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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시기, 속보이는 ‘초강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5240112405&code=...
전 교사를 포함한 공무원들도 정당 가입을 포함한 정치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그게 옳은 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제 생각)
어쨌건 이 기사 내용과 관련된 이슈에서 그건 일단 제쳐두기로 하고,
어쨌거나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까 법을 어긴 것이 잘못이다..라고 말한다면
한나라당에 고액의 후원금을 내고 심지어 가입까지 한 그 반대편(?) 교사들에 대해선
왜 아무런 조치가 없느냐는 겁니다. 후원금 낸 거 당비 낸 거... 심증도 아니고 물증까지 다 나왔는데....
그게 문제입니다. 이중잣대.... 형평성이 없어요.
왜 없을까요? 이게 "아닌 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어떤 정의 구현의 목적보다 단순히 전교조를
새로운 방법으로 공격하려는, 그리고 그걸 선거에 이용하려는 악의적인 목적이 더 먼저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아직 판결도 안났다구요. 법원에서는 "말도 안돼"라는 판결이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사람들 눈에는 해서는 안될 천인공노할 일을 저지른 사람들로 비춰지길 바랄 뿐이죠. 쟤네 수법이 그래요.
다른 곳에서 본 댓글 하나 퍼오도록 할게요.
이게 당원명부를 확인한 것도 아니고 통장을 역추적해서 후원금을 낸 사람들을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만들어 버리는건데 이게 말이 됩니까?
민노당에 후원금 내는 사람들 보다 한나라당에 후원금 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겁니다.
교장 교감분들은 정권에 잘 보이는게 아무래도 중요하다보니 더 심하겠죠.
다른 야당에 후원금 내는 사람들은 가만히 두고 유독 민노당만 조사해서 해임 파면시키는건 이유가 뻔합니다.
선거에 색깔론 이용해서 보수표심 자극하는거죠.
님들이 한나라당 후원금 냈다고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쫒겨나보세요.
후원금 냈다고 파면 해임 시키는건 정말 말도 안됩니다.
만약 잘못이 있다해도 경고나 감봉시켜도 될텐데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다니
근데 어차피 법원가면 무죄나올거 같네요.
설마 정당에 가입했다고 하더라고 그 정도로 해임 파면시키는건 지나친 권력 남용이죠.
정권이 한번 이렇게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리기 시작하면 난 아니니깐 다행이지 이러다
어느 순간 님들의 차례가 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네이트 댓글입니다.
천성원 추천 274 반대 34
어떠한 이유에서든 중립을 지켜야하는 교사가 정당 활동에대한 처벌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 판결이 안난상태에서 해임은 좀 부당하다고 생각 드네요. 근데 이 독재 정권은 민노당은 수사, 해임 파면등의 조치가 다 바로되는데 한나라당에서 활동하는 뉴라이트 계열의 교사는 아무조치도 없네요, 이건 독재자 이명박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증거로 기사링크합니다. 이 기사는 뉴라이트 겨열의 교사가 한나라당에서 공천받은 기사입니다. 정당공천시에는 6개월이상 정당활동을하거나 당비를 내는등의 조건에 한해서 공천이 가능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5211441006... (05.24 02:13)
남보라 추천 260 반대 36
아이들을 진정 사랑하는 교사라면
그 아이들이 살아가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잘못되는 걸
절대로 원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보이는 것에 고개를 돌리고 들리는 것에 귀를 막는 교사가
세상의 앞길을 더디 가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도 나라면 철밥통을 포기하면서까지 이렇게 싸우진 못하겠기에
이분들이 더 존경스럽고, 그래서 안타깝다.
이런 교사분들이 더더더 많아지기를...
그래서 교사의 권위가 살아나고
사제의 정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의 교육 현장이 되기를 바래본다. (05.24 01:51)
임동윤 추천 188 반대 20
역사교육과 학생으로써 이번 사건을 보면 교사가 정치적 중립을 갖는 것이라 함은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정치관을 그대로 주입시키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겁니다...
역사에서도 항상 객관적으로 가르쳐야 하고 학생들에게 판단을 맞기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사가 정치적 중립성을 갖는 다는 것은.... 자유가 보장된 그것도 노조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국가에선 가혹한 처사입니다... 즉 여기서 말하는 것은 어떤 정당을 지지하고 거기에 나온 후보에 투표를 하는 지극한 의미 차원에서는 정치적인 자율성 정당의 지지성 등을 허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투표도 제대로 못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그런 국가이니까요
만약 단순지지자이자 후원자를 처벌하면 생각해보세요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는 당을 후원했다고 처벌한다는 것은 우리들이 그토록 증오해온 북한 노동당하고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즉 정당활동이라는 것은 말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히 누구나 보장받는 자유로운 행동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사고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문제가 되어 법으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죠
그건 말입니다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학생들에게 나의 생각이 다 맞지 않으니 너희들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봐라.....
가치판단은 최대한 배재한 체 너희들은 어떻게 느끼니?? 라고 발문을 통한 수업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방적으로 자기의 정치관을 주입시키는 그런 교사는 처벌을 당해야겠지요.... 이것은 독재주의 국가에서 흔히 쓰는 수법이니까요.... 그러나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입니다
이 둘을 구분 시키는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특히나 이번 정부는 한나라당의원에게 몇천만원씩 후원금을 주는 교사들을 처벌하지 않고 한나라당에 가입한 반국가척결교육연합이나 교총같은 뉴라이트계열의 교사들에게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네요
법 앞에 형평성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05.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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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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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10.5.24 11:48 AM (202.76.xxx.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5240112405&code=...
2. 오야비
'10.5.24 11:49 AM (118.38.xxx.183)정당가입한게 아니고 후원금만 낸거라던데요..
전교조분들 정말 억울할듯3. 민노당
'10.5.24 11:57 AM (119.207.xxx.5)교사분
정당 가입 안 받습니다.4. 학부모
'10.5.24 12:05 PM (112.148.xxx.192)교육과학부 뭐 하자는 겁니까?
아이들 학기중에 파면과 해임이라니 학기중에 선생님들을 이렇게 파면 시키고 해임시켜도 되는 건가요?
백명이 넘는 교사를 파면과 해임 시키면 그 선생들에게 배우는 아이들은 도대체 몇 명입니까?
초등선생님이면 선생님 수에 30명을 곱해야 하고 중등 이상 선생님이면 못해도 한 선생님 당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배울텐데 그러면 이번 일로 선생님이 바뀌는 아이들의 수가 5000명에서 2만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학기중에 이런 이유로 선생님이 교체 된다는 게 말이나 되는 건가요?
교과부가 학생들 입장은 눈꼽만큼도 생각을 하면서 일을 처리 하는 건가요?
적어도 자신의 이름에서 "교육"이란 이름을 달고 있다면 이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럴꺼면 아예 이름에서 교육을 떼지 그러세요?
그래고 후원금만 내면 당원 됩니까? 그러면 한나라당에 후원금 낸 교장님들도 빨리 파면시켜야지. 하는 짓마다 어찌 이렇게 황당한지..5. 억울할듯이 아니고
'10.5.24 12:11 PM (110.9.xxx.43)우리 모두 달려들어서 그분들 돕기 뭔가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한가지 한가지를 모두 단결해서 싸워야 이길수 있다고 그래야 모두 외롭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