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에게 주로 하는 잔소리..
작성일 : 2010-05-25 17:35:19
864732
1. 상대가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라. 너는 그게 장난이거나 좋다고 하는거거나 그냥 니 의견을 전하고 싶은 것이라 하더라도 상대방이 그것을 싫다고 말하는데도 계속 하면 그때부터는 잘못이다.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라!!
- 누나가 싫다고 하는데 자꾸 무슨 게임을 하자느니 지 이야기를 들어보라느니 같이 팔씨름을 해 보자느니 엄청 귀찮게 굽니다.
2. 니 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
- 숙제를 안하고 놀다가 새벽이나 밤늦게 불을 켜고 돌아다녀서 다른 사람 못 자게 해요. 공부하는건데 괜찮지 않냐 라고 해서 엄청 혼냈습니다. 공부한다고 무조건 우선이 아니라고.
3. 문앞에 서 있지 마라 (울할머니가 자주하던 잔소리에요)
- 문앞에 서 있으면 드나드는 사람이 불편하다. 어디에 설때 절대로 입구를 막고 서지 마라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이거 안 지켜요. 다 입구 막고 서죠. 정말 짜증납니다)
4. 길을 막고 다니지 마라 (요거도 울 할머니가 ㅋㅋ)
- 길 막고 다니는 사람 정말 많아요. 급해 죽겠는데 무리 지어 길 막고 걷는 인간들 보면 확 패고 싶어요. 이건 남자고 여자고 애고 어른이고 다 같은듯
5. 제자리 가져다 놔라 (이건 두애 다)
- 쓰고 나면 쓰던 자리 던져놓습니다.. 입 아파요 ㅠㅠ 언제 고쳐지나..흑흑
IP : 112.160.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5 5:47 PM
(114.206.xxx.53)
집집마다 다 같군요. ㅎㅎ
2. ㅋㅋ
'10.5.25 9:23 PM
(119.69.xxx.254)
정말 이거 제가 8살 난 우리 큰아들한테 하는얘기예요 정말이지 놀랬다는..
3. .
'10.5.26 12:35 PM
(125.184.xxx.162)
우리 아들 스무살인데 유치원무렵부터 하던 잔소리...
포기했습니다 이젠...
담에 며느리가 저 원망하겠죠? 이렇게 키워서 장가보냇다고..
근데 난 정말 할만큼 했단다 얘야.. 미안하다.. 니 시아버지도 그렇단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46133 |
"'천안함 조사' 비난한 도올, 국보법 위반" 8 |
미쳐가는구나.. |
2010/05/25 |
975 |
546132 |
(급질) 집앞 현수막에 4대강.천안함 글자 들어가면 안되나요? (냉무) 2 |
털랭이 |
2010/05/25 |
372 |
546131 |
요즘 아들에게 주로 하는 잔소리.. 3 |
아들맘 |
2010/05/25 |
541 |
546130 |
이창동 감독의 시를 보고서 7 |
코발트블루 |
2010/05/25 |
1,749 |
546129 |
몇 선거구가 무슨동이다 하는것들이 잘 나와있네요 2 |
네이년이지만.. |
2010/05/25 |
352 |
546128 |
농산물 직거래 장터 명칭을 공모해요.... 2 |
눈에 띄는 .. |
2010/05/25 |
290 |
546127 |
윌로 요쿠르트 만들어지나요?(보통 메니치코프, 불가리스로 만들잖아요) 1 |
요쿠르트 |
2010/05/25 |
402 |
546126 |
시어머니를 설득했어요 10 |
ㅋㅋㅋ |
2010/05/25 |
1,580 |
546125 |
처음 와서 인사드려요.. ^^ 16 |
벼리 |
2010/05/25 |
753 |
546124 |
채리스 펨핀코 빌보드 앨범차트 8위 진입... 1 |
^.^` |
2010/05/25 |
630 |
546123 |
들통난 한나라당의 '북풍' 선거전략...송영길, 내부문건 폭로 2 |
세우실 |
2010/05/25 |
571 |
546122 |
여행에 관한 남자와 여자의 차이.. 10 |
동감 |
2010/05/25 |
1,556 |
546121 |
아벤트 신생아젖병이요..한가지모델인가요?125ml 1 |
??? |
2010/05/25 |
386 |
546120 |
끼야호 엄니 한명숙 님 뽑으신데요~!!!! 7 |
설득 |
2010/05/25 |
797 |
546119 |
(펌) 김진표가 ‘육군 병장 유시민’ 지지를 호소합니다 17 |
... |
2010/05/25 |
1,190 |
546118 |
제사 아이들도 데리고 가시나요? 3 |
.. |
2010/05/25 |
450 |
546117 |
광주경찰청장, 반신욕하다 사망... 2 |
평소 건강했.. |
2010/05/25 |
1,530 |
546116 |
인도에 여행가면 꼭 사야 하는 것들?? 5 |
천연화장품 |
2010/05/25 |
1,047 |
546115 |
'내 깡패같은 애인' 마음이 따뜻해지는. 6 |
너무좋아 |
2010/05/25 |
1,065 |
546114 |
이 상황이 불안하지 않나요?? 12 |
부디 |
2010/05/25 |
1,302 |
546113 |
친구를 찾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
혁이맘 |
2010/05/25 |
620 |
546112 |
집안일 좀 수월하게 할 수 있을까요? 8 |
포대기로 아.. |
2010/05/25 |
878 |
546111 |
남편과 대화중에... 6 |
깊은정 |
2010/05/25 |
1,159 |
546110 |
서해교전 당시의 한나라당 반응.ㅋㅋㅋ 4 |
ㅎㅎ |
2010/05/25 |
1,282 |
546109 |
훈녀 자봉단의 유시민 자봉후기 10 |
우리는 이긴.. |
2010/05/25 |
1,195 |
546108 |
임대준가게에 전기요금 나눌때 기본요금는 어찌해야할까요? 1 |
전기요금 |
2010/05/25 |
296 |
546107 |
[이종석칼럼] 누가 국가안보를 말하는가? - 한겨레 5.25 - 1 |
zzz |
2010/05/25 |
375 |
546106 |
애가 감기걸려서 약먹는중인데요 2 |
항생제복용중.. |
2010/05/25 |
356 |
546105 |
전교조 교사 식별 방법 [문교부] 8 |
ㅋㅋㅋ |
2010/05/25 |
817 |
546104 |
모유수유보통 언제까지해요?1년??? 8 |
??? |
2010/05/25 |
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