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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슬픈가보다...

야밤에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0-05-23 02:15:47
강풍을 동반한 비가 계속 온다고 하니

야밤에 봉하 내려가고 계신 모든 분들

별일 없이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전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휴일 내내 아무 것도 못하고 집에 있는데

조기라도 걸까 했더니 비가 오고...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네요...

내일 집에서나마

노란 손수건이라도 팔에 두르고 있을까봐요...


하늘도 너무 일찍 가신 노통을 아쉬워하고 있나봐요...
IP : 118.222.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래
    '10.5.23 2:18 AM (211.177.xxx.245)

    아래 어떤 님들은 문방구에가서 노란풍선을 베란다 같은곳에 묶어놨다고 하더라구요.
    하늘에서 노짱님이 보시겠죠??

  • 2. ...
    '10.5.23 2:25 AM (122.37.xxx.87)

    하늘이 슬퍼할거면
    애초에 데려가질 말았어야지
    니가 무슨 낯으로 우냐고 하고 싶네요 전..

    뭐 진짜 하늘이 우는게 아니라 그냥 비가 오는거고
    노대통령 기일이라고 비오는게 아닌거
    물론 알지만

  • 3. 그만내려
    '10.5.23 2:25 AM (211.200.xxx.38)

    하늘까지 슬퍼하지 않아도 되니 비 좀 그쳤으면 좋겠어요.
    내일 광장이 초라해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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