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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쪽지를 받았어요.

아주 인증을 하는구나 조회수 : 12,076
작성일 : 2010-05-30 16:56:04
제가 사는 동네 동호회가 있거든요.
장터도 하고 동네를 위해 글도 올리고 여러가지 정보도 찾고 그래요.
이사와서 많이 도움도 받았구요.
그런데 어떤 열혈 청년이 딴나라당 지지 안하는 듯한 제 댓글을 보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게요.
정말 기분 더럽더군요.
요즘 이곳 동호회 선거기간이라 지지/ 비난 이런거 안되거든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쪽지로 사람을 괴롭히다니...
이런경우 저처럼 쪽지 오픈 하면 안되나요?
기분 나빠서 올려봅니다.
안된다면 얼른 지울게요.
아무튼 이번엔 기필코 딴나라당은 물러가야 할터인데 말이죠.



날  짜 2010/05/30 08:30:58

내  용 12년간 시정에서 소외된 XX동을 살리겠다고
치열하고 험준한 선거 한복판에 나서신 후보님께
호소문의 위반이 어쩌구 하시더니
다른분은 또 왜 찾으십니까?

XX동단일후보 라는 의미 모르시는겁니까?

이 XXX시 XX지역에 이사오신지는 얼마나
되셨습니까?

진정 아주머니가 이 지역에 살며 이 지역을 위하는
애향심 이라는게 조금이라도 있는 분이라면

정당 따위에 치우쳐서 지역일꾼조차 투표하지 못하는
소인잡배는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 없군요..

" 다른분 " 을 왜 찾으시는 겁니까? 도데체 왜?

XX동의 건실한 청년으로써 분노로
몸이 부르르 떨리는군요.

아주머니의 글들을 보면 지지하는 정당이 어디인지는
대충 알겠습니다.

근데 지금.

지역의 사활이 걸린 일에 그런 생각없는 행동은
같은 지역민...
또한 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역군으로써 보건데
매우 부끄러운 행동이십니다.

부디 자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19.71.xxx.10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5.30 5:01 PM (125.186.xxx.168)

    그까페에 확 올려버리면안되나요?
    저런쪽지 받았다고..

  • 2. ...
    '10.5.30 5:01 PM (218.156.xxx.229)

    그 옛날 이기붕 쫓아다니던 정치깡패 같군요.
    아예 확~~공개해 버리세요. 동네 커뮤니티에.

  • 3. 헉...
    '10.5.30 5:01 PM (125.137.xxx.165)

    청년이라는 명칭이 아깝군요..정말 가슴이 떨렸겠어요...

  • 4. 참네
    '10.5.30 5:04 PM (115.86.xxx.40)

    너나 자제하세요~ 하고 싶네요. 쪽지 확 공개해버리면 (그 동호회 게시판에)....
    ~로서 와 ~ 로써 구별도 못하면서 개뿔..
    보낸사람을 공개하진 말고, 누군가에게 이런 쪽지를 받았다. 솔직히 기분이 상한다. 여기가 북한인지 중국인지 구별이 안간다. 이런식으로 항의 하심이 좋을듯...

  • 5. 무크
    '10.5.30 5:04 PM (124.56.xxx.50)

    앞으로 저 청년 어떤 삶을 살까..................

  • 6. ㅉㅉㅉ
    '10.5.30 5:05 PM (119.67.xxx.204)

    소인잡배 인증 쪽지네여...--;;;

  • 7. 가감웰
    '10.5.30 5:09 PM (124.54.xxx.17)

    요즘 파란 애들만 보면 신경질이 나는게
    내 몸에 가감웰의 피가 흐르는거 같아요.

    경우없는 딴나라 지지자.
    지지 정당 닮았네.

  • 8. 아주 인증을 하는구나
    '10.5.30 5:10 PM (119.71.xxx.109)

    안그래도 쪽지 올렸습니다. 어찌 될런지...이번 투표 잘해야 합니다. 파란색만 봐도 가슴이 답답 해집니다.

  • 9. 이런 미친놈을
    '10.5.30 5:12 PM (211.109.xxx.121)

    봤나
    어디서 감히 아주머니에게 협박질이냐.
    그 카페에 전문 확 올려버리세요

  • 10. 헐...
    '10.5.30 5:19 PM (122.37.xxx.87)

    네이트 판에 글 올리시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쪽지 사진 찍어서...

    정말 욕나오네요

  • 11. 킄...
    '10.5.30 5:38 PM (121.151.xxx.53)

    "또한 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역군으로써 보건데"

    <- 제발 짊어지지 말거라.

  • 12. 이플
    '10.5.30 5:48 PM (115.126.xxx.58)

    이번에도 한날당판 되면..저런 깡패들 죄다 나옵니다....

  • 13. 까페에
    '10.5.30 8:08 PM (211.237.xxx.10)

    올리세요. 젊은게 똥오줌 못가리네요~~~

  • 14. 가증스러워요
    '10.5.30 9:54 PM (119.71.xxx.109)

    고새 사과글을 꼬랑지 내리고 올렸드라구요, 가증스럽게...그러면 누가 모른답디까? 그사람 보니까 최근에 들어와서 선거운동 한것 같드라구요, 그런데 제가 화난것은 아줌마라고 우숩게 본게 너무 화가 나드라구요...암튼 표 많이 떨어져 나갈듯 해요...

  • 15.
    '10.5.30 10:27 PM (175.118.xxx.118)

    어디서 저런 되도않는 협박성 내용을.
    누가 누구에게 부끄러워해야한다는건지 참..
    숨어서 쪽지나 보내는것들때문에 일일이 기분 상해하지마세요~

  • 16.
    '10.5.30 10:36 PM (218.237.xxx.12)

    "또한 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역군으로써 보건데"

    <- 제발 짊어지지 말거라. 22222222222222

  • 17. 까만봄
    '10.5.30 10:57 PM (116.120.xxx.20)

    제 댓글에도 쌍욕 달아놓고...
    지운거 ...다른분이 캡처해서 올렸더군요...
    당장 댓글 안내리면...
    열혈청년 가만 안있겠다네요.ㅜㅜ

  • 18. 반가워요^^
    '10.5.30 11:57 PM (119.71.xxx.109)

    까만봄님 반가와요~우리동네에 님같은분 많을거라는 기대해보며 이번 선거 기대해볼랍니다. 근데 유시민님은 남양주에 안오실까요?

  • 19. 음...
    '10.5.31 12:20 AM (118.33.xxx.214)

    남.. 호.. 사랑 사이트군요. 막 거기 들렸다 글 보고 오는 길인데 여기에도 똑같은 글이 있어서 놀랐네요. 스스로 젊다는 것이 저런 협박이나 해대고 쓰레기당이나 지지하고 황당하네요.
    유시민 후보자님 금요일에 마석장날에 유세 오셨다 가셨습니다.

  • 20.
    '10.5.31 2:01 AM (121.190.xxx.96)

    "또한 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역군으로써 보건데"

    <- 제발 짊어지지 말거라. 3333333333

    한나라당은 좋겠다 저런 것들이 지지자라서..역시 끼리끼리...유유상종..지지자조차 예외가 없네

  • 21. mimi
    '10.5.31 11:28 AM (114.206.xxx.55)

    쪽지보낸거 올려서 다른카페사람도 보게하세요
    그래야 저런쪽지 또 못보내요

  • 22. 다른것보다도
    '10.5.31 11:57 AM (110.9.xxx.43)

    원글님께 피해가 있을까봐 이건 공개해야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여러사람이 이런일을 알고있어야 무슨일이 있다면 의심받을까 해서도 딴생각을 안하겠죠.
    동호회든 동네든 공개할만한 곳 그작자도 알수있는 곳에 공개해주세요.
    정말 정의롭고 용감하신 원글님 존경합니다.

  • 23. ...
    '10.5.31 1:00 PM (121.138.xxx.188)

    젊은 청년이라는 녀석이 벌써부터 본인 배불릴 것만 찾고, 대의는 보려고 하지도 않으니 알만하네요.
    더군다나 쪽지날리기라는 비겁한 방법이나 쓰고...
    공개해 버리세욧!

  • 24. 무시무시한글?
    '10.5.31 2:42 PM (113.131.xxx.194)

    내용은 별루 무시무시 하지는 않네요.. 뭐 협박을 하는것도 아니구만 ㅡ.ㅡ
    그 쪽지를 그대로 공개하시던지 해야죠..
    글만 올려서...다른 당을 비하하는건 좀 그렇네요...

  • 25. 같은동네사람...
    '10.5.31 3:46 PM (112.161.xxx.8)

    저도 오늘 동네 사이트에서 글읽었습니다.
    별사람 다있다고 생각했는데 더웃기건 젊은 혈기라며 사죄를 하던데...
    어렸을때부터 이러면 나이먹어서는 얼마나 더할까 생각들더군요.

  • 26. 쩝....
    '10.5.31 4:55 PM (118.47.xxx.55)

    무시무시한 쪽지를 받았다고 하시길래 긴장하고 읽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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