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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결혼식 절 아시는곳 있으신가요. 비용등도

hs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09-05-16 21:53:04
남동생이 20살때 지병이던 심장병으로 하늘나라갔거든요 (9년전)

현재 전 33살이고 제 여동생 31살인데 여동생은 결혼 작년에 했구요.

전 이상하게 남자랑 연예도 시원치않고 여태껏 솔로로 지내네요. (학벌도 괘찮고 외모도

괜찮습니다. 다만 퉁퉁하고 예전엔 비만이어서 연애 못했구요 ㅜㅜ; 역시 여자는 얼굴보다 몸매인지..)

여튼.. 엄마가 어디 점집에서 남동생 결혼식 올려야 일이 잘풀리거란 소릴 듣고

결혼식 알아보시더니 비용이 700-800사이라서 엄두를 못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알아본데는 가족협회라는 이름의 장안사구.. 백련사라는곳도 인터넷상 기사가 많아서

그곳 내일 전화해볼예정입니다.  혹시 주변에 결혼식 올리신 지인이 계신지... 괜찮은 절을 아시는지

(제 일이 하도 안풀려 200넘게 주고 점쟁이에게 굿 비슷한거 한적이 있는데 3년 지난 현재

여전히 안풀리더군요. 그눔의 점쟁이.. 굿 지내고 나서 하는말이

'담엔 결혼식 날 잡으러 와 껄껄껄~' 이러더니.. 전 여전히 솔로 .. 공뭔공부하던중이었는데

이젠 만사형통이라고 걱정마라고 하더니.. 때려친지 몇년되었네요 ㅡㅡ;  이렇게 사기(?) 당하고 나니

좀 겁도 나네요~ 또 돈버릴까봐요. 크게 넉넉한 형편은 아니거든요..

여튼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16.122.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16 9:58 PM (114.129.xxx.52)

    원글님이 몸매에 자신이 없으신거 같으니 말씀 드릴께요.
    그 돈 700 점쟁이 갖다주지 마시고 마리프랑스같은 체형관리 프로그램 이용해보세요.
    정말 효과 확실할거 같습니다. 문소리씨도 그랬죠. "입금하면 빠져요!" 하구요..
    그거 더 확실하고 정확한거 아닐까요? 혹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2. hs
    '09.5.16 10:03 PM (116.122.xxx.29)

    아.. 제 결혼문제는 냅두고 원래 옛날부터 엄마가 결혼식 올려주고싶어했던거예요. 그냥 저와 제 여동생 문제도 잘안풀리고 등등 좋은 일이 전혀 없다가 점쟁이가 저런식으로 얘기하니 엄마 맴이 더 동한거구요. 저도 살빼야하는데.. 에휴.. 살 얘기 시작하면 끝이 없네요. 10년동안 뚱땡이로 살다가 최근 많이 뺏다가 요요로 좀더 쪄서 퉁퉁수준이네요..

  • 3. 인천한라봉
    '09.5.16 10:47 PM (211.179.xxx.58)

    잘 모르지만 케이블방송에서 봤어요.
    근데 참 그것도 복잡하구 힘들더라구요. 일단 가족들이 대리로 사진을 들고 선을 보더라구요.
    그리구 그 후에 서로 선택해서 영혼결혼식을 해주는데.. 좀신기한게.. 인형이 마주보고 있거나 또 뒤로 등돌리구 있거나 그러더라구요.
    비용도 많이 들구 결혼성사까지 참 힘든것같더라구요. 잘 알아보시구 결정하세요.

  • 4. **
    '09.5.16 10:58 PM (120.50.xxx.22)

    정말 소용없어요
    다 사기예요
    온 가족이 정성들여 그냥 기도해 주세요
    정말 사기예요

  • 5.
    '09.5.17 10:15 AM (71.245.xxx.35)

    지인 따님 영혼결혼식에 다녀 온 어머니 말씀으론 쓸데없다고 할지 몰라도 그렇게라도 나이 찬후 식을 올려주니 부모입장에선 맘이 편해하더라고 하셨어요.<다니던 절에서 하셨어요>
    양쪽 모두 사고로 죽은 학생들이라 그런지 굉장이 애틋하고 처음 보는 양쪽 어머니들이 붙잡고 그렇게 우셨단 말 들었어요.
    그 이후로도 가끔 아이들 생일날 연락해 식사하시고 또 한바탕 눈물 쏟고 헤어지신단 말도 들었어요, 요즘도 만나는지는 모르겠고요.

    그런데 영혼결혼식도 가리는 집들은 상대방 살아 생전에 외모,학벌,집안 두루 고른다고 했어요.
    산자의 입장에서 보면 부질없는 일인거 같은데 부모 마음이 그렇진 않은가 봐요.

  • 6. ^^
    '09.5.17 11:27 AM (121.131.xxx.134)

    연예===)연애

  • 7. 외삼촌
    '09.5.17 12:05 PM (115.21.xxx.233)

    저희 외삼촌이 29살때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가서 영혼결혼식을 시켰어요. 그때는 제가 어려서 잘 몰랐는데 지금 엄마에게 여쭈어 보니깐 다니던 절에서 했대요. 비용은 하기 나름이라는데 너무 많이 들일필요 없다고 합니다.다니시던 절이 없다면 중간정도 규모의 절을 찾으셔서 괜찮은 스님 찾으셔서 하시면 된답니다. 절에 가면 다 알려주시겠지만 아마 상대방은 사인이 같아야 하는걸루 알구 있어요. 저희집은 결혼식 후에 사돈댁과 명절때마다 선물도 주고받고 집안에 결혼식 있으면 서로 오가고 그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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