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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돈 100만원이 생긴다면 뭐하실거예요?

30중반주부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0-05-30 17:41:11
어쩌면 ... 어쩌면 100만원이 생길지 모르겠어요.

순전히 제 몫으로 말이죠.

뭘 해야 100만원을 잘 썼다 후회않을까요?

제 자신을 위해 쓴 소비라고는 몇 천원짜리 여름티  두어장 정도이거든요.

매일밤 상상만 하는데....

그것만으로도 기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쓰실거예요?
IP : 61.255.xxx.2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와 여행요
    '10.5.30 5:44 PM (61.106.xxx.29)

    그거 공돈이라면 기쁘겠죠 그냥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구

  • 2. 예쁜옷
    '10.5.30 5:45 PM (121.128.xxx.63)

    예쁜옷 살거 같아요.
    보면서 두고 두고 흐뭇하게. ^^

  • 3. 마사지
    '10.5.30 5:45 PM (124.5.xxx.149)

    40만원 얼굴 10회, 60만원 스포츠마사지 10회 끊죠 ^^ 현금주면 1,2 회 더 해줄테니 더욱 좋네요.

  • 4. 살래요
    '10.5.30 5:46 PM (211.227.xxx.106)

    정말 공돈이고, 내맘대로 쓰라면 저는 좋은 명품 지갑하나 살래요. 100만원 안짝으로 하나 사고, 남은 돈으로 예쁜 립스틱하나 사고 싶어요 ㅋㅋ

  • 5. ...
    '10.5.30 5:48 PM (59.7.xxx.145)

    유행 안 타는 베이직하고 멋스러운 명품 구두,
    사고 싶었던 가전,
    민음사 세계명작 전집,
    혹은 비행기 티켓....
    근데 만약 지금 당장 있다면...제가 좀 흥분상태기 때문에 참여당에 보낼지도;;

  • 6. ..
    '10.5.30 6:01 PM (211.217.xxx.113)

    도쿄 밤도깨비 항공권+호텔 = 50
    맛난거 먹고 자잘한 쇼핑 = 50

  • 7. 진심으로..
    '10.5.30 6:20 PM (125.137.xxx.165)

    유시민, 한명숙님 후원금 내고싶어요..

  • 8. 저도 진심으로
    '10.5.30 6:22 PM (211.209.xxx.210)

    반은 유시민후보 후원금으로,
    나머지 반은 여행자금으로 보태겠어요..
    여름 여행 구상중이라..^^

  • 9. 후원
    '10.5.30 6:27 PM (175.114.xxx.239)

    지금은 오직 후원하고 시픈맘,,^^

  • 10. ...
    '10.5.30 6:29 PM (218.39.xxx.110)

    예쁜 원피스랑 운동복 사고 가방사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스테이크먹으면 하루만에 다 쓸 듯ㅋㅋㅋㅋ

  • 11. 귀여워요,^^
    '10.5.30 6:29 PM (124.177.xxx.69)

    100만원에
    이렇게
    콩닥거리는 마음
    참 예뻐요.
    갖고 싶었는데...좀 아까워했던거 확 지르세요.

  • 12. 음...
    '10.5.30 6:42 PM (121.164.xxx.182)

    없어져도 될 돈이라면 전 주식 살래요.^^;
    우량주 말구요(물론 우량주 살 수도 없을 테지만)
    천원짜리 미만 중 안 망할 것 같은 것 골라 다 털어넣고 몇 년 기다리고 싶네요.
    망하면 말고, 몇 배 되면 좋고...^^

  • 13. 저도 재 투자할듯해
    '10.5.30 7:13 PM (121.181.xxx.81)

    적금하거나 주식 좀 사놓거나..
    요즘은 돈 모으는 재미가 더 좋네요

  • 14. 저는
    '10.5.30 7:21 PM (219.251.xxx.60)

    모으고 있는 그릇 좀 사고, 베란다에 이쁜 화분사서 꾸미고 싶어요.
    유시민, 한명숙 후보 후원금도 좀 내고요..

  • 15.
    '10.5.30 7:22 PM (114.206.xxx.113)

    그런 눈 먼 돈이 생긴다면 똑같이 4등분해서
    기분 째지게 가난한 네 분의 후보자에게 후원금으로 쏘고 싶은뎅~

    그러나 내 현실은...

    오늘에사 내 손에 들어 온 생활비 중
    큰 마음 먹고 내놓은 10만원을 끝으로
    총알이 없어 마음이 마이 무겁다는...

  • 16. ..
    '10.5.30 7:32 PM (125.184.xxx.162)

    전에 남편한테 가끔 백만원이나 오십만원 용돈받으면 소소하게 옷이나 악세사리사기도하고
    두고두고 조금씩 꺼내썼어요.
    뭐하나 표나게 하는것도 좋지만 통장에 넣어두고 야금야금 꺼내쓰는것도 재밌던대요.
    애들 머고싶은거 평소엔 비사서 특별한 날에만 사주던것도 사주고 엄마 아버지 맛난것도 사드리고
    근데 올해부터는 안쓰고 저축해요. 뭐 사도 그때 잠깐만 좋고 돈은 손에 쥔 모래처럼 없어지니까
    올해부턴 비자금좀 모으기로했어요. 여태 좀 모아놔도 이런저런일 있을때 꺼내쓰다보니 빈통장.
    굳게 맘먹고 모았더니 오백이 좀 넘었네요. 첨엔 교육보험에서 나온돈도 좀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모였지만 올해안에 천은 안될거고 팔백쯤은 모아질거같네요. 저도 처음 통장만들때 오십만원으로 시작했으니 님도 없는셈치고 묻어놓아보세요.

  • 17. 역시
    '10.5.31 12:34 AM (114.207.xxx.244)

    나는 가방 ㅋ
    전 진짜 가방을 너무 좋아하나봐요...........
    두고두고 오래 들 수 있는 가방 사겠어요...하긴 똥매장가면 백만원으로 맘에 차는거
    사기도 힘들테지만...............................

    아님 해외여행도 좋겠어요~~

  • 18. 반지
    '10.5.31 3:20 PM (180.71.xxx.23)

    제가 자주가는 인터넷 주얼리 샵에서 파는 반지인데 투어말린(브라운, 핑크) 아쿠아마린으로 좀 알 크게 나와요. 그거 한 30만원쯤 하던데....
    딱 100만원어치 알 크기로 늘려서 알 큰 반지 하고 싶어요.ㅎㅎㅎㅎ
    생활비 간당간당하는데 참 상상만으로도 좋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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