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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돌려 줄때요..

예단비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0-05-22 07:31:56

예단비를 받으면 시댁쪽에서 그 돈의 일부를 신부에게 다시 돌려 보내잖아요.
그런데 그걸 예단비를 받자말자 그 자리에서 일부 돌려 보내는 건가요,
아니면 예단비 받고 며칠 뒤에 돌려 보내는 건가요?

그리고 함은 예단을 받고 보내는 거지요?
주위에 물어보아도 사람마다 말이 틀려서 어떤게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IP : 59.21.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의다
    '10.5.22 7:40 AM (112.149.xxx.201)

    그날 바로 돌려주지않나요?
    예단이 먼저 오고 함은 결혼식 임박해서 한 일주일전 쯤 오던데요...
    하지만 딱 이것이다는 없어요
    그때그때 형편 껏 두집이서 합의하에 진행하면 좋을 것같아요
    축하드립니다~

  • 2. .
    '10.5.22 10:09 AM (121.137.xxx.120)

    윗님들 말대로 다 다르지만 보통 그날 바로 주는 경우가 많던데요.
    결혼전에 바쁘고 여러번 만날 시간도 없고 그래서이긴 한데 제경우도 그렇고 형제자매들 다들 보면 예단비 가지고 가는날 시댁서도 준비해놓고 있다가 바로 줬어요.

  • 3. 제경우
    '10.5.22 10:14 AM (203.170.xxx.149)

    예단비 시부모님께 보낸 그 다음날 신랑이 가지고 친정에 왔어요.
    함은 그 다음이에요.

  • 4. 신랑측
    '10.5.22 10:33 AM (121.88.xxx.165)

    예단비 돌려 주는걸 물어보신걸 보니 신랑측 이신가봐요? ^^
    대략 얼마 올지 아시면 미리 그날 준비하셨다가 주셔도 되고요, 만약에 신부측의 예단을 받아서 그 돈을 돌려줘야 할 상황이면 다음날쯤 돌려 주셔도 됩니다.
    그런데 신부가 보낸 예단비에서 그대로 돌려준다는 티(?) 안나게 주세요.
    - 저희 시어머니 미리 준비한냥 예단 가져간 날 저녁 먹고 주셨는데 제가 드린 수표를 몇장 넣어주셔서.....

  • 5. ㅎㅎ
    '10.5.22 11:09 AM (119.67.xxx.242)

    그자리에서 바로 돌려주는게 아니라해서 일주일 후 꽃다발과 함께 돌려보냈어요^^

  • 6.
    '10.5.22 11:53 AM (211.54.xxx.179)

    안 받았어요,,엄마가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튼 안 주셨고,,
    그대신 신혼여행은 남자네가 다 냈고,,결혼하고 첫생일에 밍크하라고 돈 주시고,,주택정약 넣으라고 더 주시고 뭐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별로 서운하고 이상한것도 모르고 그냥 주면 주나보다,,그랬어요,
    둘이 이상한거 모르고 넘어가면 그게 정답인것 같아요

  • 7. ..
    '10.5.22 12:55 PM (58.233.xxx.111)

    우리 시댁은 며느리쪽은 깔아 뭉게는게
    시댁의 자존심이라 생각하는 집
    딸네 시댁에는 머리 조아리는 하녀의 자세로 사는 집
    딸아 제사 지내러 오면--제사 지내고 다시 음식해서 보냅니다
    며느리네는 흔적도 없지요
    예단 받고 입 딱 씻은 집
    아들 보내면서 맨손으로 보내는 집
    지방에서 결혼하면서-우리집 손님 차에 물한병 올리지 않은집
    자기네 딸은 시댁에서 점심값 냈따고 자랑하는집
    10년 흐른 지금은
    전화도 안하고 명절에만 만납니다

  • 8.
    '10.5.22 1:16 PM (119.64.xxx.110)

    보낸 돈이 줄어서 고대로 돌아오니 받을때 성의없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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