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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씨 해명기사 떴네요
전국 50여명 후보들과 인터뷰. 한나라당 후보는 2명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3578
1. 승리의 8번
'10.5.27 4:54 PM (125.180.xxx.29)2. 조선폐간
'10.5.27 4:58 PM (125.252.xxx.58)언론에서 오바한거군요. 다행입니다.
사실 저 말씀이 맞아요. 지역일꾼 뽑는데 당이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결국 정당공천 받으려고 국회의원들한테 돈주고... 흠... 국회의원, 정당에 힘을 실어주는 정책이죠.3. 믿어요
'10.5.27 4:59 PM (115.126.xxx.58)그 중 한날당 2명 낀 건데...전 이 분 믿고 싶네요...
4. 승리의 8번
'10.5.27 5:00 PM (125.180.xxx.29)한명보내려고 기자놈들이 낚은거지요
5. 결이엄마
'10.5.27 5:01 PM (116.41.xxx.146)아래 질문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기자들이 그렇게 낚을 거라는 것 정도도 예측 못했을까요?
사진 보면 단순히 인터뷰하러 간 제스처가 아니잖아요. 당파, 당적 넘어서서 연대할 수 있는,
과연 요즘 같은 정국에 그런 활동이란 게 가능한가요?6. 에효
'10.5.27 5:03 PM (119.206.xxx.115)내가 이리 팔랑귀라니..
무지하게 배신감 느꼈는데
이기사에.또..다시..믿음...확..7. phua
'10.5.27 5:04 PM (218.52.xxx.107)저도 결이엄마 말씀에 동감요~~~~~
그들을 그렇게 몰랐단 말입니까?
세살 어린아이도 아니구...8. george8
'10.5.27 5:06 PM (147.47.xxx.23)일순간 맞는 말처럼 들리지만
지역일꾼을 뽑는데 정당공천이 필요없다는 것은 좀 어불성설인 듯 싶군요.
지방과 중앙으로 나뉘어 있는 부분에서
지방은 법에 제약을 받게 되고
그걸 뚫기 위해서는 중앙과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결국 중앙에 대해 지방이 모여야하는데 결국 모임이 당의 형태가 되겠죠.
중앙에 완벽한 법이 존재하여 고칠 필요가 없다면 말이 될 수 있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결국 일할 인물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그렇게 해서 좋은 인물 중 한나라당이 있어서 뽑아주면
한나라당은 당이 좋아서 뽑혔다는 소리를 짖거릴 수 있는 상황이라
현재는 올바른 태도라 할 수 없겠군요.
어쨌든 저 양반 참여연대 있을 때부터 별로 안 좋게 본 사람으로서
저정도가 저양반의 한계인 듯 싶습니다.9. 저도 결이엄마
'10.5.27 5:06 PM (122.37.xxx.87)결이엄마님 말씀에 한표
섣불리 믿지 말아야지 싶네요.
저분,제발
노무현대통령을.. 곶감으로 삼지 말았으면 하네요10. 참
'10.5.27 5:07 PM (121.151.xxx.154)저런생각이니 명박이에게 속았다고 난리쳤지요
아직 그렇게 모를까요 저들에게 대해서
저는 모르고 했다기 보다는 알고도 모르는척하면서
내가 얻을 이익챙길려고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에대해서 얻을것이잇나 없나 보려다닌것이겠지요11. 저는
'10.5.27 5:07 PM (211.201.xxx.22)박원순씨가 더 믿음직스럽네요.
12. phua
'10.5.27 5:09 PM (218.52.xxx.107)저는 미국 소고기사태를 겪으면서 조... 중...동...(여성잡지 포함) 기자와
인터뷰나 글을 쓴 사람들을 << 상식을 저 버린 사람들...>>로 생각하고 있답니다.13. 봄비
'10.5.27 5:16 PM (112.187.xxx.33)사실 안티 조선운동은 진보진영 내에서도 딱 이거다라고 결론난 게 아니에요.
어쨌든 조선일보는 최대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신문이므로 거기에 올곧은 기사를 한 꼭지라도 싣는 게 낫지 않겠냐....
뭐 이런 주장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4대강 반대 시국선언에 동참한 대학교수 중에도 조선일보에 기고하는 사람도 있고
공지영을 비롯한 작가들도 인터뷰하고 그래요.
물론 제가 공지영, 김연수 같은 작가들의 위치라면 인터뷰도 안하고
동인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것도 즐~하고 거부하겠습니다만(여기 계신 많은 회원들이 같은 생각이잖아요)
꼭 거부하는 것만이 장땡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응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조중동이 사회악인 건 맞는데 거기에 인터뷰에 응하고 글 한 꼭지 실은 것만 가지고
내 편, 니 편으로 가를 건 아니라고 봅니다.
김혜경 쌤께서도 여성중앙과 인터뷰하셨던 걸요?-_-14. 릴랙스~
'10.5.27 5:18 PM (203.249.xxx.21)박원순변호사는 좋은 일 많이 하시는 분이쟎아요? 한순간에 파렴치한 놈으로 몰릴 수도 있는 상황이 좀 무서워요. 사실 진위도 알아보지도 않고 기사 한줄에 파르르......별로 옳지도 현명하지도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욕머어야하면 욕먹야겠지만 지금 박원순변호사 욕하는 게 급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불필요한 니편내편, 응..너 그럴줄알았어? 착한척은 다하더니, 본색드러내라...뭐 이런 식의 반응은...참 불편해요.
15. 양다리
'10.5.27 5:20 PM (110.9.xxx.43)저도 결이엄마 말씀에 동감합니다.
박원순씨는 세상을 아름답게?만 살아가고 싶나 보군요.
정말 똥인지 된장인지모 못 가르는 ㅉㅉㅉ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때 무대에 올라가 한마디 했던거 너무나 기분 나쁘네요 !!!16. 결이엄마
'10.5.27 5:42 PM (116.41.xxx.146)어떤 사안에 대해 섬세하고 정확한 정치적 판단을 위해 노력하는 행위를
단순히 '니 편 내 편 가르기'라는 수사로 표현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정치는 의도와 정책 못잖게 홍보와 효과도 중요시해야 하는 고도의 조직화된 사회활동이지요.
박원순을 낭만적으로, 휴머니즘에 입각한 사회활동을 펴는 탈계급적 시민활동가로 바라보며
지지하던 시민들에게 이런 종류의 행보는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전에 황석영도 마찬가지였구요.
사회적 명망이라는 상징자본을 가진 인물일수록
시국에 따라 자신의 행보가 어떤 효과를 일으킬지 섬세하고 판단하고 예측해야 한다고 봅니다.
뿐더러 한 후보의 정책이 그가 속한 당의 당리당략을 넘어서 관철될 수 있는 건지
그것도 의심스럽고 말입니다.
어쨌든 저는 유감입니다.17. 릴랙스~
'10.5.27 5:51 PM (203.249.xxx.21)박원순변호사가 잘했다고 말씀드리는 것 아닙니다.
이런 구설수에 오를 여지를 주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 문제이지요.
하지만 인터뷰라고 하지 않았나요?????
선거기간이어도 희망제작소 일은 계속 진행되겠지요..우리가 직장에 나가듯이요.
이거 하나를 보고 박원순변호사 비난하느라 공연히 힘뺄 필요가 뭐 있을까??? 그런 의미에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그렇게 따지자면.....영향력있는 인사의 행동하나하나 모두 다 감시와 비판대상이 되어야하나요? 박원순변호사에게 실망하든 비판하든 그거야 자유지만....기사 한줄 나면 우르르..비난하고 뭐 그러는 거는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저 또한 경솔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실망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박원순변호사가 제게는 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사람이기에 편하게 생각할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18. 릴랙스~
'10.5.27 5:53 PM (203.249.xxx.21)그리고 어제 기사는 단순 팩트도 잘못된 정보였지 않습니까? 앞으로 그런 기사들 얼마든 접할텐데 기사 뜨자마자...그냥 무턱대고(?) 욕하고 손가락질하고...그런 건 자제하면 좋겠다는 뜻에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19. 부산 사람
'10.5.27 9:23 PM (123.199.xxx.116)노대통령님 서거 1주기때 서울시청광장집회에서 발언하셨습니다.
오해가 있었던듯...그분 이전과 전혀 다르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으로부터 고소되어서 검찰이 기소하여 재판중인데...그럴리가 없지요..
성급한 판단인듯....20. 천천히
'10.5.27 10:41 PM (221.154.xxx.163)기사 한줄로 사람 쉽게 보내버리네요.
박원순 변호사가 걸어온 길 그렇게 쉽게 폄하하면 안됩니다.
저도 갠적으론 조선폐간님하고 같은 생각이예요.
지역일꾼 뽑는데 정당공천은 불필요 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