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여자들이 붙는다는데
작성일 : 2010-05-28 12:32:21
866190
마음이 너무 심란하여 남편 사주를 봤어요
여자 문제로 몇년째 속을 썩고 있어요
헤어진것 같았는데 또 다시 만나는 모양
점쟁이말
남편이 여자 밝히는건 아닌데 여자들이 자꾸 붙는다네요
제가 그럼 평생 늙어서도 그러냐고 물으니
지금은 나이 많은 여자 만나는데 (1살 연상 맞거든요)
남편이 나이 들면 젊은 여자가 붙는다네요
그러면서 점쟁이가 남편이 뭐 그 여자들에게 올인하거나 푹 빠지지는 않는다
가정을 버리지도 않고 더티하게 놀지도 않는다네요
그러면서 저보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네요
실제로 남편은 가정 생활에는 전혀 거의 피해주는건 없어요
많이 만나는것 같지도 않고
퇴근도 일찍하고 휴일에도 가족과 함께
하지만 수상한 행동을 너무 많이 해서 제가 참고 있기가 불편하네요
자꾸 여자들이 붙는다니 열여자 마다하는 남자는 없다고 하는데
정말 왜 임자있는 남자에게 붙는 여자들은 뭔지
회사 여직원이나 거래처직원 심지어 동창들까지 먼저 연락오기 일쑤
자꾸 의심하고 추궁해서 남편과도 수없이 싸우고 뭐 그런 상태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남편과 헤어질 자신도 없고 ...
사주 다 믿을건 아니지만 맞는부분도 많아서 무시할수도 없고
그냥 무시하고 살수 있을까요
IP : 180.71.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8 12:40 PM
(118.45.xxx.61)
사주팔자 개인적으로는 좀 믿는편인데...
안믿는다는 가정하에라도...
정작 노력할 본인이 안한다면...
그리고 지금까지의 전적으로도 미루어...
남일이라 쉽게 말한다하겠지만 죄송하지만...
그꼬라지...평생보실각오하실거면 그냥사세요
저희 아버지..
사주에 한량에 여자가 안 끊인다더니..
결혼하고 3년후인가부터 시작한게...지금 60이 훨씬 넘으셨는데도
여적~~이십니다
사실...돈이 많으신것도 아니고...
주관적인 제 판단에..인물이 좀 나은거외엔...정말 하나볼거없는데
그런거랑 이성이 붙는거는 다른거같아요
그냥 ....원글님은 집에 피해가 없다시는데...
저희 아버지는 엄마가 그 여자들 뒷마무리까지 하시고...ㅠㅠ
어느 점쟁이는 어디어디가면 저(제가 맏딸이에요)랑 똑닮은 배다른 동생이 있다는말까지 하더랍니다
충분히 가능한 일같구요...
무시하고 사는 속이 속일까요?
저라면...이혼을 못하겠다면
어느정도 경제적여유도 되어서
나스스로 인생을 즐기겠어요
뭐든 배우고 가꾸고...
허한 마음이 왜 없겠냐만은...
저희 엄마는 예전분이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으셔셔...더 마음이 아팠네요..
2. 도닦는 마음
'10.5.28 4:26 PM
(211.15.xxx.50)
살다보니 사주를 전혀 무시할수 없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간간히 사주보는 공부도 하는데
남녀관계...이건 정말 사주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남자사주에 여자가 많이 붙는 경우는
<정재><편재>가 같이 있는 관살혼잡의 경우,
혹은 <편재>가 여러개 있는경우...등등
이런 사주는...같이 사실려면
도닦는 기분으로 사시는셈 치고
원글님이 마음을 많이 비우셔야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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