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오이를 별로 안좋아해서 애들은 억지로 쌈장에 찍어서 입에 넣어줍니다.
양파 냉수에 잠깐 담궜다가 오이랑 무쳐서 내놓곤 진~짜 맛있게 됐네 오늘~하면서 오바를 하면 쫌 먹어줍니다.
근데도 안해본 음식은 한번 꼭 해보고싶은 이상한 취미가 있어서..
암튼, 백만년만에 첨으로 오이소박이를 담으려는데 소금에 절이는게 나을지 뜨건물 휙 끼얹는게 나을지
이밤이 지나도록 고민입니다. 검색도 한참 해봤는데 뜨건물은 색이 약간 변해도 아삭함이 살아있다. 뭐그런
내용이었는데 ... 이게 좀더 땡기긴한데 오이를 썰어서 십자칼집넣고 뜨건물 확 끼얹는거 맞나요?
그럼 소금간은 어뜨케?..여기서 막히네요.
누가 답좀 주삼 ~ 낼아침엔 퍼뜩해야되는데...낮 12시전에 마무리짓고 약속있어서 외출해야되니깐 친절한
82식구들 퍼뜩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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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 담을때 질문..
..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0-05-27 00:15:29
IP : 125.184.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달꼼이
'10.5.27 12:43 AM (125.180.xxx.43)저는 오늘 담았는데..
아무리 검색을 하고 도 해도 결론이 안나서.
그냥 소금에 절였다가 했답니다..
금방 먹을거 같아서 무르고 할 새도 없이 다 먹을거라 그냥 했어요..2. ...
'10.5.27 12:54 AM (122.43.xxx.99)끓는 물을 끼얹는게 아니고 끓는 소금물에 손질한 오이를 담궈 절이는 거에요.
간은 절인 오이가 약간 덜 절은 것 같으면 속 재료를 조금 짜게하고
너무 절여 졌으면 속 재료에 간을 약하게 하면 되요.3. 오이에다가
'10.5.27 1:26 AM (125.180.xxx.29)팔팔 끓는 소금물을 부어서 오이가 절여질때까지 두는겁니다
소금간은 짭잘하게...4. 원글
'10.5.27 1:36 AM (125.184.xxx.162)아하~
그니까 '장아찌할때처럼 끓는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서 적당히 절인다' 로군요.
역시, 잠안자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답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내일을 위해 전 이만 자러갑니다요...5. ^^
'10.5.27 3:24 AM (180.64.xxx.136)6. ..
'10.5.27 8:39 AM (219.251.xxx.108)위의 매발톱님 방법으로 했거든요. 작년에
참 맛있었어요.7. 오이소박이동영상
'10.5.30 2:53 PM (112.144.xxx.26)원글님 맛있게 담그셨어요?
http://cafe.naver.com/storyqook/140
여기 보시면 오이소박이 만드는 레시피랑 만드는법 동영상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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