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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아지증상좀.. ㅠㅠ
강아지가 몸을 부르르떨며 쇼파밑에서 으르렁대더라구요.
똥을 거기다싸서 뭉개놓고
제가 꺼내주려고하니 저를 물을라고하고.. 계속으르렁으르렁..
한번도 그런적이 없는데 뭐에 놀란건지..
진정을 못하고 약한시간가량 그렇게 있고 저도 무서워서 건들지도못하고
계속짓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늦게 남편이 와서 고무장갑끼고 꺼내서 껴안아주니 그때부터 진정하고...
사료를 못먹어서 예민해져서 그런가? 카르마를 절대 안먹더라구요.그래서 지금 그냥냅뒀거든요.배고프면먹겠지싶어서.
한번도 그런적없는 우리강아지 왜그러죠..
오늘아침에도 으르렁거리고...ㅠㅠ
1. 도구
'10.5.22 10:34 AM (218.50.xxx.74)강아지가 말을 못하니 무엇 때문인지 알 수가 있어야지요 ㅋㅋㅋ 울 강쥐 녀석도 산책길에 철판으로 된 다리가 있는데 수 백번도 더 건너 다녔는데 그저께 딱 그 다리를 안 건너려고 하더군요.
아무리 멀리가지 내려와서 불러도 다리에서 안절부절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할뿐... 결국 안아서 건너 줬습니다. 애정으로 감싸 안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 오겠지요. 뭔가에 놀란 후의 스트레스반응이지 싶습니다만.2. 뭔가
'10.5.22 10:46 AM (124.51.xxx.120)뭔가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것 같아요..
보통 강아지들이 미용다녀오거나...천둥이 쳐서 불안하거나 그러면..
이상행동들을 하던데...뭔가 평소와 달랐던 것이 없는지 생각해보세요..3. 몇개월인지 모르지만
'10.5.22 12:19 PM (112.167.xxx.181)집에 오래 혼자 있어 그런거 아닌가요..
익숙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습니다..
혹은 문 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드리거나 그랬을때 심하게 짖어서
다른 사람이 문을 두드리며 고함을 치거나 그랬을 수도 있구요..
사료를 안먹는 것은 맛이 없어서도 그렇지만
쇼크를 받거나 스트레스가 심할때도 나타나는 중상입니다..
사람에 대한 공격성과 불안감이 있다면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4. 음
'10.5.22 1:23 PM (71.188.xxx.222)늦게 들어올땐 아침에 나갈때 집에 불 1개 정도는 켜놓고 나가세요.
컴컴한데서 혼자 있으면 얼마나 무서울까,,,강아지가 안쓰러움.
'도구'님,
강아지들이 지하철 환풍구 옆이나, 철판 상판위, 아님 길에 환풍시설 된 쇠스랑 위에 지나간느거 무지 싫어해요.
우리 개는 산책하다 환풍구 얼기설기한 쇠만 보면 경기 합니다.
자기가 알아 돌아 걷거나 아민 얼어 붙어 꼼짝 못하고 안절부절하죠.
그럼 그 자리는 안고 건네주면 다시 힘내서 잘 걷고요.5. 혼자둬서그래요
'10.5.22 1:44 PM (110.13.xxx.248)강쥐들 밤까지 혼자 있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그럴땐 나갈때 눈맞추고 얘기해주세요. 늦게 올거다...라고...
집안에 불켜두고 티브이도 켜놓고...너무 조용하지않게 해두고 나가세요.6. 사료 섞어서
'10.5.22 2:01 PM (211.107.xxx.112)사료 바꿀때는 전에 먹던 사료랑 섞어서 주셔야하고요..
혹시 강아지가 아픈건 아닌지 모르겠네요...으르렁 댄다니....7. .
'10.5.22 2:23 PM (58.227.xxx.121)사료도 못먹어 쫄쫄 굶고.. 주인들은 밤늦게까지 안들어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거 같은데요..
사람도 배고프면 더 짜증나고 힘들고 그렇잖아요.8. 제생각도..
'10.5.22 10:06 PM (211.202.xxx.102)뭐에 놀란것같네요 불안하고 무서우면 응하를해서 발로,,혼자있는것이 이제 더힘들어
할지도몰라요 울강쥐도 그러곤 병나더라구요,,,덕분에 집귀신됐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