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홍보 왔어요.
한날당 찍으라고.
왜 찍어야 하는냐고 물었지요.
쏼라쏼라...
그래서 그거 다 개뻥인거 알고 있느랴고 물었지요.
뭐가 뻥이냐고 묻더군요.
간단하게 김상곤 무상급식 좌절시키려고 뻘짓했던 거 지적했죠.
그랬더니 전활 똑 끊더군요.
그런데 뭔 생각인지
잠시 후 다시 전화해서 제가 잘못된 정보를 가졌다고...
그래서 난 한날당 하는 일을 다 모니터하고 있다고 하면서
당신은 좋은 사람 같은데
돈받고 선거운동 하는 거니 이해는 한다고 넌즈시 말해줬죠.
황급히 당황해하는 목소리로
자신은 자원봉사자라고...
그래서
한날당에 누가 자원봉사 하겠느냐, 다 이해한다. 하지만 투표는 딴데 해야 하는 거 아시죠?
절대 비밀이니 일당 까일 염려 없다고 말해줬어요.
옆에 있던 딸이랑 화이파이브 한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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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건 한날당 상대 좀 해줬죠
우히히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0-05-23 16:39:36
IP : 119.207.xxx.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0.5.23 4:43 PM (110.11.xxx.41)멋있으시다ㅎㅎ
2. ㅋㅋ
'10.5.23 4:44 PM (211.177.xxx.245)님 글 보고 웃었어요.
역으로 상대방 자원봉사자(그렇다고 하니 그렇다고 믿어주고)에게 투표는 딴게 하라고 하시니..ㅎㅎ(오타나서 다시 댓글 삭제후 썼어요..;;)3. 대단
'10.5.23 4:46 PM (112.149.xxx.3)와우 저도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네요
누가 한날당에 자원봉사하겠느냐 다 이해한다. 하지만 투표는 딴데 ㅎㅎㅎ4. ㅎ
'10.5.23 4:48 PM (220.122.xxx.97)누가 한날당에 자원봉사하겠느냐 다 이해한다. 하지만 투표는 딴데 ㅎㅎㅎ 박수!!!!!!!!!!!!!
5. 좋은것
'10.5.23 4:48 PM (110.9.xxx.43)배웠습니다.
아! 빨리 전화 한번 와야 써먹고 여기 다시 글 올릴텐데 기다리세요.6. ㅎㅎ
'10.5.23 5:16 PM (119.70.xxx.132)원글님 멋쟁이~!!^^
7. dd
'10.5.23 5:36 PM (58.120.xxx.155)와 멋지세요. 전 한나라당 선거운동원들이 막 돌아다니길래 어떻게 쏘아붙일지 준비하고있엇는데...젊은사람들한텐 안오더라구여. 나이드신분들한테만 가고...
젊은사람들한테 찍힐대로 찍힌거 알고피하는건지...어쩐건지 모르겠지만...함 맞짱뜨고싶은데..8. ..
'10.5.23 5:47 PM (110.12.xxx.230)전 문자가 왔길래 보니까 민주당이였어요~씩 웃으며 민주당이라 봐준다~
9. 순이엄마
'10.5.23 6:07 PM (116.123.xxx.19)누가 한날당에 자원봉사하겠느냐 다 이해한다. 하지만 투표는 딴데 ㅎㅎㅎ 박수!!!!!!!!!!!!!
10. 딴나라는가라
'10.5.23 6:40 PM (122.37.xxx.51)돈 줘도 안한다
그돈이 내돈에서 나간건데.. 그리고 앞으로 내주머니에서 빠져나갈건데
안한다11. ㅋㅋㅋ
'10.5.24 2:34 AM (124.53.xxx.194)농땡이 치시라, 일당은 챙기시라, 그리고 연합후보 찍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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