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황당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와 같이 근무하시는 분 조카뻘 되는 학생이
어제 남이섬으로 소풍을 갔다가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합니다.
조금 전에 검색해보니
학생이 장난치다 실족사한것처럼 나왓는데
사건 본질은 전혀 그게 아니랍니다.
사진을 찍다가 문에 기대엇는데 그 문이 열리는 바람에
물에 빠지게되엇고
황당한 건..
안전요원이 잇었는데도..
전혀 구조능력도 없었고
구명조끼도 쇠사슬에 묶여있어서
어찌 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친구가 눈 앞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본
학생들은 얼마나 충격이 클 것이며
그 부모 심정은 어떨까 싶어서 싶네요.
아침에 소풍 잘 다녀오겠다고 웃으며 나갔을 아이가
주검으로 돌아왔을 생각을 하니..
정말 안타깝고
그저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는 학교측이나 유람선측이 너무 괘씸합니다.
부디 이 사건이 이슈화되서
다시는 이런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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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네요..(남이섬 중학생 추락사건)
어이상실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0-05-27 08:58:14
IP : 125.243.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이상실
'10.5.27 8:58 AM (125.243.xxx.2)관련기사입니다.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296032. 아
'10.5.27 9:01 AM (58.29.xxx.50)그 기사 봤었는 데
어째요. 화가 납니다. 진실이 제대로 밝혀져야 할텐데요.
학생의 명복을 빕니다.3. 어떻게
'10.5.27 9:05 AM (220.86.xxx.185)이렇게 기사가 뜨나요???
이렇게 후진 의식을 가지고 일한 사람들이 많나???
학생의 명복과 그 부모님께 위로를 빕니다4. .
'10.5.27 9:17 AM (115.143.xxx.148)한강변에서 미끄러져 사고사당한 새신랑이야기도 안타까워 죽겟던데.
어린학생까지..대체..대체..아휴..5. 이런
'10.5.27 10:47 AM (221.138.xxx.115)어이없는 사고를 당하면 여전히 미개한 나라에 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기본이 안되어 있는...
화 납니다.6. ...
'10.5.27 11:10 AM (125.140.xxx.37)남이섬 주식회사라고 하던데 한해 벌어들이는 돈이 엄청날텐데 기본적인 안전 장비도 체크안하고....ㅠ.ㅠ 아이도 그 부모도 너무 안타깝네요
7. 세상에..
'10.5.27 11:25 AM (125.177.xxx.193)그런거였어요? 어떡해요..
이거 완전히 배 문제니까, 남이섬에서 확실한 보상을 해줘야 하는거네요.
저 학생.. 어째요.. 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니 환장하겠네요..ㅠㅠ8. 음
'10.5.27 11:34 AM (210.94.xxx.35)아는 사이트로 글을 좀 옮겨 가도 될까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9. 세상에..
'10.5.27 11:53 AM (218.232.xxx.5)어쩜 구명조끼를 쇠사슬에...............
게다가 학생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다면서요..
사건 발생 후 5시간 후에 찾았다던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0. 천사
'10.5.27 12:47 PM (218.235.xxx.214)자식키우는 어미로써 넘 가슴아픈 일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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