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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교촌 살살치킨 먹었어요 ㅎㅎ
동생이 이번에 입사 면접을 보게 되어 며칠동안 고생하길래
면접 끝나고 한 턱 냈어요 ㅎㅎ
근데 살살도 그냥 살살이 있고, 소이 살살이 있고, 살살 샐러드가 있더라구요. -_-;;
뭘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살살을 먹다보면 느끼해진다는 말을 듣고
간장 소스를 뿌려먹는 소이 살살을 선택했어요.
간장 소스는 간장에다 생강 대파 캐러멜 등등이 들어있네요.
(덧-생강 대파 이런게 둥둥 떠있진 않고 그냥 성분표시에만 적혀있어요)
교촌치킨 홈페이지에 있는 메뉴소개 보면 긴 접시에 치킨을 놓고 거기에 고추랑 파채가 올려져 있거든요.
전 그게 라면이나 냉면 봉지에 그려져 있는 '예'처럼, '알아서 이렇게 해드시라'는 뜻인줄 알았는데
사와서 식탁에 올려놓고 열어보니까 딱 긴 접시에 치킨이랑 고추랑 파채가 올려져 있고
탕수육에 소스 붓듯이 소이소스를 부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전 반반무마니;; 같은 거만 먹어봐서 치킨을 이런 식으로 판다는게 무척 신기했어요.
동생이랑 엄니도 무척 좋아하셨어요. 엄니가 좋아하신걸 보면 후루꾸는 아닌가봐요 ㅎㅎㅎ
쓰고보니 무슨 광고ㅠㅠ 같은데;; 아니구요;;
그 때 글 올려주신 분과,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분에 센스있는 언니가 될 수 있었어요 ㅎㅎ
그래서 감사한 마음에 올립니다^^
1. 그런데
'10.5.18 2:31 PM (125.180.xxx.29)살살치킨이 얼마인가요? ㅎㅎ
2. 전 근데
'10.5.18 2:31 PM (183.102.xxx.165)교촌 소이 살살 보다 그냥 살살이 더 맛있더라구요.
소이 살살은 청량 고추 드러내고 먹었는데도 너무 매워서..ㅠ_ㅠ3. 치킨
'10.5.18 2:32 PM (116.120.xxx.24)아 가격은 비쌌어요 ㅠㅠ 그냥 살살 15000, 소이살살 16000 이었어요ㅠㅠ
4. 치킨
'10.5.18 2:36 PM (115.136.xxx.93)엉엉... 저 밑에 치킨에 실망한 날 쓴 사람인데요.. 저도 그거 시켜 먹었는데 왜 그렇게 맛이 없었을까요.. 저희 동네 교촌이 잘 못 하나봐요...
5. 블랙베리
'10.5.18 2:38 PM (110.8.xxx.19)키톡 트랜드를 쫓아가느라ㅋ 함 시켜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양은 적고..
6. 치킨
'10.5.18 2:38 PM (116.120.xxx.24)윗님 진짜요ㅠㅠ? 저희엄마랑 동생은 면접 갔다오느라 허기진 상태에서 먹어서 더 맛있었을지도 몰라요;; 여튼 닭을 탱글하게 잘 튀겨서 맛있다고 하시던데;; 지점마다 다른걸까요;; 흑흑;;
7. ^^;
'10.5.18 2:40 PM (124.136.xxx.35)전 살살 넘 맛있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는 닭 먹는 느낌이 안든다고..-_-
8. 같은
'10.5.18 3:26 PM (222.117.xxx.11)같은레시피로도 지점마다 차이 있더라구요...
저두 한번 시켜먹어봐야겠네요..
전 요즘 지코바 먹는데..교촌 안먹은지 넘 오래되었어요 ㅎㅎ9. 푸힛
'10.5.18 3:48 PM (125.241.xxx.242)반반무마니가 뭘까 생각하다가 !하고 생각나는 바람에 사무실에서 입 막고 킥킥거리고 웃었어요.
저도 언제 한 번 살살 시켜먹어볼까 했는데 울 동네 교촌은 너무 맛이 없어서 포기 ㅠㅠ10. 바삭하긴
'10.5.18 6:11 PM (125.177.xxx.175)정말 많이 바삭해서 초딩 딸래미는 젤 맛있다는데
저도 당췌 닭먹는 느낌이 아닌지라... ㅋㅋ
소이살살에 샐러드 추가해서 남았을땐 또띠아 싸먹음 되겠다.. 그생각나더라구요11. ⓧPianiste
'10.5.18 8:38 PM (125.187.xxx.203)교촌은 지점마다 퀄리티 차이가 너무 커요. ㅎ