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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스퀘어 사용해보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

고딩맘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0-05-18 17:24:04
고1아들아이가 잇는데요.  공부를 안할려고는 안하는데 집중력이 많이 약하네요.  본인스스로도 자꾸 멍해진다고....  체력이 약해서 홍삼을 먹이고 잇는데 아래 어느분 말씀에 집중력약하면 홍삼이 안맞다는 말씀도 보이구요.  피곤을 다른아이에 비해 많이 느끼는것 같아서 수면에 문제가 잇나는 생각도 들고 이러저러 생각다 못해 엠씨스퀘어를 고민중인데요.   과연 집중력향상과 숙면에 도움이 되는지가 궁금하네요.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이야길 들엇던 터라 직접 사용해보신분이나 가족분들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공부는 아이하기 나름이겟지만 특히 집중력이 약하다면 조금이라도 도와줄수 잇는부분이 잇다면 도와주고 싶네요.  부탁드립니다.
IP : 220.88.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중력은
    '10.5.18 5:40 PM (122.37.xxx.87)

    별로요
    저뿐만 아니라 제가 고등학교때는 정문앞에서 MC스퀘노트 나눠주고 해서
    애들한테 꽤 인기였거든요
    그래서 저도 언니가 쓰던 구형말고
    잘때 쓰는 안경인가 그거까지 딸린 신형 샀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엔 수업시간에 존 적 한번도 없었는데
    MC귀에꽂고 자습만 하면 졸리더라구요
    친구들도 산 김에 듣지 효과 못봤다고 그랬구요
    숙면에 있어서는...
    저는 잘때 귀에 이어폰 꽂고 못자는 성격이라 잘 모르겠어요
    공부하다 잠든건 짧은 낮잠 식이었고 MC덕분에 개운하다거나 한건 못느꼈거든요
    결론은
    제가 경험한바로는 숙면기능은 모르겠구요, 집중력은 도움안됐습니다

  • 2. 고딩맘
    '10.5.18 5:56 PM (220.88.xxx.149)

    답글 간절히 기다리고있었는데 말씀주셨네요 감사드려요 기계의 힘이라도 빌려볼까햇는데...생각해봐야겟네요. ㅜ.ㅜ

  • 3. 전좋았어요
    '10.5.18 7:04 PM (112.152.xxx.146)

    저는 좋았어요. 엄마 졸라서 샀고 그 때 36만원이었는데...

    제가 운동을 싫어하고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해서 체력이 약하고(덩치와 상관없음)
    잠도 많고 공부한다고 맨날 늦게 자니 잠이 부족하고
    그런데 못 자면 집중을 못 하는 스타일이고... 한 번 하면 팍 하는데 그 한 번이 힘든 그런 애였거든요.

    저는 그거 써서 효과 봤어요.
    숙면, 아주 푹 잘 자고요, 잠깐 자도 개운하게...

    그거 사면 첫 한 주일은 무조건 꾸준히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걸 꼭 지키셔야 해요. 그것도 한 주일만 쓰면 효과 있다는 게 아니고
    그 때 앞으로도 내내 꾸준히 쓸 버릇을 들이라는 거예요.
    한두 달은 있어야 효과가 있나... 싶어져요.

    저는 잡념도 많이 사라지고(책상 앞에만 앉으면 잡념이 무진장 드는 스타일이었음)
    공부할 때 머릿속이 맑아지고 그래서 좋았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갖고 있는 구형, 보상판매로 새 걸로 바꿔서 쓰고 싶어요.
    영어 공부도 해야 하고 해서... 그런데 보상판매해도 너무 비싸긴 하죠-_-; 맨날 망설이다 못 사요.

  • 4. 고딩맘
    '10.5.18 7:21 PM (220.88.xxx.149)

    윗님 반가워요. 딱 우리애 스타일이시네요 ㅎㅎ 아침에 몸이 천근만근인게 느껴져요. 학원 복습이라도 할라치면 1시는 기본 넘기고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라 체력도 약하구요. 효과잇으셧다니 아이오면 상의해서 결정해야겟어요. 감사합니다.

  • 5. ..
    '10.5.18 7:24 PM (121.180.xxx.232)

    울 아들은 중1때사서 사용하니까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용않고 그냥두다가 중3겨울방학때 신상품 나와서 머리아픈것을 개선했다고해서
    보상판매로 새것으로 교체했는데 그것도 사용하면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두번에 걸쳐 돈들인것이 아까워서 어떻게든지 적응해볼려고 많이 애를 썼는데도
    결국은 도저히 안되겠다며 중고로 싸게 팔았어요..
    효과도 못보고 돈만 날린거죠..
    체질에 따라 안맞는 사람도 있나봐요..
    친구거라도 한번 사용해보고 구입하더라도 하세요..

  • 6. 그닥
    '10.5.18 9:46 PM (110.10.xxx.34)

    울집도 그닥 효과가 없었어요.
    한 일주일 억지로 사용하고 나서는 멀리하더라구요.
    엄마 속타는 마음에 많이 신경전을 벌였던 기억이 있네요. 가격도 만만치 않찮아요.
    사용하고 성공했다는 수기는 정말 많이 읽었는데 울집에서는 다 남의 나라 이야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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