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컴맹인지라... 글만 남겨야 함이 씁쓸하군요.(링크를 못걸어~!)
"열심히 사는 어떤 여자가 하느님 앞에서 열심히 기도했다. 하느님은 '너는 가상하니 영생을 주겠다'고 했다. 그 다음날 그 여성은 '영생을 얻었으니 이렇게 살 수 없다'며 성형수술을 했는데, 그 다음날 죽었다. 그 여성이 하느님 앞에 가서 따지니 '미안하다, 몰라봤다'고 하더라. 왜 이 말을 하느냐. 얼굴이든 마음이든 바뀌면 다시 만나도 몰라본다. 알아볼 수 있도록 이 마음 끝까지 변치 말기를 바란다."
무슨 말을 덧붙여야... 그의 순수한 진심이 사람들의 마음을 더 뜨겁게 녹일 수 있게 할까..
그의 순수한 진심과 바램대로..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시대가 될까..
아름다워야 꽃이 향기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에게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향기에..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당신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나의 마음을 일깨워준 당신의 향기가.. 왜 이리 지독한지..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당신이 꽃이 아니고 사람이기때문인가봅니다.
그럼에도 ..
아름답지 못하여 성형수술을 하느라 할 일 못한다 하는 말씀하시는 어른들...
어찌.. 민심을 읽지 않으시고..
겉 화려한 포장지에 마음을 뺏길 민심을 찾으시는지......
칼라풀한 당 띠두르고 선거철 맞아 악수하시는 여러당원님들보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자기 컴플렉스인 작은 눈으로 슬픈 마음들 웃음으로 통하게 하는 그가..
우비도 없이 다 젖은 몸으로.. 아주머니의 우비속 슬픔조차 차마 그냥 외면치 못하는 그가..
우리는 더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휴..
어서..
봄이 와서..
춥디 춥던 그 겨울을 ...웃으며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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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아름다움을 말하다..
원더풀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0-05-25 00:52:55
IP : 95.103.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동귀여워
'10.5.25 1:08 AM (122.37.xxx.51)전 현장에서 직접 들었지요 이어서 자기 얼굴가지고 말할땐 웃을수만은 없었어요
왜 못생겨서 식탁에도 현관에도 붙여놔라 그럼 특효라 그렇게 깎아내리는지
정말 귀엽고 선한 훈남인데 말이죠
하지만 여자보는눈은 낮거나 없어요 많고많은 여자중에 송윤아라니 헐..2. 원더풀
'10.5.25 1:19 AM (95.103.xxx.88)송윤아.. 제동뿐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오해했었죠.
그녀가.. u부남과 열애라는 스갠들에 오르내리기전에.
제동이.. 운 좋은거죠.. 맘 예뻐서... 하나님이 복 내린거라고 전 생각해욤^&^3. 멋진김제동
'10.5.25 7:18 AM (110.12.xxx.135)돈 때문에 변절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정치인들에게 일침을 가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얼굴이든 마음이든 바뀌면 다시 만나도 몰라본다.
알아볼 수 있도록 이 마음 끝까지 변치 말기를 바란다."
두고두고 가슴에 남는 멋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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