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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해탈..번뇌..좋은 경전 좀 올려주세요.
제가 요즘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많아요.
마음이 깨끗해지고 싶어요.
혼자서 생각이 너무 많고 괴로워서 잠들 수가 없을 정도에요.
번뇌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깨끗해지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방황하는 불쌍한 중생을 위한 쉽고 좋은 경전 있으시면 좀 올려주세요.
부탁드려요...^^
1. 비밀
'10.5.19 11:07 PM (211.207.xxx.10)금강경 좋아요.
2. .
'10.5.19 11:10 PM (203.229.xxx.234)<운명을 바꾸는 법> 중국 정공법사님 책입니다.
1마원도 안되는 얇은 책인데, 읽고 나면 삶이 많이 달라지는 좋은 책입니다.3. 하늘하늘
'10.5.19 11:19 PM (124.199.xxx.137)경전도 좋지만, 망상이 심할 때는 매일 108배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같은 책도 좋습니다. 더 장기적으로 '행복'해지시려면 수행(염불, 참선, 다라니 등)을 시작하시는 게 궁극적으로 가장 바람직하구요. 굳이 경전을 원하신다면 금강경(다음 카페 '마음에 해뜰 무렵' 가보시면 금강경으로 지독하게, 웬만한 스님보다 더 지독하게 수행하신 보살님의 수행일기와 수행지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이 좋고, 그런데 경전 원문을 그대로 보시면 이해가 안되실 확률이 많아서, 해설서를 보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제일 쉬운 경전은 아함경이구요... 부디 좋은 인연 만나시기 바랍니다.
4. .
'10.5.20 12:03 AM (121.153.xxx.110)힘든 일을 헤쳐나가고 싶을 때는 경전도 좋지만, 기도가 최고지요.
경전이라면 관음경(가장 짧고 쉽고 도움의 손길 같음)을 추천하구요,
기도라면 명상이나 108배를 추천합니다.5. 대한민국당원
'10.5.20 12:11 AM (58.239.xxx.45)쓰신 내용으로 봐선 절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군요.
108배가 평소 안하시던 님들껜 힘들겠지만 머리가 복잡해질 땐 난 오늘 하루 없다. 생각하시고(잊고) 1080배 해보세요.(2시간) ^^;; 후유증이 며칠? 일주일? 가긴 할 것입니다. 빨리 좋아지는 방법은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몸이 말을 듣지 않더라도 절을 최소 3백배는 하시길... 그후에 경전을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6. .
'10.5.20 12:28 AM (121.153.xxx.110)대한민국당원님, 너무 무리한 설정이세요.
1080배는 좋지만 초심자는 절대 2시간 안에 못합니다.
절의 제대로 된 방식을 모르는 초심자가 그렇게 급하게 하다간 관절 허리 다 다쳐요.
성철스님 생존당시에도 "나를 만나려면 3천배를 하라"고 하셨지, 오늘 안에 하라고는 안하셨어요.
물론 2시간 안에 하라는 뜻이 아니라 그 정도 걸린다는 예상 말씀이시겠지만, 그건 원글님 상태를 모르면서 하신 말씀이기에 무리라고 덧붙여봅니다.7. 이런~
'10.5.20 12:57 AM (114.206.xxx.36)1080배를 두시간 만에 한다구요? 헐~ 제 경우는 그 두 배는 걸리던데요...
물론 예전에 자세도 올바르지 못한 방식으로 절을 했던 후유증으로 관절이 많이 안 좋아서
횟수가 늘어날 수록 제 속도를 내지 못한 그런 이유도 없지는 않지만
얼마 전에 자세를 제대로 배우고 나서 하는 데도 원래가 발목 쪽 뼈대도 약해 힘을 못 받아 그런지
무리가 좀 와서 절을 계속 할 수록 그만큼 속도도 떨어지니 거의 그만큼의 시간이 걸리더군요.
무엇보다도 내 마음공부를 위해 하는 절인 바에야 속도만 빨리 한다고 해서 더 좋다는 것도 아닐테니
더구나 초심자에게 그런 걸 권하는 건 좀 자제하시기를....
처음에는 108배 만 하는 것도 사람에 따라서는 속도를 천천히 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지요...
전혀 평소에 운동도 절도 안 하던 사람은 108배만 해도 최소 2~3일은 다리가 아픈데
초심자라면 구태여 시작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여겨지네요...8. 대한민국당원
'10.5.20 1:40 AM (58.239.xxx.45)따지면 넌? 뭐가 그렇게 잘나서 따지냐 할 기세네.ㅎㅎ 2시간 만에 못하나? 곱절은...뭘 안다고? 무시하는 건 아닌데;; 평균적으로 1080배를 굳이 한다면 그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지 이게 꼭 맞다? 그런 말은 아니지요. 두배? 세배?든... 쓰신(원글)님 머리가 복잡한 거 같아, 다른거 생각지 마시고 몸은 어렵겠지만 하셨으면 한다는 것이지 제가 꼭 하라고 했나요? 2시간 만에 마치는 게 아무리 절을 안했어도 하지요. 무슨 얘길하고픈 건지?? 안 본 척 모른 척 할 수도 있지만 가능하니깐 하는 말입니다. 자신이 못했다 해서 남들도 못했다‥ 저를 미워하세요. 얼마든지ㅎㅎㅎㅎ 달게 받겠습니다^o^
9. 대한민국당원
'10.5.20 4:25 AM (58.239.xxx.45)앗~~~ 깜빡.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중간중간 몸을 풀어줘야 합니다. 3백배를 하신다면 1백배 단위로 한번씩 쉬어줘야 경행(?) 약 5~10분 정도 뒷꿈치 들고 발 앞꿈치로 걸어주시면 몸이 붕뜬 거 같은 느낌도 생길 것이구요. 그렇게 몸을 쉬어 준 뒤에 다시 1백배. 천배를 기준하면 보통 3번 정도 쉬어줍니다. 다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 하시기도 힘드시겠지만 ㅎㅎ;;
10. 마눌님
'10.5.20 9:10 AM (119.199.xxx.246)마눌님이 한번은 마음 먹고 3천배 도전해서.... 해 내더군요.
짬짬이 쉬어 가면서.... 살림할것도 급한건 하면서.... 밤 10시경인가? 끝내더군요.
담날 부터 몇일은 끙끙 앓아 누웠구요....
2천배를 넘어 2천 5백배쯤 되니.... 체력 고갈되데요?
한배 한배 무척 힘들고 다리.... 후덜 후덜 떨리는것도 보이고....
마지막 3백배는 같이 했습니다.
하루 3천배를.... 몇년씩이나 하신 스님도 봤습니다.
명진 스님은 천배를 천일 동안 하셨다지만....
3천배.... 일반인도 할수 있습니다.
그냥.... 은 힘들것이고 간절한 뭔가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절실한게 있다면.... 3천배 10일도 가능할것 같던데요?11. .
'10.5.20 5:15 PM (121.153.xxx.110)미워할 필요도, 새겨 들을 필요도 없는 존재의 하릴없는 말인 것을요....신경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