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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살고있어요.. 이사를 가야하는데..ㅠ.ㅠ
집 내논지 2주 정도 됐는데 아직도 하루에 한 팀 정도씩 보러 저희 집에 오세요..
아이 둘을 키우는지라 집보러 온다는 전화를 받으면 빛의 속도로 어질러진 방이며 거실이며 치워요..
근데 이게 한 두번이지 거의 매일 이러고 사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ㅠ.ㅠ
어쩔땐 저녁시간에 보러 온다고 해서 밥먹는거 잠시 미루고 8시 50분까지 기다렸는데 부동산에서 연락이 없어 전화 해보니 "어머 깜빡했어요..손님이 못오신데요. 워쩐데~" 이러고 있고..
주말에도 혹시나 누가 올까봐 어디 가지도 못해요.
제가 여쭙고 싶은건요.. 어떻게 하면 집이 잘 나갈까요???
친정엄마는 가위를 거꾸로 매달아 놔라 어째라 하시는데 그런 방법은 미신이라 좀 글쿠..
혹시나 집이 더러워 그런가 싶어 지난 주에 광이 나도록 엄청 치워댔고 놀러온 엄마들도 깨끗하다 하는데...
혹시 집 빨리 빠지게 하는 방법 아니는 분 계세효??? ㅠ.ㅠ
일단 단지 앞 부동산 한군데만 내놓긴 했어요.. 근데 남편 말이 요즘은 정보 공유를 하기 때문에 다른데 안내놔도 괜찮을 거라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
이제 2주 가지고 뭘 그러냐는 말씀 말구요... 좀 좋은 말씀으로 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1. ...
'10.5.25 10:02 PM (221.164.xxx.151)지역이 어딘지요?
저흰 집을 못구해 고민인데요2. 세입자
'10.5.25 10:04 PM (175.114.xxx.101)^^ ...님 고양시 행신동이예요. 화정 옆이요..
3. 에구구
'10.5.25 10:09 PM (121.125.xxx.196)참....순진하시네요.
공유요? 공유하지요. 그러나 좋은건 공유 안합니다.
부동산 여러군데 다 내놓으세요.4. +
'10.5.25 10:12 PM (121.161.xxx.112)다 내놓으셔야해요~~~
요즘 물량없어서 부동산 끼리도 경쟁 치열해요;;
전 부동산 7군데에 내놨는데
지금집 계약하던 중에 다른 부동산에서 전화해서 계약하지 말란 전화까지 받았어요;;
물론 잘 계약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만...5. ...
'10.5.25 10:18 PM (221.164.xxx.151)저희지역에서 넘 넘 머네요...^^
6. ...
'10.5.25 10:24 PM (210.222.xxx.118)쪽지가 안되서 남기는데요...저도 그 고생을 해봐서 잘 알아요. 샘터 2단지 앞에 대*성
부동산이라고 있어요. 나중엔 다른 곳에서 헐값에 팔아주셨지만..;; 여기 참 일 잘 하긴
해요. 지금도 가끔 인사드리는데...세대수가 많은 단지 앞 부동산들이 일을 잘 하더군요.
노련하시고 여자 사장님이 지금도 계신지는 모르겠지만...판단력이 좋으신 편이예요.
한번 가보시길 권해요. 번화한 곳 부동산이 그래도 잘 팔아주는 것 같아요.7. ...
'10.5.25 10:26 PM (210.222.xxx.118)이어서 남기는데요. 저도 이곳을 비롯해서 여러 곳에 내놨었어요.
신능중학교 앞 뉴**라는 곳에서 계약했는데 일을 잘 했다기 보다는 운대가 잘 맞았어요.
한 두달 가까이 고생해서 건너 단지로 이사왔었어요. 임자 나타나면 순식간에 나가더라구요.8. 세입자
'10.5.25 10:28 PM (175.114.xxx.101)바로 위에 님 ..글구 또 위에 쭉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들이 우두두(?)달릴 줄은..ㅋㅋ 꼭 유념해서 시키시는 대로 잘 해볼게요.. 낼 오전 중에 바로 여러군데 내놔야겠군요..^^
9. .
'10.5.25 10:34 PM (125.186.xxx.144)저는 파주인데요, 집내놓은지 한달인데요 아직 한팀도 문의전화조차 오지 않네요. 이쪽 동네는 대량 입주단지가 있어서 ...
10. ...
'10.5.25 10:41 PM (210.222.xxx.118)혹시 18단지가 아닐까 싶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가까운 부동산만 찾지 마시구요, 발품 파세요. 거기 악명 높아요. 세입자시라면 더더욱 궁리 많이 하셔야 합니다.
11. 예전 살던곳
'10.5.25 10:49 PM (116.125.xxx.50)..같아요. 신혼에 샘터마을에도 살았었고, 햇빛마을에도 살았었지요...
서울나가기도 편하고 참 좋은 곳으로 기억에 남아 언젠가 다시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해요..
글 읽으면서 예전에 제 생각났었어요. 딱 그쪽 살때.. 정말 고만고만한 애들 둘 데리고 전쟁난 집을 저녁밥하다말고 순식간에 광택나는 집으로 만들었는데 펑크났을때의 그 김빠짐..;;
뭐.. 덕분에 청소했다 스스로 위로하기도 하지만요^^
시기가 이사철이 아니라 그런가.. 혹 주변에 매물이 많이 나와있는건 아닌지....
하긴 저 살때보단 주변에 아파트가 더 많아졌죠..
공유를 하더라도 그래도 겹치지 않는 부동산들도 있으니까 두루 내놔보세요.
그리고 제 경우 그 집 살림보다는 구조나 집상태 위주로 보거든요.
아무래도 넓어보이면 유리하구요~ 부디 빠른 시일내 나가기를.....12. 이어서
'10.5.25 10:53 PM (116.125.xxx.50)참고로 가위는 밑져야본전이라고^^;; 다른 도시 살때 거꾸로(좀 그래서 매달진 않고 신발장속에 세워) 둔적있었는데 효과는..전혀 없었던것 같습니다. 매매가 얼어붙던시기라 그러기도 했겠지만 결국 이사를 미리 나와 몇달 집을 비워뒀었거든요. (팔리는데 한 7개월 걸렸지요;;)
저도 그때 답답해서 검색했었는데 그래도 효과(?) 본 사람도 있긴 했어요.. ㅋ13. 바로 윗님..
'10.5.25 10:54 PM (175.114.xxx.101)네..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지금 18단지 맞네요..^^ 애아빠 직장땜에 용인으로 어서 가야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당.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위로가 많이 되네요..14. 제가
'10.5.25 11:28 PM (112.154.xxx.132)이사를 엄청 많이 다녔는데요.. 집이 잘 나가려면 아무리 아이 둘이셔도..
정리 외대한 하셔서 넓어 보이시게 하시고요.. 히드시겠지만 집 내놓고는 미친듯이 정리+ 청소 하셔야 해요..
저는 일단 집 내놓으면.. 현관에 신발도 신발장에 다 수납해 놓고, 빨래도 밤에 해서 낮에는 다 수납해 넣어두고 빨래 안걸려있게 해요. 애들 장난감도 치우고 치우고 또 치우고.. ㅜㅜ
네~네~.. 엄청 힘들고 피곤해도 그렇게 해야되요.. 하루에 한팀정도 보러오시는데 안나가는거면, 일단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건데요.. 가격이 아주 높은거 아니면, 집에 문제 읷는거예요. ㅜㅜ 일단 깨끗하고 인테리어에 포인트 있으면 최소 입질은 와요.
저는 이사다닐때 보통 3팀정도 보고 가시면 입질이 오셨어요. 가격 나고 정도 말은 들어와요..
힘드시겠지만 정리+ 청소에 올인하세요. 방법 없어요, 아주 집이 훅가게 에쁘거나.. 반짝+ 정리..15. 저도행신
'10.5.26 9:31 AM (203.152.xxx.101)전세 내 놓은지 5개월 됐습니다
매매는 1년됐구요
여러곳 부동산 내놔서 보러오긴 엄청 보러오는데
안나가요 ㅠㅠ16. 일단
'10.5.26 11:25 AM (125.177.xxx.163)주변시세보다 낮아야 되요. 그리고 집안분위가가 깨끗하고 쾌적해 보이는 환경도 중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