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봄에 이사를 했습니다.
레몬박스를 이용했는데, 가격은 약간 비쌌으나 정직원을 쓴다는 둥 그런 믿음에 이용했습니다.
그런에 정말이지 너무나 엉망이었습니다.
요약하자면
1. 냉장고 기울어져 있슴.
냉장고 문이 자꾸만 열려서 보니, 기울기가 벽에서 기울어져 있더라구요.
이런 기본적인것을 맞춰주지 못하고 가다니...신랑이랑 제가 다시 맞췄습니다.
2. 세탁기 수평 안맞춰줌.
세탁기를 돌리는데 안되서 보니, 수평이 안맞춰져 있었습니다.
3..물건정리 엉망.
붙박이 수납장에(높이 50cm는 되는곳에), 미니어쳐 향수를 짜르르 놓구, 나머지 물건들 놓을데 없다구 거실 한구석에 몰아놓아뒀습니다.
이런식의 정리란...
4. 골프채 케이스 찢어짐.
이사할때 스카치테이프로 감았던걸 떼면서 칼로 긁으면서 찢어졌더라구요.
말도 안하고, 나중에야 봤습니다.
파손이 있었으면, 말하고 사과를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5. 이사시간.
아침8시부터 저녁7시가 넘어서야 끝났습니다.
도무지 일의 속도가...답답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예전에는 2시면 끝났는데. (이동거리는 30분였음)
6.에어컨.
아까 어떤분 글 올리신대로. 5만원을 받더니,
나중에 업체에서 와서는 이것저것 추가해서 17만원 더 들었습니다.
도대체..이돈이면 걍 삼성서비스 부르는 편이 나을뻔 했습니다.
7. 커튼 거꾸로 달아놈
8. 뭐 지시하니까 투덜거림.
9. 짐정리 다 못하고 대충 쌓아두고 돌아감.
그후 거의 다 다시 정리했습니다.그리고 몹시 불친절 합니다.
무서워서 뭐 시킬수가 없었습니다.
이건 포장이사를 쓴건지 짐꾼만 부른건지
다시는 레몬박스를 쓰지 않을것이며, 두루두루 소문 낼 것입니다..
절대 절대 레몬박스 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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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박스 포장이사-불성실,파손 등
라라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0-05-24 12:17:17
IP : 175.112.xxx.1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른바다
'10.5.25 9:58 AM (118.36.xxx.133)전 소비자 불만제로에 제보까지 한 사람이랍니다.
레몬박스 이번에 두루두루 소문내서 본때를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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