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고 회사 나갈날이 코앞이에요.
시터분을 겨우겨우 구했는데, 선택하고 나면 후회하면 안되는데..ㅜ.ㅜ
또 이노무 궁금증+노심초사병때문에...
보통 엄마같은 인상의 아주머니로 최종결정했어요. 아이도 이뻐하신다고 하고, 본인도 오래 하고 싶으시다하고
제가 원하는 조건들과 긴 시간, 가끔 회식/야근시에 연장근무도 다 동의하셨는데..
집이 한시간 거리세요. 사실..제가 계산해보기엔 편도 한시간 15분 정도 걸릴것 같아요. 전철 한번 갈아타고 저희집까지 마을버스 타고 올라오셔야 해요.
이런경우도 써보신분이 있으신가 궁금해요.
시터 본인이 괜찮다 하시면 장기간 근무하시는데 별일 없으시겠죠?
아주머니께서는 더 먼데도 다녀봤다면서 늦지 않겠다고 하시네요. 멀다고 그만둘일도 없다고 하시구요.
(오래 한아이 보고 싶다고 하심)
애아빠는 면접 30분도 안되는시간 어찌 아냐고, 일단 겪어보고 너무 아닌거같다 싶으면 바꾸면 된다고 하는데
엄마맘이 그게 아니라 마지막까지 맘이 갈팡질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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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 한시간 거리도 괜찮을까요?
.. 조회수 : 305
작성일 : 2010-05-31 16:36:53
IP : 175.114.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31 4:56 PM (210.102.xxx.9)너무 멉니다.
아무리 성실하신 분이라도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때는 어떻게 하실려구요?
눈와서 대중교통 꽁꽁 묶인 날이라던지...
되도록이면 가까운데 사시는 분을 알아봐서
마음 붙이시는게 좋을 거예요.2. 음..
'10.5.31 6:38 PM (202.20.xxx.3)아무래도 너무 머네요. ㅠㅠ
3. ..
'10.5.31 7:17 PM (203.142.xxx.231)너무 멀어서 하시다 힘들어 그만두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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