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2일 봉하 풍경

고맙습니다.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0-05-23 09:13:29
비가 오는 데도 추모객들이 많이 가셔서 다행입니다.
철조망으로 만든 밀집 모자 모형이 인상 깊네요.

http://geodaran.com/1729
IP : 221.140.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맙습니다.
    '10.5.23 9:13 AM (221.140.xxx.65)

    http://geodaran.com/1729

  • 2. 봉하마을
    '10.5.23 10:16 AM (203.170.xxx.149)

    덕분에 제가 봉하마을 갔다 온 듯 합니다.
    작년에 갔었던 모습과 많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고향같은 그리움이 묻어 나오네요.
    전시관 안의 작품들을 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3. ////
    '10.5.23 10:33 AM (211.38.xxx.16)

    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다녀온 듯한,,,이렇게 못 가고 마음으로 눈물 흘리고 있는
    또 다른 사람들도 아주 많음을 잊지 마시고,
    힘 잃지 않깁니다,
    제 차에도 노란 리본을 달 생각입니다,,,행동하고 싶습니다,,,

  • 4. 22일밤
    '10.5.23 11:04 AM (123.248.xxx.241)

    12시 다되어서 다녀왔어요... 저는 1시간 안되는 거리라...
    애들 친정에 재워놓고 남편이랑요.
    노짱님! 그렇게나 세찬 비바람뿌리시면, 우리가 안 올 줄 아셨어요?
    와서 울지말라고, 그렇게 날씨를 험악하게 만드셨어요?
    그렇다고 사람들이 포기할 것 같으셨나요...?
    그 세찬 비바람뚫고 제가 간 시각에도 눈시울 붉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마을 입구에서부터 노랑풍선과 바람개비에 정말로 감사하고 울컥했어요.
    여전히, 영원히 잊지않고 다들 그리워합니다. 너무너무 아파합니다.
    12시 넘게까지 기다렸는데, 기제사는 집안해서 하시는 듯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일요일 낮에는 애들데리고 비바람에 다녀올 수 없을 것 같네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언제쯤 눈물은 마를까요?

  • 5. 윗글님
    '10.5.23 11:09 AM (115.23.xxx.103)

    댓글 보고 로긴 했습니다................ㅠ.ㅠ~~~~~~~~~~~~~~~~~~~~~~~~~~

  • 6. 님의침묵
    '10.5.23 11:42 AM (122.128.xxx.193)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
    .
    .
    사랑도 사람의 일이기에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7. ..
    '10.5.23 4:52 PM (110.12.xxx.230)

    저곳에 계시는 어르신들의모습에 제가다 죄송하네요..
    담배한대무시고 슈퍼에 앉아계시는 님 ..절 또울리시네요..
    정말 바보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85 오늘 서울광장 추모제 몇 시에 나가면 되나요? 8 오늘 2010/05/23 1,257
544884 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 (안도현) 2 verite.. 2010/05/23 801
544883 노랑풍선에 추모의 글 한 줄 띄웁시다. 4 그리움 2010/05/23 1,877
544882 그가 남몰래 울던 밤을 기억하라 - 김경주 2 세우실 2010/05/23 768
544881 어찌해얄지 모르겠어서요.. 2 이루리라 2010/05/23 570
544880 정치자금 세액공제 질문이요. 5 공제 2010/05/23 727
544879 우리는 '바보'와 사랑을 했네 (박노해) 1 verite.. 2010/05/23 750
544878 전주 깨순이 김밥 지금도 있나요? 1 김밥 2010/05/23 1,075
544877 여러 공공기관을 상징하는 기호를 찾아요... 2 아이숙제 2010/05/23 489
544876 날 사랑한다면 노란 리본을 오렌지나무에 달아주세요..란 팝송을 알고 싶어요~~ 5 ........ 2010/05/23 987
544875 22일 봉하 풍경 7 고맙습니다... 2010/05/23 1,502
544874 저, 폐렴 아닐까요?? 너무 힘들어요 1 ........ 2010/05/23 904
544873 나이먹으면 몸에 없던 점이 하나 둘 생길 수도 있나요? 7 노화의증거 2010/05/23 2,557
544872 오늘 조기 달아도 되나요... 2 . 2010/05/23 642
544871 불교신자분들께 여쭤요. 6 무식해서 죄.. 2010/05/23 1,194
544870 봄인데 참 춥습니다..사는게 팍팍하네요 2 봄비 2010/05/23 1,099
544869 쥐가 부엉이를 좋아할 순 없지, 운명이지 -_- 1 대한민국당원.. 2010/05/23 664
544868 서울 날씨 어떤가요? 3 오늘 2010/05/23 792
544867 축하해요! 2 축 홍상수 .. 2010/05/23 895
544866 이른 새벽부터 당신 따라다니고 있어요... 4 카후나 2010/05/23 1,048
544865 정진곤 경기도교육감 후보 운동원,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유세차량 파손 3 나니 2010/05/23 1,351
544864 르크루제.. 미친척하고 하나 질러도 될까요? 24 내형편에? 2010/05/23 2,672
544863 훠이 훠어이~ 오르셨을 당신... 6 그리움 2010/05/23 869
544862 이외수/강물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오유진 2010/05/23 1,057
544861 우리대통령님 비가되어 오신거같네요 4 보고파 2010/05/23 781
544860 가수 좀 찾아주세요. 4 ^^ 2010/05/23 918
544859 정치적 글..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27 시민 2010/05/23 1,570
544858 봉하가는 버스랍니다 19 은석형맘 2010/05/23 2,177
544857 하늘도 슬픈가보다... 3 야밤에 2010/05/23 741
544856 광화문광장은 서울 한 곳으로 족하다 3 이준구 2010/05/2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