데요 지금 집사도 될까요? 답변 좀 주세요...

질문드려요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0-05-31 16:47:10
작년부터 부산 아파트 값이 엄청 올랐어요.. 여러가지 호제도 많고 그동안 너무 가격이
낮다 보니 이번기회에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제가 사는 곳은 영도구인데 원낙 아파트가 별루 없고
북항다리때문에 보상받은 분들 또 뉴타운이다
동삼동혁신지구다 뭐다 해서 정말 거의 몇천씩은 올랐더군요

저희는 내년쯤 이사갈 계획이었는데 내년에 북항다리가 완공되고
동삼동 혁신지구가 생기면 더 오를꺼라고 올해 사야된다고 부동산 아주머니가 그러시네요..
내년에 더 오를 것이라고...

제가 생가했을때 이미 너무 심하게 많이 올라 있어 겁이 나기도 하고
분명 내년에 혁신지구 들어오면 그사람들이 이주해야 하니까 또 올를것 같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쪽으로 영 잘 모르고 그렇다고 부동산
아줌마 말만 믿는 것도 그렇고...

지금 집사도 될까요?....

추가질문> 답변주신 말씀처럼 뉴타운은 제가 봐도 별 현실성이 없어보이구요 한다고 해도 5~7년
정도 걸릴듯싶어요.. 근데 내년에 북항과 동삼동혁신지구가 들어오면 많은 사람이 이주해 올텐데
그럼 또 오르지 않을까요? 영도구 같은 경우에는 새로 짓는 아파트도 없고 아파트도 많이 부족
하거든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부동산 아줌마 말만 믿는 것도 안될것 같고...
서민들 집사기 정말 어렵네요 ㅠㅠ
IP : 119.198.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ㅁㅇ
    '10.5.31 4:51 PM (119.195.xxx.92)

    지금 뉴스에 안나와서 그렇지 선거끝나면 장난아닙니다

    관망하세요

  • 2. jk
    '10.5.31 4:59 PM (115.138.xxx.245)

    부산 전체가 지금 꼭지에요.
    절대 지금 금액보다 더 못오릅니다.

    뉴타운요? ㅋㅋㅋ
    부산시내에 현재 뉴타운 지정된곳이 4곳인데요. 그중에서 현재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 곳이 아예 없어요.
    왜냐? 부산은 뉴타운 개발해봐야 수익성이 전혀 없거든요.

    영도구가 왜 올랐느냐? 뻔하죠. 롯데백화점 만들어졌고
    현재 국회의원이 최근에 국회의장에서 물러난 김형오씨죠. 김형오씨가 지난 총선에서 몇천표차로 겨우 이겼어요.
    그러니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 뉴타운이라는 황당한 계획은 가지고 나오긴 했는데 실현이 애초에 불가능하죠.
    영도구 1년 예산이 2천억 정도인데 뉴타운 사업에 드는 비용만 대략 2조이상입니다. 그런 몇조가 드는 사업을 5개이상 계획하고 있어요. 김형오가 미친거죠. 말도 안되는 사업계획만 세워놓고 있는데 돈이 있어야 사업을 진행하죠..
    돈이 없어도 부동산 가격이 서울처럼 높으면 건설회사 주도로 뉴타운이 가능하지만 부산의 부동산 시세는 절대 서울처럼 될수가 없죠.

    저같으면 그 돈으로 북구나 서구/사하구쪽의 저평가된 아파트를 매입할듯...

  • 3. ..
    '10.5.31 5:22 PM (125.184.xxx.162)

    부산의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제가 듣기론 영도가 많이 올띾구요,
    또 부산은 동서의 격차가 워낙커서 제가 사는 사하구는 올랐긴 하지만 워낙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올랐다해도 한참싸죠. 하긴 사하구안에서도 가격차는 있으니..
    근데 jk님,뉴타운 지정된 4곳에 동구 범일지구도 포함된건가요?
    거기 집이 한채있는데 몇년전 사고보니 재개발말이 한참 돌더니 요즘은 조용하드라구요.

  • 4. 저도 영도 사람
    '10.5.31 5:39 PM (219.254.xxx.170)

    인데요
    저는 집을 소유하고 있고 내년에 이사 갈껀데 영도 안에 있을꺼 거든요
    근데 왜 집을 사시려고 하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단순히 집을 구입해서 차액을 취득하시려는 목적이면 너무 위험하니 말리고 싶구요
    저는 영도에서 10년동안 살려고 계획을 잡아 놨기 때문에 내년에 현재 있는 집 팔고 다른 집 사려고 합니다
    저는 10년의 계획을 잡아 놨기 때문에 구입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않아요
    10년동안 이자리에 가만히 있을꺼라서 내리든지 오르든지 관심없어서요
    저 처럼 계속 살 생각이라면 전세 살면서 이사 다니는것보다 집을 사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투기가 목적이라면 정말 하지 마세요
    영도 너무 많이 올랐고 위험해요

  • 5. jk님은
    '10.5.31 6:26 PM (125.182.xxx.42)

    부산에 살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에 종사하고 잇는데, 설화수를 듣보잡 취급하는거 보니 아모레는 아닌거 같고....

  • 6. 저도
    '10.5.31 6:34 PM (221.161.xxx.26)

    부산인데 집값이 떨어지지는 않을것 같아요. 10년동안 오르지 않았고, 원체 오르지 않으니 제주위에 집을 팔고 전세로 사는 중산층들이 많이 있답니다.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가격이 주변의 아파트값보다 많이 비싼면서 평수는 적고 이런 문제점들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 7. jk
    '10.5.31 10:38 PM (115.138.xxx.245)

    에이~ 아마추어처럼 왜 이러333333
    제 신상이야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 카페에 가보시면 얼마든지 제 엄청난 어록을 보실 수 있는데(가끔 내가 봐도 싸이코같다능..ㅋㅋㅋㅋㅋ)
    설화수야 전세계 기준으로는 듣보잡 브랜드죠.... 한국에서밖에 안쓰는뎅...

    범일동은 현대백화점 옆에서 그 현수막 붙은거 봤는데
    검색해보니 뉴타운이랑 범일동쪽은 상관이 없어요. 거긴 뉴타운이 아니라 그쪽 조합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재개발지구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088 부동산 전대업자도 경비처리가 되나요? 보라 2009/05/18 115
459087 성년의 날 나이가? 1 하루 2009/05/18 147
459086 천신일, "나 잘못되면 대통령 모양 안 좋아" 8 세우실 2009/05/18 487
459085 신경쓰면 멍든거 처럼 아파요 아파요 2009/05/18 120
459084 고야드 가품 사도 될까요? 20 고야드 2009/05/18 2,368
459083 마늘쫑 짱아찌 담근 후의 간장은 버리나요? 4 초보주부 2009/05/18 636
459082 간장게장 담글라고 암게 사려는데 도통 파는데가 없네요. 9 꽃게철 지났.. 2009/05/18 456
459081 책택배 싼곳 좀 알려주세요..ㅠㅠ 4 ㅠㅠ 2009/05/18 310
459080 양양쏠비치 예약 해 보신 분 3 매미짱 2009/05/18 742
459079 [카튠] 언니 오빠들은 그렇게 떳떳하게 살아왔나요? 4 2009/05/18 659
459078 아욱 사용처? 4 음식 2009/05/18 246
459077 생리 늦추는 약 지금 먹어도 될까요? 1 2009/05/18 191
459076 빈상가가 잇는데요 사업자 등록.. 2009/05/18 188
459075 보증금3000에 월세250인집.. 5 중개수수료 2009/05/18 932
459074 상가집 가는 범위에 대해.. 2 .. 2009/05/18 375
459073 신지호 "촛불은 좌파에 약이 아닌 독" 3 세우실 2009/05/18 171
459072 코스트코에서 산 까르보나라 소스 5 갈쳐주세요 2009/05/18 1,043
459071 인터넷없는 주말, 82없는 밥상 표류기 2009/05/18 169
459070 그냥 힘이드네요. 7 하늘 2009/05/18 936
459069 더덕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산더덕 2009/05/18 187
459068 지금 청경채 씨앗 뿌려도 될까요? 5 궁금. 2009/05/18 206
459067 70대 부모님을 이해하기 위한 준비 하늘하늘 2009/05/18 414
459066 주차위반 과태료통지서를 받았는데 이럴경우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9 황당 2009/05/18 697
459065 어떻게 해야할지 ..아이 출생신고때문에요. 4 아이맘 2009/05/18 398
459064 생일파티때 엄마들 메뉴 2 메뉴 2009/05/18 421
459063 당정, '학원 심야교습 금지' 백지화 1 ㅋㅋㅋ 2009/05/18 145
459062 빨래 삶는법... 선배님들 도와주셔용 ♥ 굽신굽신 ㅠ.ㅠ 12 초보주부 2009/05/18 983
459061 옷만들기 배우고 싶어요 1 양재 2009/05/18 283
459060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관련) 7 미니 2009/05/18 397
459059 휴먼다큐 세진이편을 보고.... 5 고혈압 2009/05/18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