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날때 까지는 이 불안한 맘이 가시질 않을것 같습니다.
작년 노짱님 서거하셨을때.....
관련글들 찾아서 읽으며 눈물로 지새웠었는데...
올해... 1주기...
맘이 아파서... 가슴이 아파서..
제대로 관련글들을 감히 열지를 못하겠어요..
저 같은분 있으신지요..?
한명숙님이나, 유시민님 관련글들도.. 내가 상처받을까봐..
혹시나 좋지않은 글이나 조금 두려운 글들을 접하게 될까봐...
저 너무 소심하고 비겁한건가요?
근데.. 저 요즘 너무 힘드네요...
노짱님 생각에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울컥하고 뭔가가 치밀어 오르는데..
정말 가까이서 계셨던 분들은 오죽할까요?
전 그냥 비겁한 방관자지만.. 이렇게 아픈데...
부당함을 도저히 지켜볼수 없어서....
당당히 뛰어드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아플까요?
오늘도 죄책감이 더해 갑니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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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아파서... 너무 아프고 속상해서....ㅠㅠ
힘내고싶다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0-05-24 15:34:36
IP : 125.176.xxx.18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0.5.24 3:40 PM (121.138.xxx.81)오늘 도로에 노란선만봐도 울음이 나오네요.
2. 저도
'10.5.24 3:49 PM (121.141.xxx.132)저도 그래요.
저 자신 방관자라 생각하지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티비도 슬픈거 못봐요.
머리에 든 지식도 모자라고 말빨도 안되서 어디가면 말도 잘 못하지만
가슴만 정의에 끓고...
원글님 글이 저인것 같아 또 한번 가슴이 아프네요.3. 저두
'10.5.24 3:51 PM (119.198.xxx.74)마음이 너무너무 아프고 시리지만 힘내자구요~~~
4. 요즘 특히
'10.5.24 4:18 PM (58.140.xxx.194)운전하는 차안에서도 문득 생각하면 눈물이 주루룩 흘러요.
남편이 볼까봐 몰래 눈물 훔칩니다.5. 힘내고싶다
'10.5.24 4:30 PM (125.176.xxx.186)아 저도 남편 눈치보고 있어요..
솔직한 심정으론 실컷 통곡하듯이 울어보고 싶은데...
눈물만 슬쩍 훔쳐도 조금 유별나다는 식의 눈치를 보여서..ㅠㅠ6. ..
'10.5.24 4:43 PM (110.12.xxx.140)저도 오늘만 몇번을 울었는지 몰라요.ㅜㅜ
울아들 눈물흘리면 내통령생각하고 우는줄 압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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